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는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 및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2월 말까지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징수는 30만 원 이상 체납자 총 101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 반 10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홈페이지 또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환경·상하수도 → 바로가기 접속을 통해 수용가가 직접 체납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계속된 납부 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 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 법에 따라 단수 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2025-2026절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5(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2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은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25개소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동군은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해당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영동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영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해외전통문화 전시체험존’이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민속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해외전통문화 전시체험존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 회원국을 중심으로 한 30개국 세계 민속의상과 악기, 공연 이미지, 공연팀 소개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각국 공연팀의 의상뿐 아니라 세계 민속악기와 세계 민속공예품을 함께 배치해 관람객들이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장은 보조무대와 주무대를 잇는 구간에 위치해 관람객들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홍보 패널을 통해 참가국의 민속문화와 CIOFF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 ‘서산박첨지놀이’ 인형과 탈, 한국전통인형한복작가회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국내 전통문화와의 조화를 이룬다. 관람객들은 이국적인 문화와 한국 전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해외 30개국 민속공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내 전통문화를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주제전시관 명칭을 맞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개의 주제전시관 중 하나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주제전시관 현장투어' 콘텐츠에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엑스포 한정판 캐릭터 인형과 공식 로고 배지를, 80명에게는 1만 원권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5일이다.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막을 연 국악엑스포는 영동에서 열리는 첫 엑스포다. 정통 국악은 물론 퓨전 국악, 세계전통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3개의 주제전시관 등 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해 입소문만으로 개장 10일 만에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조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 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진행된 예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본선 진출자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예선은 일반 방청객에게 공개돼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추풍령 가요제는 영동군과 (재)영동군 문화관광재단,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중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본선 무대에는 문자 투표(ARS)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열기와 긴장감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사회는 김승현과 최지현이 맡아 행사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풍령 가요제는 신인 가수들의 발판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 9개 팀이 참여한 2025. K-POP 챌린지 영상콘텐츠 제작‧촬영을 완료했고, 1일부터 미호중학교와 송절중학교의 영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충북미디어교육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기획부터 안무, 퍼포먼스, 촬영,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이 특징이다. K-POP 원곡 안무와 학생들의 창작 안무를 결합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무대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영상까지 함께 담아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촬영은 지난 8월 미디어교육센터 4층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촬영 장비와 조명, 음향을 활용해 음악방송 수준의 고품질 영상으로 구현하여 학생들은 실제 방송 제작 환경 체험으로 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이번 촬영은 전문 방송프로그램 형식의 K-POP 챌린지를 구현한 새로운 시도로, 단순한 기록 영상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학교 현장에서의 사전 예방과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과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생활‧위생 등 위험 유형별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역량을 높여 왔다. 긴 연휴로 인해 귀성과 성묘 시 교통사고, 식중독, 벌쏘임, 뱀물림 등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각급 학교에 연휴 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다. 최동하 기획국장은 “이번 연휴가 긴 만큼 안전한 명절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모으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아동 유괴와 납치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명절과 방학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중심으로 예방 대책을 지속 보완하고, 안전교육 강화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생강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생강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한 재배 관리법을 안내했다. 수확 적기는 잎끝이 황변하며 시들기 시작할 때로, 이는 수확 준비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사이가 알맞으며, 시기를 지나치게 늦추면 저장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 수확기 관리 핵심사항은 △토양 배수 및 수분 조절 △수확 전 물 공급 최소화 △수확 적기 준수로 서리 피해 예방 △수확 후 큐어링 처리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흐린 날씨와 잦은 강우로 생강 출현기가 평년보다 약 2주 늦어지고, 재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확기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확·저장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해 고품질 생강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지속된 고수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도내 주요 바지락 생산 해역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대상으로 한 패류 독소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연구소는 매년 초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달 바지락 시료를 정기적으로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패류 독소 분석을 의뢰해 왔다. 패류 독소 안전성 조사는 매달 1회 정기조사로 진행하며, 패류 독소 확산이 우려되는 3∼6월은 매달 2회로 확대 조사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7개 해역 정점(보령 2, 서산 1, 당진 1, 태안 3)에서 총 45건의 바지락 시료 패료 독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에서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패류 독소가 검출되는 경우 해당 정점은 채취금지 해역으로 지정되며, 출하 전 사전 검사를 통해 검출되지 않은 패류에 대해서만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패류 독소는 패류의 먹이 섭취 과정에서 유해 미세조류에 함유돼 있던 패류 독소가 패류 체내에 축적돼 발생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용역·물품대금 등 총 18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계 안정과 직결되는 근로자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 건설본부는 선급금 요청과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50건에 대한 행정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추석 전까지 하도급업체와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이나 임금 체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지속 살필 예정이다.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나라장터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정상 복구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신속집행을 통해 업체와 근로자 모두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