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고북면에 있는 기업 ㈜그린이 2천3백만 원 상당의 삼계탕 3천인 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재필 ㈜그린 상무(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그린은 추어탕, 무침, 시래기, 삼계탕, 닭꼬치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탁한 삼계탕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필 ㈜그린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고자 삼계탕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될 삼계탕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야외 활동 시 뱀물림 사고 예방과 이에 대한 응급 대응 요령을 강조했다. 뱀물림 사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시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9월까지 강, 바다, 밭, 논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 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옷과 목이 긴 신발(장화), 장갑 등 보호 의류를 착용하고, 우거진 풀숲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거진 풀숲을 통과 시 막대기 등으로 안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와 해독 약품이 비치된 의료기관으로의 환자 이송이다. 응급처치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소방서에 신고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해 독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물린 부위가 심장 높이보다 아래 위치하도록 앉거나 눕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경우 물린 부분은 비눗물로 씻는 것이 좋다. 세척 시 알코올은 독을 빠르게 퍼지게 할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이 밖의 응급처치 요령은 상처의 5~10㎝ 상방에 손가락 하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 502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집중호우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 모기나 파리 등 위생 해충 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신속대응반 1개 팀, 방역기동반 6개 팀을 투입,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0일까지 시는 주택 205개소, 상가 273개소, 공공시설 24개소 등 50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무리했다. 방역에는 차량용 소독기, 휴대용 소독기, 초미립자 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가 활용됐다. 침수 주택과 상가 내부를 대상으로 연무, 연막, 살균소독이 병행됐으며, 침수 주택과 상가의 주변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진행됐다. 현재 침수 피해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침수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하는 경우 특별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직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천만 원을 투입, 1천9백 포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농가는 관내 24개 양돈농가, 32개 양계농가 등이며, 지난 7월 30일 모든 농가에 공급이 완료됐다.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사무실에서 완화제 공급을 지원했으며, 양계농가에는 운송업체를 통한 배송이 이뤄졌다. 공급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돼지, 닭 등에게 탈수증 예방,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사료효율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축사 환풍·급수·냉방 등 시설 지원사업, 면역강화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상황실을 운영, 가축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축산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재해 취약 농가에 대한 예찰과 축사·가축 관리 대응 요령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각각 한서대학교와 서산시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수탁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민간 위탁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 기관별 재정 건전성, 운영계획, 지역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동문동 233-4번지 1층에 신설,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및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수업과 연계한 인공지능·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 해봄센터는 같은 건물 2층에 마련되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에게 365일 24시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서산시복지재단과 8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해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인력 채용 및 원아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센터는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존엄한 삶을 지켜드리기 위한 우리의 책임과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인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휴게공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유태 미래도시사업소장과 클린도시과장 등 5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휴게공간 4곳을 면밀히 살피며 환경미화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고장 여부, 위생 상태,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휴게공간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전유태 미래도시사업소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숙박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 숙박업소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아산시 소재 60객실 이하 숙박업소이며,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베개커버, 수건, 일회용 슬리퍼, 객실 탈취제 등 4종의 위생물품 가운데 2가지 이내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원신청서 ▲세탁 및 소독 관련 증빙자료 ▲청결 이행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세탁·소독 등 평소 위생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이며,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민원팀(아산시 시민로 456, 의회동 2층) 또는 아산시 숙박업지부(아산시 용화고길 13 2층)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은 관광객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 스스로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고, 아산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하계수련원 기간, 전국에서 모인 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아산시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성주) 간 체결한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련원 운영 기간 중 총 3차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수별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2일 차에는 아산 시티투어와 연계한 ‘경찰 가족 관광코스’를 운영해 교통의 불편 없이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범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찰 가족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관 간 상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성심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학교 측과 공유하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고,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구강 불평등이 심각하다. 이에, 시는 성심 특수학교와 협력해 지적장애, 자폐,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재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 179명, 불소도포 174명, 치료 서비스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심각하고, 진료 협조의 문제로 구강보건실에서 관리가 어려운 아동은 구강검진 결과를 가정에 통보하여, 관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지정 치과’ 치료 및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장애 아동 구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많지만, 학교와 지역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