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 도청 본관에서 강릉시 및 ㈜파마리서치와 함께 강릉 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총 1,002억 원을 투자해 PDRN·PN 원료 제조 및 기능성 화장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는 인허가·기업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5공장이 조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파마리서치는 2013년 본사를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전한 이후 재생의학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바이오기업이다. 특히 PDRN·PN 기반의 조직재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주사제, 피부재생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에스테틱 브랜드 ‘리쥬란(Rejuran)’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 원을 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수출의 탑 5,000만 불을 수상했다. ㈜파마리서치의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5년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원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문인재 인증서와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는다. 이번 인증은 강릉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혁신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해 소속 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해당 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3단계(서류·기술역량·심층역량평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서비스 개발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 심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한 22명의 수료생에게는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가, 강릉시 등 20개 기관에는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 10일, 서울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청소년 문화체험 감성+(더하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관람, 미술 전시회 관람 등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는 문화체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12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일일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올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천만 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출향민,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풀뿌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집중모금 행사에는 정선군 공무원,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체,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우리주민주식회사와 강원남부주민주식회사‘하이원SC’가 각각 나눔명문기업 20호와 21호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현장 모금과 함께 ARS(060-700-0577), QR코드 기부, 직장모금 등 다양한 참여 채널을 운영해 기부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군청과 읍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 마련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2월 10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을 대상으로 석탄경석 적치 현황을 종합 조사하고, 산업 육성 및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 폐광지역 석탄경석 실태조사 추진 경과 및 적치장 특성 분석 ▲ 건설·환경·신소재 등 산업 분야별 석탄경석 활용 가능성 ▲ 석탄경석 활용 산업화 전략 및 투자유치 방향 ▲ 석탄경석 관리체계 개선 및 경제성 분석 등으로, 석탄경석 산업 자원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석탄경석이 활용 가능한 산업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강화와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춘천과 원주에서 '2025 원로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와 '2025 청년예술인지원 성과공유회'를 각각 개최하고, 세대별 예술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나눴다. 창작 지속과 예술자산 보존으로 원로예술인의 활동 기반 강화 공연예술까지 확대한 전국 최초의 자료 구축·전시 통합 지원 추진으로 원로예술 역량과 가치 재조명 2025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60세 이상 원로예술인의 창작·공연 활동 지속과 예술자료 보존·전승을 목표로 운영했다. 재단은 올해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공연지원 10건, 아카이빙전시지원 4건을 선정했으며, 총 16명의 원로예술인이 참여했다. 9일 열린 ‘원로예술아카이빙전시지원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4건의 성과가 발표됐다. 올해 사업은‘자료 구축과 전시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기존에 전시가 쉽지 않았던 연극·무용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한 점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원로예술인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기획자·기획단체를 먼저 공모해 기획자가 연구·전시할 원로예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강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배움채와 12월 10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 ‘동ː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학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존중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자녀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실천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손잡고,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제3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행정과를 비롯해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세무회계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심사를 계속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직원 해외연수, 직장 동호회 활동 등 직원 복지예산을 원활히 집행하여 직원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 힘써달라.”고 강조했고,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시설 현대화와 실내 장비 개선을 통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평생교육 업무와 관련하여 “유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추진하여 어르신들께서 비대면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박해경 의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확충 사업과 관련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면밀히 추진하고, 수요에 맞춰 사업예산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용 의원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연달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10일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 문화·체육·관광 진흥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횡성문화관광재단의 이재성 대표이사, 사무국장, 경영기획팀장, 축제운영팀 관계자,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의 이현수 총장, 부총장, 책임교수 및 교수진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대학 주요 시설 시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익적 교육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스포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축제 진흥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웰니스 관광 연계 프로그램 기획 ▲지역행사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공동 홍보·마케팅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운영, 지역 행사 협력, 홍보관 운영 및 전문 인력·자원 지원 등 실무 기반의 협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