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평창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로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까지며,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8월 중 예선전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8월 30일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250만 원 규모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실력을 겨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e스포츠대회가 청소년들에게는 공정 경쟁을 통한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성취감을, 학교와 지역 사회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각 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글로벌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 교육기반 확장을 위해 추진한 미국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육동한 시장은 바이오, 교육, 도시외교를 3대 전략축으로 내세우며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잇따라 방문해 춘천시의 비전과 정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실질 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춘천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AI 헬스케어와 오가노이드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연구, 연구자 교류, 국제 세미나 개최 등 협력방안이 구체화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개회사를 통해 춘천의 바이오산업 육성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고, 춘천형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춘천 기업인 에이프릴바이오, 바이온사이트, 우당네트웍도 기술 발표에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춘천권역 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입원진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구조 및 진료영역 전반의 의료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91.2점을 받아 전국 평균(77.9점)을 크게 상회했다. 또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분류됐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전문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도 건립 중이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올해 11월로 예정됐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시의 공공의료 강화 노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노인의료 중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 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외교 행보 속에서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곳에서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않겠다. 그 뜻을 잇는 길은 곧 오늘을 책임 있게 살아가는 일”이라며 “이제는 단단한 역량과 각오로 진정 나라를 새롭게 할 때”라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했다. 한편, 춘천시 대표단은 헌화 일정 이후 국립식물원과 국립미술관을 견학하는 등 지역 정책에 참고할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을 방문해 예술 공간의 도시 내 역할과 운영 방식을 살폈다. 춘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비롯해 예술창작촌 조성, 예술교육 확산 등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 방향과 연계해 선진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주요 전시실을 둘러보며, 공공미술관의 전시 구성, 시민 접근성, 관람 환경 등을 견학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식물원(United States Botanic Garden)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춘천시의 지방 정원 정책과 관련, 미국의 대표적인 공공 정원 운영 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육동한 시장은 식물원 내 열대온실, 약용식물관, 주제별 정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식물의 활용과 전시 방식, 운영 프로그램 등을 견학했다. 육 시장은 “자연을 가까이 두는 도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인다”며 “일상과 정원이 이어지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변화하는 영농환경 대응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원예특작 농업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2025년도 원예특작 분야 보조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7일까지 농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상자는 화천지역에 사업 신청일 이전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다. (※ 제외 대상자는 홈페이지 공고 참고) 보조분야는 시설 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범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이다.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은 딸기와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등 시설 과채류 수경재배 농가에게 주요 설비와 양액 성분 분석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 사업은 환기팬과 저압 포그 시스템, 차광 스크린 등으로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설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작물상태와 재배환경 측정 센서,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재해 피해를 경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6월 20일, 춘천 커먼즈 필드 안녕하우스에서 ‘제12기 강원 MICE 서포터즈’(원마이서_WON-MICER)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강원 MICE 서포터즈’는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 재·휴학생과 주민등록상 강원도민인 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강원MICE와 재단의 관광사업을 홍보하고, 졸업 후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재단의 인재 육성 사업으로,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5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강원 MICE 행사 현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재단이 강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직무 지도(멘토링) 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미래내일일경험사업(프로젝트형)’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관련 분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MICE 서포터즈’는 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트레킹’ 행사를 6월 21일 고성 응봉(해파랑길49코스)에서 약 7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오감트레킹’행사는 단순한 걷기 여행이 아닌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걷기 여행으로 기획됐다. 본 걷기 행사가 시작되기 전 ▲캐리커쳐 ▲선물뽑기 ▲경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반다나(손수건), 간식, 고성 지역특산품인 돌미역, 물 등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더해, 고성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걷기 코스에 포함된 거진항 등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또한, 재단과 고성군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6월 19일에 개관한 셔우드홀기념관, 다양한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는 화진포해양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기획했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지적동우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제20회 지적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도내 지적직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현직 지적직 공무원, 관련 부서 직원, 가족, 퇴직 지적인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지적직 공무원들의 뜻을 모아 기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 행사에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강원 지적동우회 관계자는 “지적직 공무원들은 도민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적인들의 자부심과 단결력을 높이고, 강원자치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