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는 11월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자문위원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자문위원님과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통일 활동을 만들고”또한 “제천이 의병의 도시로서 평화와 통일 공감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제천시협의회는 ‘임정현장탐방(학생대상)’,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민선 8기 들어 다수의 기업과 전략적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대외 활동을 펼친 결과, 투자유치가 순풍을 타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투자유치 성과를 집계한 결과, 기업 분야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을 △기업 분야 △관광 분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첨단제조·바이오헬스·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성과가 두드러진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0월 기준 총 2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협약 체결 기업으로는 ㈜샘표식품, ㈜카이로스, ㈜삼정씨엔지, ㈜셀라티스, ㈜웰레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의 실투자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실가동 5개 기업 △공사 중 3개 기업 △부지 확보 및 설계 중 9개 기업이 실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투자협약 대비 실투자 이행률은 68%에 달한다. 지난 8월과 10월에는 산업용 필터 및 여과기를 생산하는 한연산업㈜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노후화된 재활운동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17일부터 새롭게 재활운동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활운동실은 그간 장애인 재활을 돕는 운동실로 운영됐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치료 공간으로 변신했다. 재활운동실은 물리치료사 1명, 작업치료사 1명으로 구성, 전문적인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압식 운동기, 등속성 운동기, 상하지 운동기, 트레드밀, 슬링, 보행용 평행봉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춰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원한다. 이중 공압식 운동기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운동 저항을 만들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적어 장애인의 무리 없는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 또 보행용 평행봉은 직립 또는 보행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무게 중심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어 장애 정도에 맞는 만족스러운 재활훈련이 가능하다. 향후 군은 재활 치료 지원 대상자를 기존 등록장애인 중 주로 뇌병변, 지체중증장애인에서 재활을 원하는 등록장애인 전체로 서비스 대상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출범 반년 만에 진천군 문화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견인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과 동시에 축제와 지원사업, 현장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충북연구원 타당성 검토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동의 과정을 밟았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인·주민·전문가가 참여한 공청회,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025년 5월 충북도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4년 숙원의 결실로 공식 출범했다. 출범과 동시에 재단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난 8월 직원 공개채용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직원을 갖춘 뒤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역대 최다인 27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특히 ‘군민 어울림 퍼레이드’, ‘키즈존 놀이공간’, ‘장애인 한마당’, ‘노인 건강 체육대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은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19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과 대흥면이장협의회 후원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흥면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자원순환과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깨끗한 대흥면을 위한 약속’ 슬로건 아래,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논·밭 등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농약용기류를 비롯해 재활용이 가능한 고철, 폐지, 플라스틱류, 우유팩, 페트병, 폐전지 등 수거되지 않을 경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숨은 자원 20여톤을 집중 수거했다. 소문영 대흥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올해 마지막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지역의 여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지역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대흥면은 더 깨끗하고 밝은 지역으로 변화해 왔다”며 “대흥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삽교읍은 지역 농업인 단체인 쌀 전업농 삽교지회가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쌀 640㎏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박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삽교농협에서 진행됐으며, 삽교지회는 쌀 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지역 농업인 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박주완 삽교읍장이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진수 회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군 출신 김봉섭(28) 작곡가가 세계 3대 영화음악상으로 꼽히는 ‘제25회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World Soundtrack Awards)’에서 ‘젊은 작곡가 부문 최우수 오리지널 작곡상(Best Original Composition by a Young Composer)’을 수상하며 한국인 최초의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김봉섭 작곡가는 지난달 15일 벨기에 헨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엘리펀트 맨’(1980)의 한 장면을 새롭게 작곡해 전통적 관현악법과 현대음악적 색채를 균형 있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작곡가는 예산초등학교 관악부를 거쳐 예산중·예산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에서 영화음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을 주제로 창작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지역 출신 젊은 음악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예산군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대회인 ‘2025년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가 지난 19일 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됐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 지역 우수 가축을 선발하고 축산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특히 올해는 예산에서 개최돼 지역 축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본 행사에는 한우·젖소 6개 분야 90두가 출품돼 심사를 통해 우수 가축 18점이 선정됐으며,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는 지난 8월 대전충남양돈농협축산물공판장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공주 유기택 씨가 최우수 △아산이 우수 △금산이 장려로 선정됐으며,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서천 장건용 씨가 최우수 △보령이 우수 △당진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산우 1부에서는 △아산 강경신 씨가 최우수 △태안이 우수 △천안이 장려로 이름을 올렸으며, 경산우 2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고덕면 은성농원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아이디어 논의 및 우수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대 실무분과 분과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우수사례로 △예산군 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 버스(YES-BUS) 운영’ 사업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의 ‘출산여성 택시비 감면’ 제안이 선정, 소개됐다. 또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우수사업 추천도 함께 진행됐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의 소통과 힐링을 위한 사과따기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실시돼 호응을 얻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군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회사법인 180개, 영농조합법인 398개 등 총 578개 법인이 조사 대상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범위 준수 여부 △경영 및 운영 현황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다. 군은 각 법인 소재지 읍·면을 중심으로 행정자료 검토를 통한 서면조사와 필요 시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 법인이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휴면 법인을 정비하고 건전한 농업법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