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우수 화장품전 충북 현지수출 상담회’에 도내 화장품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담(크림), 네이처텍(앰플), 부강코스메틱(수분젤), 프리벤티스트(워시폼) 등 도내 10개 화장품기업들이 참가했다. 도내 기업들은 1:1 맞춤형 바이어 상담, 제품 시연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 1,818만 달러(한화 25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수출계약 총 73건 553만 달러(한화 78억 원)를 체결하는 등 충북 K-뷰티의 경쟁력을 현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비엣&코스모뷰티’에 도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직지국악기(대표 윤상우)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28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에 535만 원 상당의 교육용 가야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윤상우 직지국악기 대표 및 윤중기 율곡국악기 악기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쉽고 즐겁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소형 및 경량화된 교육용 국악기를 후원하여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직지국악기는 부자(父子)가 함께 전통 국악기 제작의 맥을 잇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국악 학습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용 가야금과 교육용 아쟁을 추가 개발하여 전국 교육기관과 복지센터에 활발히 보급하며 국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철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의 ‘국악’과 ‘글로벌 문화콘텐츠’가 만나는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힘써주시는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K-국악 산업의 세계화에 방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 청소년들이 케이-팝(K-POP) 등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기 위해 2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홍성에 있는 한국케이팝(K-POP)고등학교에서 알찬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도는 양국 청소년들이 춤과 음악 등 문화를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케이팝고와 민간 문화외교 프로그램 ‘케이팝 토크카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케이팝 토크카페 프로그램에는 일본 시즈오카현 현지에서 150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1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한국케이팝고 학생 10명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기간 케이팝 노래 가사로 한국어 배우기, 나만의 공연복 만들기, 사물놀이·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케이팝 수업을 구성해 댄스팀과 걸스힙합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한국 학생들과 협동 무대 공연도 꾸밀 예정이다. 이날 양국 청소년들은 케이팝 수업을 통해 노래와 안무를 배우는 시간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제50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자치법규 내 신설‧강화되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 규제의 도입과 규제개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인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요청 신청 등 8건의 신설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위원들은 규제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성 있는 규제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행정규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만큼, 명확성이나 합리성이 결여되는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현장영업)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의회는 7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지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부위원장 선임하고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수가 제의한 ▲서천군-서울특별시 양천구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서천군 청소년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28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기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1992년부터 2023년까지 31년간 동아일보사에서 근무하며 관광, 축제, 음식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재 경험을 쌓아 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을 맡아,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 및 ‘충남 방문의 해’ 추진에 기여해 왔다. 인사특위는 충남의 문화·관광을 책임질 대표자로서 후보의 자질과 전문성, 윤리의식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위원들은 ▲관광과 문화의 균형 있는 정책 추진 ▲도민 모두의 평등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시군 문화관광재단과의 유기적 협업 ▲충남 문화의 글로벌화 전략 ▲기금 등 재단 재정의 투명한 운영 ▲충남의 먹거리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기진 후보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대표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세부 현안들을 점검하고, 여론조사 과정 및 교육계 참여 확대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에 대한 교육청의 우려에 대해 “교육자치나 법률적 부분은 국회에서 교육부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잘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부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통합은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직결되는 지방분권 강화의 일환”이라며, 여론조사에만 의존하지 말고 정책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도 통합의 주체인 만큼,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오해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교육 관련 조항에 대한 조율과 본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연매출 1조원 규모의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를 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 적합하다고 판단,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낙점하게 됐다. 이에 28일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는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 서기철 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을 만나 엑스포 기간 동안의 식음시설 운영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푸디스트 측은 엑스포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양질의 음식제공과 식중독 등 안전사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과 향토음식 메뉴선정 그리고 지역 업체 참여 및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음식관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대명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요양원 관계자 및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천안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요양원의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시설이 파손됨에 따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신 의원은 침수 피해가 심각했던 지하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공간이 수해로 처참하게 변해 마음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먼저 대피시키고, 신속한 복구에 힘써주신 요양원 관계자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입소 어르신들께서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