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7일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망상뜰(초구동 348-1번지 일원)에서 “메뚜기”를 주제로 하여 제6회 망상 메뚜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상 메뚜기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청정지역 망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인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처음 선보이는 대형 메뚜기조형물 포토존을 비롯하여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및 메뚜기 키링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망상 쌀로 만든 분식, 인절미, 솜사탕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와 함께 농기구, 허수아비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0시 망상괴란고청제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릴 예정이다. 채시병 망상동장은 “수려한 자연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망상 메뚜기 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과 도시 간 상생 전략을 논의하고,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 9월 25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그리고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최근 관세 전쟁 등으로 무역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경쟁의 장이 된 북극항로의 부상 등으로 환동해권 물류 질서에 큰 전환기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동해항은 극동 러시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동북아 주요 시장을 연결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그간 시멘트, 석탄 등 벌크 화물을 주로 취급하며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동해항은 이제는 단순히 벌크 화물을 처리하는 항만이 아닌 물류․제조․서비스가 융합된 복합물류항만으로 거듭나야 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고, 이를 위해서는 동해항 주변을 항만배후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된 바 있다. 이에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법적 기반 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2025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리며, ‘강원의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정상급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해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울림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 출신 소프라노 홍혜란은 201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기 시작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발탁되어 활약했다. 또한, 아스펜 음악제 20주년 해리스 콘서트홀 기념 공연,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등과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도 오르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테너 최원휘는 2013년 뉴욕 마르티나 아로요 파운데이션 주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주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텍사스 앨파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0일 속초 노학동 실내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감성적인 조명꽃 배경 아래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별빛 요가’는 자연과 하나 되는 편안한 음악 속에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 모든 순간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별빛 요가’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에서 개최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참석하여,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고 색다른 경험을 함께했다. 요가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체험 등이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깊은 울림의 신비로운 소리로 명상이나 요가, 힐링을 위한 정서적인 휴식과 치유를 돕는 테라피 소리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는 핸드팬 타악기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IT·CMA (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에 참가해 강원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과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IT·CM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7개국 1,700여 명이 참가해 7,5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마련한 한국 홍보관 공동 운영에 참여해 글로벌 마이스(MICE) 바이어들과의 사전매칭(PSA) 및 현장 상담을 통해 강원의 마이스(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이벤트)를 적극 홍보했다. 이어 강원관광재단은 25일 저녁 치앙마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바이어 70여 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마이스(MICE)의 밤’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니크베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실시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 도내 농가 보유 암소 260두가 우수 개체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 13만 9천두 암소를 분석해 유전체 상위 30% 개체를 뽑은 결과이며, 강원특별자치도는 110개 농가(9천두)에서 총 260두(2.6%)가 상위 개체로 선정되어 타 시도보다 높은 선발률을 보였다. 선발된 암소는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 고급육 형질에서 뛰어난 유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들 암소를 활용한 개량을 위해 유전체 상위 암소 보유 농가별로 고선호 우량 정액을 차등 공급하여 한우 품질 향상과 개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액 신청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선발 농가는 농가당 5str 단위(최대 30str)로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농협경제지주 정액 신청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우량 암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강원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하는 제14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9월 행사의 주제는 ‘다정함’으로, 참가자들은 김민섭 작가와 함께 ‘다정함’이라는 감각을 통해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민섭 작가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15 경향신문 선정 올해의 저자로 선정됐다. 또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작가로, 현재는 출판사 ‘정미소’와 서점 ‘당신의 강릉’을 운영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다정함을 나누며 위로와 공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2025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한복 입고 플로깅 '줍줍걸즈·보이즈 in 한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가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환경을 동시에 지켜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복문화주간 동안 진행하는 “한복, 다시 입다” 캠페인과도 연계되어, 한복의 일상적 활용과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실천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한복은 지역 한복업체들이 기부한 한복을 강릉한복문화창작소에서 새롭게 리폼하여 대여한다. 이번 기부에는 김인정한복, 다홍치마, 좋은날한복, 황금단이 함께하며, 한복에는 기부한 업체를 표시하여, 참가자들이 착용하며 한복과 지역업체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복과 환경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많은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종료가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농특산물 원산지표시위반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대형 유통업체 및 마트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지도와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속 시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방법 등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손상 또는 변경,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하며, 원산지 허위 또는 거짓 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위생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빨래방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지역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회복지생활시설의 빨래 세탁을 지원해왔다. 특히 강릉시 시니어클럽은 이번 서비스를 주관하며,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빨래방을 통해 생활 시설의 세탁물 운반, 차량 지원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세탁 서비스 덕분에 강릉시 내 39인 이하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15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수거한 1일 약 400kg의 생활 빨래를 처리하고, 1일 1,600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8일부터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이동세탁차량 5대도 운영이 종료된다. 주문진 이동세탁차량은 사회복지생활시설 22개소에서 발생하는 생활 빨래 1일 약 1,500kg가량을 처리해왔다. 다만, 지난 9월 22일부터 연곡면에 추가 설치·운영된 이동세탁차량 2대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뭄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