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도내 주요 인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CJ물류단지 등이 집적된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관광 수요 확대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송기섭 군수는 “청주공항은 진천군 산업 인프라와 가장 인접한 공항으로, 여객과 물류, 기업 유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이 크다”며 “직접적 수혜지역으로 군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장도 “군의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의회도 군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0일 기준 16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자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감물면 오성리에서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93.48㎡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설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생활체육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지역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관 준공은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생활환경 전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천군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에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 확인이 아닌,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는 점검을 했다. 현장에서는 산업현장의 운영 실태를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거나 긴급조치를 병행하는 등 실질 대응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개 분야 71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6개소) △교통시설 (6개소) △숙박시설(6개소) △복지시설(7개소) △다중이용시설(14개소) △판매시설(2개소) △산업시설(13개소) △자연시설(3개소) △기타(14개소) 분야의 주요시설들이다.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위험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바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충남 태안군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벤치마킹 사례로, 내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보편화됨에 따라 천안시를 찾는 타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예산지원형’운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된 태안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태안군 관계자들은 천안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담 조직 구성,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및 연계망 구축 사례 등을 살펴봤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0-21일 이틀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중 △지하공간 침수 △하천 재해 △산사태 3대 인명피해 유형에 대한 대응 태세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도-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천안시와 당진시 일대 취약지역을 방문해 재난대응 체계 준비사항을 철저히 확인한다. 이날은 천안시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과 원성배수펌프장을 찾아 침수방지 시설 작동여부 및 안전파트너 매칭 등 인명사고 예방대책, 배수펌프 및 전기시설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21일에는 당진시 석문면 경로3리에서 실시하는 마을 주민대피훈련에 참석해 훈련에 대한 주민 이해도, 대피경로, 안전파트너 대피체계 지원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대피 및 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방재시설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유지·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어울림 다가치 어린이집’원장 및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울림 다가치 어린이집’은 공립동대새봄,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 공립죽정브레인, 공립더퍼스트예미지 4개 어린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개최한 ‘어울림 키즈랜드’행사의 수익금 전액인 120만 원이다. 죽정브레인어린이집 김경희 원장은 “보육교직원, 원아,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림 다가치 어린이집’은 2023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바자회와 가족운동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72만 원을 만세보령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는 충청남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유보통합 학습공동체로 선정되어, 보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일자리센터가 20일 청년이랑에서 "제8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충청북도 시·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옥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방위산업체 두원중공업㈜이다. 행사장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 부품 및 방위산업용 기체를 생산하는 방산 전문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이들은 지난해 1차 인력 충원을 통해 방산 기체 조립 기능직 22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해당 행사를 통해 기능직 업무에 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00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옥천군 일자리센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기업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구직자에게는 관내 기업의 인재상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2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540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5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를 찾아 화학 실험 기반 농업자원 분석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업자원의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화학분석 기초 이론과 실험 실습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스마트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실습 프로그램으로는 ▲화학 실험 안전교육 및 기초 장비 사용법 습득 ▲비료 및 토양 시료 전처리(희석·여과 등) 실습 ▲UV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식물체 유효성분 정량 분석 ▲실험 데이터 처리 및 보고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에 참여한 스마트팜학과 재학생들은 “실제 장비를 활용한 분석 경험이 유익했다”며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배워 진로설계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화학 기반의 농업자원 분석기술은 스마트농업 시대에 매우 중요한 핵심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고, 전공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국립법무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 작업치료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작업치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적인 치료 환경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국립법무병원은 정신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 대표 기관으로, 정신과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심리 상담, 약물 치료는 물론, 일상생활훈련, 동물매개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신체운동, 삼킴장애 치료 등 폭넓은 작업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병원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작업치료실을 둘러보며 실제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기법, 치료 목표 설정 방식, 환자와의 의사소통 등을 배웠다. 특히 각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임상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통해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민재 학과장은 “이론 중심의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정신건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당뇨 예방 교육, 요리 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11월까지 약 7개월간 당뇨 질환 어르신 10명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어르신 5명 등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 및 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당뇨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 사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