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19일 오후 2시경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주차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서산 인근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설치·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제단원들은 현장지휘본부 운영, 상황 전파, 인명 검색 및 구조전략 수립, 자원관리, 통신망 확보 등 주요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불시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되어 각 부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태세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조대·구급대·의용소방대 등 현장대응요원들이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서장 강기원은 “불시가동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구조통제단이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중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논산아트센터를 찾아온다. 논산시는 2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터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생동감 있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1·2회차 공연은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완료됐으며, 3회차는 개인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피터팬 공연이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와 지역 기업의 정성이 학생들의 식탁에서 건강한 한 끼로 완성됐다. 논산시는 19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하며 유·초·중·고·특수학교 84개교 10,765명에게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소떡소떡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급식데이는 지역 식품기업 ㈜와이앤비푸드(대표 이현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와이앤비푸드는 소떡소떡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약 30% 저렴하게 제공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을 통한 급식 품질 향상과 지역 기업의 안정적 납품처 확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했다. ㈜와이앤비푸드 관계자는 “논산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제품을 급식으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지역사회가 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가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것은 농가와 기업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논산시 전략의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건강급식데이를 지속 운영하며, 학생들의 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시행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국군 전사자의 유가족에 대한 유전자 시료 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채취한 유전자를 통해 국군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유해가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산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시민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하며 시료 채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결과, 지난해 총 44명의 유가족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6.25 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의 가족을 찾아드리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보훈 시책 발굴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국방 친화 도시로서 논산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한국예총 보령지회 음악지부가 주관하는 ‘제8회 프렌들리 음악회’가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보령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프렌들리 음악회는 지역 클래식 음악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보령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8회 음악회는 프렌들리 음악회 역사상 최초로 클래식 음악에 보령예총 국악협회와 무용협회가 함께하는 협연 무대로 구성되어 큰 의미를 갖는다. 국악, 사물놀이, 무용 등 우리 전통예술과 서양 고전음악의 만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령예총 음악지부 관계자는 “프렌들리 음악회가 단순한 클래식 연주회를 넘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 무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보령시는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025년 하반기 건축물 일제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비율이 전년 대비 7.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문화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상가밀집 지역과 다가구주택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위반건축물 81개소(위반비율 48%)가 적발됐으며, 전년 대비 점검 대상은 늘었지만 위반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무단증축(71건)이 가장 많았으며, 가설건축물 무단축조(7건), 용도변경(3건)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시는 위반 건축물에 대해 현지시정과 계도를 병행하고, 미이행 건축물에는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엄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위반율 감소가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 확대와 건축주 대상 안내활동 강화 등 지속적인 현장행정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점검 시 즉시 시정 유도, 재발방지를 위한 안내문 배포, 건축법 주요 내용 설명 및 현장 상담 병행 등 ‘예방 중심의 건축물 관리체계’가 정착된 점이 주효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 세종충남지부가 지난 19일 명천실버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함께 맞춤형 안경(15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시력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안경사가 직접 참여해 정밀검사부터 안경 제작까지 전 과정을 책임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시력검사는 대상자의 눈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인별 시력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경을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삶의 불편을 덜어주는 실질적 복지 지원으로 평가받았다. 다비치안경 보령점 박태민 대표는 “이번 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더 나은 시력과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전문적인 검사와 맞춤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령시 기업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상호 간 교류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이 이어졌다. 우수기업인상에는 ㈜에이치케이씨 채희관 대표 등 3명, 모범근로자상에는 ㈜이건 최광규 사원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보령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우성 주식회사 신원찬 대리 등 3명, 장동혁 국회의원 표창에는 ㈜에이치케이씨 이충열 본부장 등 3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난타그룹과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노사가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시의 지역발전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뜨거운 열정과 주인의식에서 시작된다”며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정착시킨 건전한 노사문화와 지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임업인, 임업종사자, 산림법인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남도지회 보령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임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산림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임업 발전에 헌신해 온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산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임업인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등 친목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보령시 특산품인 표고버섯튀김, 산나물, 감, 대추 등 임산물 시식과 오가피인절미 떡메치기, 밤 굽기 등 체험 프로그램, 목공품 및 임업기계·장비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화합 행사 후 직접 산림 현장으로 이동해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여, 산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김동일 보령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과 남보은농협은 지난 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은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보은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운영된 왕진버스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를 비롯해 총 43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분야 전문 인력은 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기본 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등 의료서비스 △구강 검사와 구강보건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법률 상담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법률 상담 코너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한 기초 상담과 대응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순태 조합장은 “우리 군에 찾아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