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농산물 선별장, 야외 농작업장 등 폭염 특보에도 작업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집중호우에 이어진 폭염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폭염 상황에서의 작업 환경과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의 폭염 대응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었다. 특히 농업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점을 고려해, 한국어 외에도 태국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등으로 번역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함께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에도 많은 농업인과 농업 종사자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한 농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예방수칙과 대응법을 전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천안지역으로부터 흘러오는 국가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인접 지역인 옥산면과 오창읍의 하천시설물, 농경지 작물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25일 기준 집계된 청주시 전체 피해금액은 86억원으로, 청주시 국고지원 기준인 49억원은 이미 초과했다. 이 중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천5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주민에게는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자치단체도 복구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는 옥산면, 25일에는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인천보령시민회는 지난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보령머드축제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두 재인천보령시민회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령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재인천보령시민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26일 서울역에서 대천역까지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1회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머드트레인은 서울역을 출발해 대천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400명이 참여했다. 관광객들은 대천역 도착 후 보령전통시장(중앙시장, 한내시장)에서 중식을 즐기고, 개화예술공원과 머드축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보령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개화예술공원 리리스카페에서는 윤송이 작가의 ‘서울과 보령의 미’를 주제로 한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됐다. 아트토크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지 대나무 우산에 즉석 라이브 페인팅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가 추천한 23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식사를 즐겼으며, 머드축제장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체험을 만끽했다. 관광객들은 모든 체험을 마친 후 대천역으로 이동하여 서울행 기차에 탑승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편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동혁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광객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개막 인터뷰,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보령시가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연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 18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체험, 머드 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장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팀 간 우정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보령의 대표 관광자원인 머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참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은 해외 선수들이 머드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보령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동행 30년 시민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보령군-대천시 통합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는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백지현, 복지은, 박민수, 소찬휘, 김수찬, 안예은,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동행30년’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시민한마당은 보령머드축제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으며,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시민 주도의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천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스피드트랙과 아티스틱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피드 트랙 주니어 계주 종목에서는 빛나는 팀워크와 전략으로 남녀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강병호(서원고), 박성훈(충남체고), 김지찬(전주생명고)로 구성된 대표팀이 4분 00초 993의 기록으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능력과 팀 플레이의 모범을 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여자 주니어 계주 경기에서도 권세진(단성중), 전하을(청주상고), 김예람(경포고)로 구성된 대표팀이 4분 21초 76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중반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으나, 마지막 구간에서 대만 대표팀의 거센 추격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아티스틱 인라인 프리 종목에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아티스틱은 쇼트 프로그램과 롱 프로그램의 합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박주은(경기상고)은 총점 24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말인 27일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보은읍 죽전리 지역활력타운 내 조성중인 온-누림 플랫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폭염 속 작업환경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폭염에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군수는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냉방기기 점검과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과 어린이 등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군은 현재 보은읍 중심의 살수차 운행을 올해부터 속리산면 등 5개 면소재지로 확대·운용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한편, 한양병원 중앙사거리 버스정류장에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군내 88개 무더위쉼터를 점검·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5 베트남(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유학박람회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가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500여 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의 5대 주요 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공부하는 학교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을 소개하며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건영 교육감은 “베트남 현지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강화하여 충북 지역으로 이주하는 베트남 다문화학생들이 기본적인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많은 도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