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지난 24일,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탐방은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년들은 베니키아 호텔의 내부 시설 견학과 기업 및 직무 소개, 총지배인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실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무 흐름과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 참여 청년은 “관심 있던 분야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평소 알기 어려운 업무 흐름과 분위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인 극단청양(대표 한미숙)이 25일 오전 10시에는 목면 모움센터에서, 오후 2시에는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뮤지컬 ‘효녀 심청’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청양은 2025년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단체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된 농촌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무대를 마련해 다양한 공연을 보다 가깝고 따뜻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창작 뮤지컬‘효녀 심청’으로 한국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부모에 대한 효심과 헌신, 가족 간의 사랑을 중심으로 감동의 메시지를 음악과 연기, 무대 연출로 풀어낸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 세대형 공연이다. 한미숙 대표는 “문화시설이 많지 않은 농촌 지역일수록 공연 한 편이 주는 감동은 더 깊고 오래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교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 새마을회(회장 신인석)가 지난 24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인석 회장을 비롯한 읍·면 새마을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장지, 라면, 각티슈, 탈수기 등 생필품과 구호 물품이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지난 17일 예정됐던 ‘2025년 새마을 수련대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취소되면서, 행사 경품으로 준비한 물품을 수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탁식에 앞서 청양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침수 주택 주변 정리와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물품 기탁과 더불어 이웃 지역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참여로, 실질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보였다. 신인석 회장은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회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것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열 명의 결혼이민자가 함께했으며,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총 12회기에 걸쳐 ▲미래 설계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학부모를 위한 길 찾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업탐색 과정에서는 꽃디자이너와 제과제빵사 체험 활동이 포함돼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현재 꽃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결혼이민자 강사의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롤 모델이 됐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모의 면접과 이력서 작성 요령을 배우고 직업 체험으로 관심 있던 분야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자녀 교육과 한국 교육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부모 역할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호암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호암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8월 11일부터 16일 사이 3일간 진행된다. △8월 11일 ‘금속책갈피 레진아트’ △12일 ‘자초 립밤 만들기’ △16일 ‘비즈키링 만들기’ 순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행사로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마다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호암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호암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여름방학을 슬기롭고 알차게 보내길 바라며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의 바리스타 재도전에 더욱 힘을 보탠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 중인 공동체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카페이음’과 ‘북카페’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복지현안 지원사업 기능보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총 1,7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원금으로 카페 제조 장비 등을 구매해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페이음’과 ‘북카페’는 지난 6월에 문을 연 신규 공동체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에게 바리스타로서의 새로운 직업적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계기로 카페사업단의 조기 정착과 어르신 일자리의 안정성 확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리스타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꿈꾸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는 ‘임업직불제법 제11조와 제16조’에 따라 공익직접직불금과 제도와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의무로 받아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마련된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영상자료 시청 방식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임업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경영체 등록 정보와 이름을 입력해서 수강할 수 있다. 만일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업직불제 관련 교육은 법적 의무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분들은 꼭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해서 수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3,820ha의 논에 긴급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요즘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온 후에는 도열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돌발해충인 벼멸구가 대량 발생해 전국적으로 벼에 큰 피해를 준 만큼 시는 올해 병해충 발생 초기부터 예찰과 적시 방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충주지역 논 3,820ha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초까지 벼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의 병해충 발생 예찰 결과를 토대로, 각 읍면동 쌀전업농회가 중심이 되어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장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벼 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병충해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충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해 삼국시대부터 뿌리 깊은 국악도시 충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추진단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며,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 원장(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운영위원)이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을 소개하며, 문화도시 기반 위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유치와의 시너지 효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민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유치 서명운동,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이어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초반부터 메달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피드 트랙 남자 주니어 200m 종목에서는 김지찬(전주생명과학고)이 예선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결선에서도 17초 48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성훈(충남체고)도 17초 8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해당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도 권소희(경북길주중)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5,000m 종목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여자 주니어 결선에서는 권세진과 이태희(이상 충북단성중)가 각각 16점과 15점을 획득하며 금·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으며, 남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강병호(충북서원고)가 23점이라는 압도적인 포인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건(충북한국호텔관광고)은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니어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왔다. 남자 5,000m 결선에서 정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