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통해 추진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과 소비 촉진 정책이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가 올해 다섯 차례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면서 논의된 주요 과제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한 결과 금융 지원 확대와 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과제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소비 지원 중심 추진 성과 시는 우선 올해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30억 원에서 8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지류형은 110억 원, 모바일형은 710억원을 발행해 시민 이용 편의성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높였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규모를 3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확대해 247개 기업에 총 74억 8,300만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차보전 융자 지원 규모를 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려 895개 기업에 약 499억 5,000만원의 융자를 추진했다. 배달앱 ‘땡겨요’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14억 3,798만 원으로 95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대학교 등록금을 지원하는 ‘평창인 장학생’ 400명에게 8억 8,198만 원이,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위한 ‘생활비 장학생’ 556명에게 5억 5,6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또한 학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겨울방학 기숙 학원에 참여하는 레벨업 장학생 35명에게는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내년 3월 중 학원비의 70%(1인당 최대 200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신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진학 예정자)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내년 1월 첫 모집을 시작한다. 연 3기수(기수별 3개월)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직접 마주하며 대화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 32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주도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6년 축제에서도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운영된다.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센티미터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추위에 취약한 관광객을 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운영되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이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도시·군 관리계획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향후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도시계획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최신 고시·결정 자료를 등록·연계하여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민원인이 요청하는 변경 시점이나 과거 계획 내용에 관한 확인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에 따라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크게 줄어들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는 단순한 자료 정비를 넘어, 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12월 24일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활·학업·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소년 3명에 대한 지원 필요성 및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대상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 가족 기능 약화, 학업 및 정서적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위원회는 기초생계비·학업지원·의료지원·정서안정 프로그램 연계 등 개별 상황에 따른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총 3명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즉시 관련 기관 및 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 지원에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가원습지생태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도심속 힐링스팟 (휴식 및 놀이공간)”및“튼튼성장 어린이 체육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도심 속 힐링스팟 공간에는 어린이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을 동시에 만족하고자 네트놀이대를 설치했으며, 체육공간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운동공간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전용 운동기구(3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동해시 심광진 녹지과장은 “아이들이 도심과 가까운 자연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동해안 지역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한 강풍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산림보호를 위해 당초 12월 15일까지였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동절기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시작 전까지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등산로·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병행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녹지과장 심광진은 “동절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산림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된다”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이 동해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은 2023년 12월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받은 이후,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승·하차장과 승강기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방범·안전 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재인증은 관할 경찰서의 현장 평가를 통해 관리·운영 체계, 접근 통제, 방범 및 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시설개선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2일 동해동인병원(원장 이상윤)과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동해시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동해동인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해동인병원은 2026년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병원은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 운영,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 효율적인 예산 관리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심재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동해시 정신건강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며,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현장 중심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정신건강 보호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지역 청년 창업공간과 문화 거점을 잇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가성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청년가치성장타운을 중심으로 지역 상점과 문화 공간을 순환 방문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청년 창업과 문화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는 청년가치성장타운을 비롯해 ▲책방군형 ▲바나나스테이션 ▲기억수집가 ▲111호 프로젝트 ▲끼룩 등 지역 청년 기반 협력 공간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배부된 지도를 참고해 각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지정된 6종의 스탬프를 모두 수집하면 완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지도 수령 후 표시된 협력 공간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되며, 6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참가자는 평일에는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완주 인증과 함께 기념 상품을 수령하고, 주말에는 바나나스테이션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약 2만 5천 원 상당의 청년 브랜드 상품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지역 청년 창업자가 직접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