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12일과 14일,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종천 휴먼시아 아파트 등 관내 3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아파트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의료기관이나 전문상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요원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내부에서는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평가 ▲맥파를 통한 신체 건강 측정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개별상담 및 심층상담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법 교육도 병행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서천군민의 마음건강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이삭의 변색을 일으켜 곡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이 병은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1차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제나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2~3회 반복 살포하고, 농경지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보리와 밀의 농약 등록 현황이 서로 다를 수 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따라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제15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 △깜짝 경매 △향토 공연단 무대 △서천 특산품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은 “꼴갑 축제는 지역 어업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서천군의 대표 행사로,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지역 특산 수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곧바로 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소규모 사업자,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이 납부할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가 기재된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등 납부세액을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돼 별도 신고 절차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군은 신고·납부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신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청 방문 시 본인 신분증과 모두채움 안내문을 지참하면 된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성실한 신고·납부 안내에 나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광명종 수은사는 지난 12일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에 150만 원 상당 백미 10kg 46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수은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 수은사는 지난 2022년부터 100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백미는 복수면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혜인 수은사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있는 혜인스님과 신도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다중이용시설물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8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며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에 새로 도입한 사물주소판은 큐알(QR)코드가 기입돼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담긴 112 및 119 긴급구조요청 문자가 자동 작성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소규모 도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15종 4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사물주소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 금산읍 소재 공인중개사 10개소를 대상으로 ‘금산애(愛) 살어리랏다’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들이 금산군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군의 주요 정책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산생활백서를 배부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청렴한(韓)금산 캠페인에 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지난 12일 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기업인 ㈜이룸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광부·전남 평가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조진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금산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조진형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2일 중부대와 함께 중부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학업 및 생활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등 전입혜택 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2~24일, 28일 총 4일간 진행한 중부대학생 인구 유입 시책 안내 및 현장 상담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군은 전입한 금산 지역 대학생에게 최초 전입 시 20만 원, 6개월·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씩 6번 추가 지급해 최대 5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지난해 1월1일 이후 금산군으로 전입 신고한 관내 대학생으로 자격을 유지하며 6개월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재·휴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금산을 구현하기 위해 중부대와 스마트팜 교육 확산과 도시-농촌 간 경제교류 체계 구축 및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이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남일면 마장리 917번지 일대(구 금남초)에 조성하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99년 폐교된 금남초 부지에 단독주택 21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택은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목조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추정사업비는 87억 원이다. 각호당 전용면적은 85㎡ 이하(침실 3개소, 화장실 2개소), 15㎡ 이상의 창고가 건립될 예정이다. 약 5km 반경에 금산군청 및 도심지가 있으며 통영대전고속국도 금산나들목(IC)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어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폐교된 학교는 6월 초까지 해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부지 접근을 위한 도로 확장공사도 올해 추진한다”며 “창의적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활용해 이곳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랜드마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