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원남면은 지난 26일 낚시 금지구역인 원남 저수지에서 쓰레기 투기 근절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분별한 불법낚시와 쓰레기 투기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청 환경과 직원 및 원남지킴이(회장 최재식)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낚시금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낚시꾼들의 무단 진입과 쓰레기 무단 투기가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수지 주변을 순찰해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버려진 낚시도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원남 저수지는 낚시가 금지된 구역임에도 불법낚시가 지속되면서 환경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 관내 청소년시설(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대소청소년센터)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배달의 청소년’이라는 일일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달의 청소년’은 각 시설의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를 지역 내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청소년 연합 활동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것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소속 베이커리·바리스타 동아리 ‘C·B’는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 음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디저트 동아리 ‘쿠크디스’는 음성소방서, 금왕지구대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대소청소년센터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프린스 0호’ 또한 대소119안전센터, 대소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덕영 음성청소년어울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준비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가 더욱 깊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동익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뇌졸중의 예방 방법과 주요 원인 및 증상, 치료 시기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치매 예방 관리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마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고령층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지막 교육으로 ‘약 바로알기’를 주제로 만성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장년층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마을 구강보건센터 방문의 날’ 프로그램을 지난 2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년층 세대에 유용한 구강 관리법을 알리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총 20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20개 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마을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이장,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 리더가 6명에서 10명 규모의 주민을 모집한 후,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치주질환 예방관리, 보철 및 임플란트 치아 관리법 등 생활 속 유용한 구강관리법 교육과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구강 관리 용품이 제공된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착수를 준비하며, 여성근로 편의시설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1천만원 지원 보다 확대된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에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 절차는 △사업 공고 및 접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현장실사 △보조금 심의 △환경개선사업 수행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체결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8일까지 총 2차례 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함께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군민참여단은 사업 신청기업의 근무환경과 기숙사,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군은 향후 최종 선정 1개 기업을 선정해 보조금 심의 및 협약체결 후 여성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7.28.)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세~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 가정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으로, 신혼부부는 3년, 다자녀 가정은 5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 배점을 두어 최종 선정된다. 접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청 부군수실에서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지역 상생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방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도 오는 7월 중 부여군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서로 응원하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두 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 휴게공간’과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을 본격 개방했다. 휴게공간은 기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 소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도 함께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지회관 1층(구 면대사무실)에는 체력단련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런닝머신과 실내자전거, 벤치프레스 등 총 11종의 운동기구가 구비돼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휴게공간이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돼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수박이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주) 수박 경매장을 통해 처음으로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29일 단양군과 구리청과(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결실로, 총 150톤 규모의 어상천 수박이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엄승섭 농가에서 출하한 10톤(약 3,000∼3,500통)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농가별로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계획이다. 수박 선별은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이뤄지며 오는 8월 10일까지 하루 평균 10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출하 당일에는 단양군청과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경매에 참관하고, 수박 품질과 유통 흐름 전반을 점검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상천 수박은 단양의 청정 자연환경과 농업인의 정성이 빚어낸 고품질 농산물”이라며, “이번 도매시장 출하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