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노인복지관 본관 및 동부분관, 목요일은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웹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웹코트(Web-CoT)’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웹코트’는 Web Cognition Training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그룹 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우울감 해소와 사회성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능력, 미세 손 운동, 집중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SNCQ),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하며 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국악 뮤지컬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5월 21일 오전 10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총 2회 개최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은 명작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유쾌하게 각색한 음악극으로, 아이들의 흥을 돋우고 신명 나는 국악 선율과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봉산사자춤 △마술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작품에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음악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국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빨강모자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자립심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20일 저녁 공연만 충주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공연은 단체관람만 신청 가능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교현안림어울림센터 2층에 전통 장류 오프라인 판매장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장에서는 조합원들이 습득한 전통 장류 개발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충주사과 등 지역 식자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상품을 제조하는 조합원 다수가 전통 장류 제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어 전통 식품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입증받고 있다. 조합 측은 이번 판매장 개소를 통해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유통 기반 강화와 전통 식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품질 높은 전통 장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부 이사장은 “단순 판매장을 넘어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장은 “앞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인생2막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춰 고령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미래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500만 원을 추가 매칭해 총 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경로당 △새벽길 슬로우 조깅 클래스 △손자 손녀에게 해주는 우리 집 건강 간식 △시민 정원사 역량 강화 과정 내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5기 아동참여위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추천된 관내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기를 맞은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 정책 제안을 목표로, 1년 임기 동안 지역 아동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홍성군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홍성군은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회득하여 아동참여기구 운영 및 아동권리교육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군은 광천읍 덕정마을회관에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마을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40회에 걸쳐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개 안전분야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교육대상자 이용시설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대상자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며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주제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감염병 ▲식중독 ▲폭염·폭우 ▲미아방지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보이스피싱 ▲스마트중독 등 주제도 구성하여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2025년 새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 ‘도시락 싸서 홍주읍성으로 봄나들이가자!’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홍주천년 어린이날 선물 한 보따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홍주읍성 연계프로그램은 4월 19일, 26일, 5월 10일에 걸쳐 총 3번 운영됐으며,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34가족 114명이 참여했다. 5월 3일~5일까지 진행된 어린이날 연계프로그램은 10개 프로그램 17회에 38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두 프로그램은 홍성 뿐만 아니라 예산, 서산, 당진, 세종, 천안, 서울, 광명, 수원, 용인 등 타지역 참가자의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지리적 지역성에서 벗어나 점차 광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7월 22일 개관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이 홍성을 넘어 점점 다른 지역에까지 알려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홍성군 농작물 병해충(돌발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제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행정기관,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발생이 예상되는 주요 돌발해충의 발생양상, 예찰결과,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공동방제 일정과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올해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 결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의 발생 면적이 모두 감소했고, 월동난 50% 부화시기를 분석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전년대비 9~11일 빠르게 부화하고, 꽃매미는 전년대비 1일 늦을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방제적기를 5월 20일부터 6월 5일로 설정했다. 이에 홍성군은 본격적인 방제기간에 돌입해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돌발해충 발생 시 공동방제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개체수가 짧은 시간 내에 급증하고 이동성이 강한 만큼, 초기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협의회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순천향대학교와 협력하여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조사를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조사원 모집 공고를 통해 조사원을 선발했고 선발된 조사원은 교육과 실습을 이수했다. 조사원은 조사기간동안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대상자와 1: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시간은 1가구당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의료 이용 ▲식생활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고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홍성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홍성군의 건강수준을 평가하여 보건정책의 토대가 되는 기초자료인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