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 부문 지일룡의 ‘고래 낙하’ ▴소설 부문 김소형의 ‘상자를 열면’ ▴수필 부문 류한월의 ‘유골함의 온도’가 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계룡9경 중 한 곳인 사계고택에서 열린 제2회 사계문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사계문화제는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예학의 거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머물렀던 사계고택에서 계룡시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9일 계룡시립예술단의 왕대백중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널뛰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어린이 예절교실, 어린이 벼룩시장, 어린이 팔씨름 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철쭉 손수건 및 앵두화채 만들기, 한지공예 등의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대금 연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계고택에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통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가족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하고,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가족 뮤지컬 ‘캣(CAT, 오리지널)’을 선보이며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장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모든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천안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가족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백일 친견법회가 마무리돼 10일 부석사 설법전에서 이운법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운법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사 주지 원우스님, 조계종 총무원 진경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중앙종회 의장 주경수님, 부석사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송불 의식이 진행됐으며, 불상은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환부돼 대마도 박물관에 보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 친견법회는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 후 단 하루라도 봉안하길 염원하는 부석사의 요청을 관음사가 허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서산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돼 1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약 4만 명의 불자, 시민이 친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본으로 보내지만, 지금이 끝은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불상의 복제와 교류 전시, 나아가 언젠가는 제자리에 봉안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부석사에서 1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 참석해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박 4일간의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글로벌 기후리더, 아시아 각국 기업·단체 대표 등을 만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 중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협력 확대 발판을 다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 참석, 기후리더 접견,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석,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접견, 싱가포르 수자원청 시찰 등을 가졌다. 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주제연설을 통해 김 지사는 아시아 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4대 방안은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DC) 설정 시 지방정부 역할 반영 △지방정부 주도 자체 기후기금 조성 △아시아 지방정부 글로벌 위상 격상 등이다. 김 지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최대 댐을 찾아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인 싱가포르의 물 관리 노하우를 살폈다. 김 지사는 9일 귀국 전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를 방문, 싱가포르 수자원청 케빈 코 기술교류총괄 등 관계자들로부터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방안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연평균 강수량이 우리나라(1306.3㎜)의 두 배에 가깝지만, 천연호와 대수층이 부족해 말레이시아로부터 생활용수의 80%를 수입하고 있다. 수입 생활용수 외 20%의 물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17개 저수지와 ‘뉴워터’로 이름 붙인 재활용 물, 해수담수화 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생활 하수 등을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최신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해 정화한 물인 뉴워터는 대부분 산업용수로 활용 중이다. 김 지사가 찾은 마리나 배리지는 해협을 가로질러 5개의 강과 바다 합류 지점에 2008년 건설한 싱가포르 최대 댐으로, 길이는 1.6㎞에 달한다. 마리나 배리지는 식수 공급과 홍수 통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 운영되는 별누리교실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공개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챌린지’가 8일 오후 10시 기준 인스타그램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45초 분량의 이번 챌린지는 한 번 들으면 귀에 박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누구나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마라탕후루’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이자 가수인 서이브와 비엔날레의 협업으로 등장부터 뜨거운 주목을 얻었다.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늘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현재 지정 해시태그(#2025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 자신의 계정에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서이브 신곡 싸인CD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인 오는 27일 서이브와 함께하는 챌린지 무대에 함께할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오후 3시 30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짓기 프로젝트’ 2탄은 서이브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와 미니 토크, 유튜버 춤추는곰돌의 랜덤 플레이 무대까지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비엔날레 공식 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는 9일 2025 가드닝페스티벌 행사장인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청원구청어린이집 원생 10여명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오동 꼬꼬마정원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원사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다지는 캠페인과 동시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재배한 꽃묘를 화분에 담아 꽃을 직접 심고, 정원 관련 동화책 구연 관람 등 특색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청렴 실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쓴 청렴 문구 ‘정직, 배려, 약속, 절제, 공정, 책임’가 담긴 팻말을 화분에 꽂아 행사장에 전시했다. 전지연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환경과 청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이틀째인 9일 개최지인 충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 부시장은 시 선수단 총감독인 이준구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함께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호암체육관을 시작으로 수영, 게이트볼, 배드민턴 경기장을 차례로 찾았다. 시 선수단은 오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축구를 포함한 26개 종목에 선수 543명이 출전한다. 선수들을 만난 신 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길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