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연계하여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 업체에 9명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턴 참가 기업과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채용 지원금이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과 60만 원(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더 나아가,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추가로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벤처기업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립춘천숲체원이 춘천시 공공 다회용컵 ‘춘천E컵’을 본격 도입, 친환경 실천에 나섰다. 이번 춘천E컵 도입은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1회용 폐기물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그동안 텀블러를 직접 지참해야만 했던 음수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손쉽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앞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춘천E컵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춘천E컵을 사용하는 방문객이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컵 세척 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국립춘천숲체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영역부터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시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미래형 임업 전략 수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춘천시 임업발전 미래비전 선포 및 포럼’ 이후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기술집약형 산림산업 육성 △빅데이터 기반 민간 주도형 임업 활성화 △산림관광자원 개발 △산림경영 다각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용역의 전반적 계획이 발표된다. 이날 보고는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으며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임업인과 전문가, 산림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지역 목재 소비 촉진, 산림산업 기반 인프라 확충, 춘천형 산채 가공산업 브랜드 개발, 산림문화자산 활용 관광콘텐츠 발굴, 특용수종·밀원수 식재 등 다양한 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번 보고회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춘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상수도공기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나’등급(우수)을 받았다. 2023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된다. 등급은 ‘가’부터 ‘마’까지 5단계다.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상수도공기업)는 ‘물 안전,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노후 관로 정비 △스마트 관망 관리 △민원 응대 강화 △공공요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 다각도의 개선 노력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민 중심의 물 행정과 경영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품질 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11일부터 춘천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시는 이번 운행을 계기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수소버스는 15번 노선에 투입되고 시의 보조사업으로 ㈜춘천시민버스가 운영하며 된다. 차량은 48인승 저상버스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수소전기버스다. 수소차량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주행 중 공기를 정화하고 물만을 배출하는 청정 교통수단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어 시민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춘천시는 시내버스 109대를 전량 저상버스로 운영하며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동내면 학곡리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수소버스 도입까지 이어지며면서 대중교통 분야의 친환경 전환 속도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목적으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8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장릉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은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야광 도깨비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단종 금보 금박 서표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도깨비 변신 소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새내기 도깨비가 되어 임무를 해결하며 장릉과 단종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약 2시간 분량의 참여형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백운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 장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이 장릉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2관왕 쾌거…도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 사업인 ‘2025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1,730억 원 규모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영월에 들어선다 먼저, 영월군은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1,73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소비활동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원중기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9명이 정선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오전,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상인회 회의실에서 강원중기청장,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 정선군 행정국장, 정선군 경제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시장 내 상점과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지역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활동을 통해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방림면은 여름철 성수기와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문객 맞이를 위한 마을 가꾸기 직접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7월 초부터 시작되어 총 7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재터널 쉼터, 대미동길 입구, 계촌 시가지 하천변, 궁도장, 성황당, 먹골 주차장 일대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피서객과 귀성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마을 곳곳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청정 방림’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방림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에서 4박 6일간 진행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베트남과의 홍미로운 동행'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고,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개최된 ‘2025 Viet Nam Korea Festival in Da Nang’에 참여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축제장 내 평창군 홍보 부스 운영, K-POP 무대공연, 동아대학교 베트남 캠퍼스 투어, 현지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의 환영 만찬회 참석 등 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평창의 자연과 문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취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서로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