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6일 오후 2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노산 문화제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거리 축제는 노산 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을 통해 평창군의 문화적 다양성과 주민 화합의 힘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대에는 ▲진부초등학교와 장평초등학교의 전통 농악 퍼포먼스 ▲나래우레 무용단의 한국무용 ▲대상리 경로당 품바 마당놀이 ▲꽃보다 인생 대화분회의 라인댄스 ▲으라차차 대화면팀의 댄스 공연 ▲평창연합어린이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 ▲한국태권도·마루태권도장의 태권체조 ▲봉평골댄스단의 건강 체조 ▲최고최고 실버팀의 실버 체조 등 총 11개 경연팀이 출연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축하공연 4팀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군민들의 열띤 응원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축제 마지막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더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노산 문화제 거리 축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9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김수영은 맑고 서정적인 선율로 골목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선우정아는 독창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저녁 공기를 가득 채우며 대진항의 풍경을 새로운 무대로 바꿔 놓는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은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향유를, 관광객들에게는 대진항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이어진다. 첫 번째 무대는 지역민의 오랜 기억이 담긴 대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다. 두 번째 무대는 현장에서만 공개된다. 이는 관객들이 공연을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골목과 바다, 길과 풍경을 함께 체험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약 30분간 이어지는 이동 시간 동안 관객들은 음악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난 9월 5일 ~ 9월 7일 성공적으로 개최된2025년 바다를 품은 “고성한우축제” 평가회를 9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고성축산농협, 생산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성과와개선사항을 공유했고, 앞으로 발전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 했다. 올해 바다를 품은 고성한우축제는 고성에서 생산한 한우(거세우)와 청정바다의 조화를 주제로 죽왕면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동안 1만여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방문하여 지역 한우 농가, 축협 등판매업체 매출 증가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으며, 고성한우 가치제고와 고성칡소 홍보를 통해 이미지 향상에 성공 했다. 특히, 한우 할인판매, 시식, 고성칡소 홍보관 운영, 해양 VAR·스포츠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층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평가회에서는 이번 축제에서 발견된 여러 개선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홍보 전략 다변화, 프로그램 다양화 및 참여형 콘테츠 확대,주차문제 등이 지적 됐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이 주최한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을 품고,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와 함께 민속 시연 및 민속 경기(투호, 줄넘기), 체육 경기(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장행렬과 시가행진, 군민상 시상식, 다채로운 축하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수성문화제 기간 동안 전통 예술 공연과 현대 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토성면 봉포리 해풍공원에서 ‘제3회 봉포하트섬 뮤직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낮과 밤의 분위기를 달리하며 체류형 야간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오후 3시 ‘토성면 콘서트’로 문을 연다. 고성합창단, 토성하모니, 원니스밴드 등 지역 예술 단체가 무대에 올라 따뜻하고 정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토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문어 국수 맛 대결’이 펼쳐진다. 각 팀의 문어 국수를 시식하고 투표에 참여하며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하트섬 콘서트’가 진행된다. 남성 팝페라 그룹 제이보이스, 비보이·비트박스 퓨전 퍼포먼스 팀 라스트릿크루 & 에이엠잡스, 재즈 씬의 독보적인 아이콘 문미향 퀄텟, 그리고 로컬의 감성을 담은 DJ San이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다. 이번 무대에는 고성 토성면 천진리에서 활동하는 로컬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문미향 퀄텟의 기타리스트 하범석은 인디씬에서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설악관 대강당에서 ‘따뜻한 동행, 행복한 인제’를 주제로 민‧관 워크숍을 열었다. 협의체 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년간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6개 읍‧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로 위촉된 읍‧면 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제읍협의체의 특화사업 ‘다함께 드림 반찬 서비스’ 사례를 장희주 위원이 소개했으며, 읍면협의체 연합회 최현태 회장이 일본 후쿠오카 방문기를 통해 ‘노인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인지개선과 치매예방’ 사업을 공유했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재)아침편지문화재단 깊은산속옹달샘 고창영 대표가 ‘당신의 손길이 약손입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과 지역 인적 안전망의 적극적 활동을 강조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복지가 한층 향상되고 보호체계가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9월 25일 ㈜강원철강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기부자 발굴과 제도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백시와 출향기업 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 등 태백시 관계자와 ㈜강원철강 황종석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출향기업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부자 발굴 및 참여 기반 확충 ▲태백시 주요 정책 및 답례품 홍보 활동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원철강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30만 원을 현장에서 기탁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으며, 황종석 대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총 1,500만 원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로서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행사의 상징성을 더욱 높였다. 황종석 ㈜강원철강 대표는“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태백시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동균 부시장은 “출향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25일 오후 3시 교내 글로벌홀에서 '라이즈(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할 라이즈(RISE)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강원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 혁신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립대는 향후 5년간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4개 프로젝트에 총 158억 원을 투입,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고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균 총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전 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순 위원장,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세경대학교 심윤숙 총장,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손창환 글로벌본부장, 강원라이즈센터 정해숙 센터장,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 최덕용 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유은실 센터장,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무 회장,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협의회 김승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내빈 소개와 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 축사, 주요 내빈 축사, 라이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 가뭄 상황 대응을 위해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방류수의 수질검증 등 활동을 했던 강릉시 수질검증위원회가 지난 9월 24일 수요일 결정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9월 15일 월요일 첫 활동을 개시한 수질검증위원회는 최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재난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위원회 활동 종료를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 회복에 따른 도수관로의 비상방류 중단할 필요가 있으며, 비상방류수 영양염류(질소, 인) 농도가 호소수 수질기준으로 다소 높은 수준(3~4등급)으로 정수 처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함을 당부했다. 수질검증위원회 활동 종료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수질검증위원회에 참석한 한수원(주) 관계자는 “현재 비상방류수를 공급하는 공급 밸브의 균열로 인해 제어가 어려운 상태로, 상부 도암댐의 선택적 취수탑과 유입 수문은 차단시켰으나 도수관로 내부의 물은 방류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수질검증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하였지만, 한수원(주)의 내부설비 상황을 계속 살펴보고 도수관로 용수가 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가 25일 목요일 강릉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성료했다. 박람회에는 6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구직활동을 펼쳤으며, 27개 기업체에서 면접관을 운영하여 구직자와 1:1 상담 및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컨설팅관과 이벤트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면접,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컨설팅과 기업애로 상담, 창업 컨설팅, 여성·청년고용정책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되어 알찬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청년, 중장년, 노인층은 물론 외국인, 재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