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보고 및 정책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전대복 영월부군수,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남승모 영월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전길자 영월군청 여성가족과장,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18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년간 활동하며 도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영월군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주요 정책 ▲ 에듀·행복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전용 버스 구축 ▲ 영월군 청소년 문화 활동 통합 정보 시스템(애플리케이션) ‘Festory’ 구축 ▲ 실습 중심의 자유학기제 이수제 운용 등의 청소년 정책을 제시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각과 바람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월 청소년들이 영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22일 연말을 맞아 영월소방서와 연계하여 센터 소속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119 신고 방법 안내,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전문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 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백준희 공동위원장, 나병위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12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4명과 함께 경로대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동경로대학은 지난 7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동청소년장학센터, 상동복지회관 등에서 운영했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운영된 경로대학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한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로대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과 격려를 나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한 한 해의 마무리를 넘어, 세대 간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웃음과 변화가 가장 큰 보람이고, 앞으로도 경로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준희 상동읍장은 “올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 6년 차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5년간 2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해 63개소 802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10개소 4천2백만 원을 지원해 각 단체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기간, 교육 장소를 결정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0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교육에 따른 힐링 프로그램 결과물은 해마다 농업인의날 행사 시 전시 및 공연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의 성취감 및 자존감을 높여 왔다. 2026년 힐링 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은 여성농업인 단체와 동아리, 부녀회 등이며,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2025 영월 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영월의 미래를 여는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학교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주체로 나선 ‘영월형 교육 거버넌스’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영월군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진로교육원, 학계 전문가,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월군학부모회, 영월박물관협회, 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교도소,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신한은행, 지역 교육과정 분과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역 기관들이 대거 동참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포럼은 영월 교육의 현주소 진단 및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1부 기조 발표와 2부 정책 제언, 3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김성수 영월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회(회장 조훈철)은 지난 12월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3년 결성된 태백회는 태백 출신의 선·후배 17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는 전국에서 활동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뜻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로 결성 3년째를 맞은 태백회는 매년 연말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후원을 지속 해오고 있다. 태백회는 2025년 연말 후원으로 쌀 10kg, 라면 1박스,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태백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겨울철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훈철 회장은 “어린 시절을 보낸 태백에서 다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태백의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태백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농식품유통팀 방문(태백시 구와우길 34-6) △온라인 △ARS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가구,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또한 2025년 수급 가구 중 2025년 12월 22일 기준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신청 처리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 및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가구원 수 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26일까지‘2026년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 처음 시작된 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는 시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시정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선발된 청소년 아나운서는 1년간 태백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되는‘태백주간뉴스’ 등에 출연해 시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발성·발음·스피치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 아나운서 초청 스피치 특별 강연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1세부터 19세까지(2008~2016년 출생)의 청소년 17명으로, 아나운서 활동과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태백시 공식 SNS 및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소년 아나운서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2025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포럼'이 12월 23일 강릉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동북아 3국이 스포츠와 미디어를 매개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공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원윤종 선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중·일 3국의 스포츠·학계·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단순한 담론 교류를 넘어,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올림픽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한중일 스포츠 미디어 포럼은 스포츠가 가진 힘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결합해 아시아 스포츠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강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과 경험을 바탕으로 3국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감탄로드’(도 개발 브랜드)가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브랜드 시상 제도로서,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기관‧단체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폐광지역 통합브랜드 ‘감탄로드’는 과거 석탄산업 중심지였던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의 산업 유산을 문화로 승화하고, 각 지역의 관광 특화 자원과 스토리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2022년 도 관광개발과에서 기획‧개발했다. 감탄로드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특화 자원의 차별화를 위한 응용상품 개발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안내사인 설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감탄로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