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제44회 태백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 화합 행사로 열리는 이번 태백제는 지역문화 계승을 위한 산신제·단군제 제례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문화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 태백제는 인구 12만 명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1980년대 태백의 흥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시민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8090 추억의 사진관 △1980’s 태백거리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복고 의상 대여체험 △보이는 라디오 DJ 등 복고 감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돼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동별 대항전 △태백시민 개그쇼 △기념식 및 효(孝) 콘서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산신제(제당골)·단군제(단군성전) 제례 △음복 나눔 행사(황지연못 농협주차장 일원)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게릴라 이벤트 ‘태붐이를 이겨라’ △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꿈탄탄 바우처 지원 ▲꿈탄탄 이음터 건립 ▲지역 인재 장학금 확대 ▲교육발전특구 운영 ▲공교육 기반 강화 등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탄탄 바우처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든든한 기반 시는 2024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탄탄 바우처를 도입해 태백만의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도입 첫해에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36만 원, 중학생 60만 원, 고등학생 84만 원을 지원했다.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확대 요구를 반영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전면적인 보편 지원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초등학생 60만 원, 중학생 8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26억 원의 예산으로 약 3천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바우처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95% 이상이 교육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설동 원주천 둔치(영서고 앞)에서 ‘원주 금대산성(해미산성)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해 2월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원주 금대산성(해미산성)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일에는 기념식과 사생대회가, 이어 12일에는 운동회가 열리는 등 금대산성(해미산성)과 원충갑 장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인 금대산성(해미산성)이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금대산성(해미산성)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 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드론 코딩 수업’을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전 국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샘마루도서관은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의 원리 및 활용 방법을 배우고 코딩을 통해 드론을 제어해 보는 ‘드론 코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드론을 직접 코딩하고 조작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을 클레이로 표현하는 ‘책 속 클레이 친구들(유아 6·7세)’, 책을 읽고 책의 주제와 관련된 간단한 요리를 해보는 ‘책 읽는 꼬마 요리사(초등 1·2학년)’, 지도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도와 함께 배우는 한국사(초등 3·4학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창의 융합 독서를 하는 ‘VR·AR 독서 플레이그라운드(초등 4∼6학년)’ 등 총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 대응조치 교육 △다중 탐지 키트, 검체 포장·이송 시연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교육 등 체험형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 대응 방법과 협력체계를 충분히 숙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원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지역세무사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애(愛)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기철 회장을 비롯한 세무사회원, 전통시장 상인회원,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세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생업으로 분주한 시민과 상인들을 위해 마을세무사회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방수 앞치마를 전달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실시해 상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고생하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원주지역세무사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철 회장은 “2025년 세무사제도 창설 제64주년 및 제3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리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병하 원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3일 거리 노숙인 현장 보호를 위해 ‘2025년 2차 혹서기 민관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원주복지원, 원주시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관내 노숙인 시설과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원주중앙지구대 및 원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활동 참여자들은 원주시보건소를 시작으로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댄싱공연장, 체육공원, 자유시장,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옛 원주역 일대 등을 순회하며 거리 노숙인들에게 생필품 및 간단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 확인과 상담을 진행했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혹한기에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2025학년도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24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태장2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경찰서, 원주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 유해환경 감시단 등에서 총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룸카페와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태장2동 일대의 식당,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표시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표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합동 점검에 참여한 원주YMCA 유해환경감시단과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는 평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에게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 20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강원생활예술축전’에서 원주 지역 예술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강원생활예술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생활예술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도민 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전에서 한국예총 원주지부가 추천한 하모니카 챔버 오케스트라 ‘원주하모니카앙상블’이 ‘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원주시 추천 단체인 ‘원주춤무용단’도 동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들은 생활예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도민들 또한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