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7월 26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어푸! 어푸! 워터밤(썸머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청소년쉼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위기 청소년들이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쉼터는 행사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퀴즈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쉼터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밀집 장소에서 지속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지난 7월 25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협의회 당진지구의 후원과 주최로‘법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여했으며, 법조계 직업군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모의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대전 로파크 법체험관에서의 모의재판 참여를 시작으로 검사·판사·변호사 등 법조인의 역할을 맡고, 실제 법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건을 다루며 법의 절차와 정의 실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후 이어진 직업군별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법조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을 마친 후에는 대전 오월드 방문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이인호(당진중2학년)청소년은“법정 안에서 역할극을 하는 순간이 정말 실감 났어요.”라며“말 한마디에 따라 분위기 바뀌는 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녩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 Ⅲ – 당진마을활동가 워크숍(춘천)’을 오는 9월 18일 목요일 당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원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를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녩시민문화네트워크’는 당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시민 활동가들이 타 지역의 문화 주체들과 만나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네트워크 기반 사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되며,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적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1회차 워크숍은 시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진 미술협회, 어반스케치협회, 청년 시각디자인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고 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충주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각예술 기반 지역문화 생태계에 대한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2회차 워크숍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 특별자치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악읍 소재 공방에서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 개선 프로젝트인 '꼬마 셰프들의 비밀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 씻기·편식 예방·잔반 감소 등 어린이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3대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센터 등록기관 중 일반회원에 소속된 가정으로, 총 32개의 가정이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요리 활동 '레인보우 페스츄리 피자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직접 식재료를 다루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흥미를 갖고,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가정에서의 식생활 태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즐겁고 유익한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송악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아기마중’ 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북스타트 아기마중’사업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와 양육자가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요일마다 진행하며, △김지연 작가의 ‘놀이와 예술이 가득한 아기 세상’, △신성욱 작가의 ‘아기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등 총 5회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여 대상은 임신부 10명으로, 참여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꾸러미(2권)가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신부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더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74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반 총 48회기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 재활 및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작업치료 △치유를 위한 원예‧미술‧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석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 강화와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유튜브, 사진전 등 주요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최다 수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이 거두는 미래–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도내 40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최우수상: 곽대석(큰돌농장) ▲블로그(청년) 최우수상: 손민승(민승아그로) ▲블로그(청년) 우수상: 정미혜(리틀토맛토), 김지숙(벌꿀간김상궁) ▲블로그(장년) 우수상: 최향미(향미의정원) ▲블로그(청년) 장려상: 김선춘(봉교리) ▲블로그(장년) 장려상: 가영일(뽕가구마농장), 황영미(해람토발효) ▲AI 로고송 장려상: 정을수(이에스농원) ▲사진전 입상자: 가영일(뽕가구마농장) 수상자들은 자신만의 농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