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잎들깨 수경재배 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 반석깻잎농장에서 잎들깨 재배농가와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잎들깨 수경재배 시 누적일사량 기반 급액 방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최근 수출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잎들깨의 고품질·고소득 생산을 위한 최적 수경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잎들깨 재배가 어려운 고온기는 기존 타이머 기반 급액 방식과 달리, 일사량 누적 기준(150J/㎠)에 따라 급액을 시작하는 스마트팜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제성 등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급액 개시점을 150J/㎠로 설정했을 때 잎들깨 초장과 줄기 생육이 가장 우수했으며, 수량은 10a당 3676kg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최대 6.7% 높았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생산량(3444kg/10a)보다 232kg 증가한 것으로, 농가 소득은 140만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삼 반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태안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의 핵심 구간인 원청지하차도(L=502m)를 선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 개통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원청사거리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위치한 국도 77호선과 국지도 96호선 교차 지점으로, 교차로 개선공사는 국비 252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890m 규모로 추진 중이다. 해당 구간은 태안군과 안면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꽃지 해변 등 30여 개 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이다. 성수기철이면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으로 교차로 개선은 태안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도는 정부에 지속 건의를 통해 2017년 6월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병목지점개선 개량 5단계 변경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국토부는 고가도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도는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지하차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예방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도·시군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천안시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아산시 장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홍성군 옹진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시기가 도래하기 전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공정 관리를 요청했다.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5억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원 등 총 2454억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해예방사업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베이밸리로 이어진 충남도와 경기도가 깨끗한 서해 바다 조성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도는 1일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수거 활동은 2022년 9월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4번째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늘푸른충남호와 경기청정호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는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인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기반을 공동 활용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해상 침적·부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서해 바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는 국제연안정화의 날(9월 20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보령·서산·당진·태안·홍성·서천 도내 6개 연안 시군에서도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당진 도비도항 일원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도는 1일 예당호 관광지 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완료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예산군수 및 군의장, 도·군의원,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 군민의 상 시상식, 사업 경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축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32억 원(국비 147억 원, 군비 18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5월 준공한 이후 이번에 공식 개장을 맞이했다. 핵심 시설인 높이 70m의 예당호 전망대와 푸드코트, 10동 규모 숙박시설, 워케이션과 안내 기능을 갖춘 이음라운지, 치유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이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예당호는 이미 출렁다리, 음악분수, 어린이 모험시설(예당호 어드벤처)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평생학습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30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심사 대상은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였으며, 이 가운데 약 10%인 5개 도시만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국가 수준의 평생교육 기본 계획과 연계한 계획 수립, 부처 간·유관기관 및 이해 당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힘써왔다. 또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자 만족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과 함께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및 3주기 재지정평가 면제의 특전을 받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함께 만든 배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의 생활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 예산시장 일원에서 재난안전 선도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성수품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과 병행 추진됐으며,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지사,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부 등 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시장 상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군은 생활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밝은 옷 착용 등 안전보행 3대 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담은 홍보물을 제공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일상생활 안전사고 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생활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군청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제4회 예산관광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상식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최차열 부이사장을 비롯한 사진계 인사와 내외 귀빈, 관람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천정순(향천사의 봄), 은상 이재규(예당느림산책길)와 김정하(아그로랜드의 아침), 동상 김정희(출렁다리) 외 2점, 가작 유지민(국립치유의 숲) 외 4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규 예산지부장은 “전시된 51점의 작품 속에는 우리 예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이 담겼다”며 “이번 공모전은 5년 만에 재개돼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예산을 찾아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고, 예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철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은 “이번 관광사진 공모전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뜻깊은 기회가 됐기를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9월 30일에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학생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충북장애인체육회, 충주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 150명이 출전했으며 꽃동네학교에서는 6명의 학생이 100m, 200m, 400m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100m부문에서 ▲박은서(중2, 여자 금메달) ▲김순빈(중2, 남자 금메달) ▲최호수(중2, 남자 은메달) ▲권별(중3, 여자 은메달)이며, 200m부문 ▲박은서(중2, 여자 금메달) ▲김순빈(중2, 남자 금메달) ▲김정자(고3, 여자 금메달)이고, 400m부문 ▲최호수(중2, 남자 금메달) ▲최유하(중2, 남자 동메달) ▲김정자(고3, 여자 금메달) 학생이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우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귀중한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 앞으로도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1일, 당산공원에서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로 '청렴캠페인 겸 줍킹(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 뒤 오후에는 육거리전통시장을 찾아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에 전 직원이 동참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렴‧환경 보호 메시지를 알렸고, 오후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청렴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