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9월 25일 정선 공설운동장과 정선읍 일원에서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며,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정선의 대표 문화축제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에는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칠현제례가 봉행됐다. 성공적인 아리랑제 개최와 정선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는 정선아리랑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의 충절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선아리랑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정선아리랑 세계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날’ 공식 초청 공연, 카자흐스탄 고려인 후손과 함께한 ‘정선아리랑 뗏꾼’ 공연도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번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리랑 퍼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노사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 문화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최승덕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임원 및 조합원,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노사관계 발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혜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의 청렴 특강과 전문 강사의 스피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감 표창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에 힘쓴 유공자 10명을 시상하여,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미래 강원교육을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생과 협력 문화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9월 25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응골마을(이장 김상호)에서 농가 일손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약 2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단은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마을 입구 정비 등 환경 개선 활동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농가와 마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립할 방침이다. 앞으로 ESG 경영과 도농 상생 실천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바위공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통해 가을철 자연 속 힐링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단위 캠프 프로그램, '캠프포레스트, 평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 평창읍 바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7월 여름 시즌에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가족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숲속 요가, 캠프파이어, 로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10월 가을 시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평창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액티브한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며, 육백마지기 투어, 바위공원 힐링 요가, 추석 보름달 관찰 등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5 평창 에코라이트',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 '백일홍 축제'와 연계해 풍성한 지역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캠프는 10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9일까지 2차례(2박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총 52가구 약 300명의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평창군 관광자원을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평창군 관광상품 운영 인센티브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관광상품 운영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것으로, 평창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축제 연계를 통해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가 지원은 평창군 대표 축제인 ▲평창 백일홍축제 ▲평창 농악축제 ▲오대산문화축전과 연계된 당일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가 대상이며,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2명 이상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내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원, 외국인 관광객 1인당 1만 5천 원이며, 관광상품 운영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별로는 사업 기간 총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사전 계획서를 행사 최소 3일 전 제출한 후 관광상품 운영을 완료하고, 종료일로부터 14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에 총 3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의 농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푸드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청년 세대의 감각을 지역 먹거리 산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접수 결과, 참가자들은 산채류, 사과, 감자, 송어 등 평창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일부는 지역에서 덜 알려진 자원을 발굴하여 조리법에 접목하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평창군 내 청년뿐 아니라 서울, 경기, 춘천, 강릉 등 다른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창 특산물에 대한 외부 청년들의 창업 및 콘텐츠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서류심사가 진행 중이며, 1차 심사 결과는 10개 팀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오는 10월 18일, 평창읍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현장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가을철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의 경우 2022~2024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풀숲이나 산림 지역에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고열․피로감․소화기증상․피부발진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18.5%로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기 ▲야외 활동 후 입은 옷은 즉시 털어서 세탁하기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며, “야외 활동 2주 이내에 발열, 구토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2026년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계속사업인 ▲창리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에 국비 10억 원 ▲도돈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 사업에 국비 52억 원 ▲하안미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에 국비 37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고 신규사업으로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과 용평(장평, 재산, 백옥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기본·실시설계용역에 국비 14억 원과 지방비 85억 원을 포함해 총 211억 원을 확보해 2026년 평창군 공공하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2026년 환경부 국비 126억 원을 확보해 주민의 공중위생 향상 및 주거 환경 개선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민호)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를 실시했다.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됐으며,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연합 홍보를 통해 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언제든 열려 있음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상담, 교육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심원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철원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동참의 뜻을 밝히며 500만원 상당의 철원오대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심원사는 매년 일정 주기로 철원오대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불교의 자비의 뜻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원사 주지 청현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쌀을 기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감사하고, 나눔활동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으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철원군은 심원사로부터 기탁받은 쌀200포를 명절위문기간동안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