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11월 5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2025 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71명의 학생이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마치고 수료했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초등 및 중등 수학, 과학, 문학, 발명 4개 영역(8개 학급)으로 운영됐으며, △리더십 교육 △또래협력 프로젝트 △여름방학 집중캠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식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배려와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의산출물 발표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탐구한 결과물과 프로젝트 성과를 학급별로 발표했으며, △직접 계획한 실험과 발명 아이디어 △스토리 창작 △과학 탐구 보고서 △수학 심화 연구 등을 통해 창의적 탐구 역량과 협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진호 교육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미래형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10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1교 1선도교사 연수 △권역별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혁신 연수 △인공지능(AI) 살롱(Salon) 연수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홍천 관내 초·중·고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 과정중심평가 실습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체험 및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인공지능(AI)은 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교육철학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홍천의 모든 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을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이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자치도의 귀어·귀촌인구가 연 평균 50명선에 그치면서 투입 예산대비 귀어·귀촌지원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귀어·귀촌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강원자치도로 전입한 귀어·귀촌인구는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48명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51명을 기록해 연 평균 50명 규모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융자지원사업을 제외한 강원자치도의 국·도·시·군비 투입 귀어·귀촌지원사업으로는 △도시민 어촌유치지원 △도시민 기술교육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자금지원 △창업어가 멘토링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9억4천840만원을 지원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11월6일 해양수산국 대상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 계산으로 귀어·귀촌인구 1명당 1천896만8천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이라며 “귀어·귀촌지원사업의 경우 투입 예산에 비해 성과가 그다지 높지 않고 예산 대비 효율성도 떨어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지난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질, 공기질, 악취, 토양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관리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진종호 의원은 먼저 개인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이 약 30만 원에 달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이 없어 검사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검사 수수료 지원이 필요하고, 산림환경국 등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중교통 차량의 내부 공기질 점검과 관련해 “사전에 준비된 차량을 대상으로 검사하면 실제 운행 환경과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측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악취관리와 관련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료 분석 등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고, 토양 및 폐기물 오염 관리에 대해서도 “오염 우려지역을 확대하고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종호 의원은 “단순한 수치 중심의 점검보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남이섬 일원에서 ‘강원-제주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원마이서’25명과 제주관광공사 전시복합산업(MICE) 서포터스 ‘가온누리’14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반의 전시복합산업(MICE)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청년층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복합산업(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참관을 비롯해 강원 대표 유니크베뉴(Unique Venue)인 남이섬 답사 및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전시와 주요 강연을 직접 관람하며 최신 산업 동향을 습득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강원 홍보관을 방문해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했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를 직접 보면서 전시복합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도의원(삼척시 1/사회문화위원회)은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제공한 IT 관련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올해 공무원교육원이 진행한 공공데이터 분석, 엑셀, 코딩, 메타버스, 챗GPT 등 다양한 IT 교육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이러한 교육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내년에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켜 강원도 공무원들의 IT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의원은, 공무원교육원의 노후화된 시설과 숙박시설의 미활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시설이 낙후되어, 교육을 받기 위한 장소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현재 숙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내수면 생태교란 외래어종과 무용어종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선 수매단가 인상 못지않게 수매량을 근본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은 11.6일 2025년 해양수산국 대상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내수면 무용어종의 수매단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g당 5천원인 반면 생태교란어종의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1천원 오른 6천원에 수매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의 수매량은 지난해 146.6t에서 올해는 144t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도비 30%와 시·군비 70% 매칭사업으로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 어종은 생태계 교란어종의 경우 배스, 블루길 등이며, 무용어종은 강준치, 끄리, 누치 등이다. 내수면 어자원 보호와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의 지난해 예산은 7억3천300만원이었으며, 올핸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단가 상승분만 반영하여 8억원으로 증액됐다. 최종수 의원은 “결과적으로 수매단가는 올랐지만, 수매량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생태계 교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6일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명태 방류사업 중단 이후 추진 중인 대체품종의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태 치어 생산은 2023년 목표치의 50%에 불과했고 2024년부터 올해까지는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화초기단계 전염성질병(바이러스성 신경괴사증) 감염으로 전량 폐사했기 때문이다. 도에서도 결국 2026년부터 명태 방류사업을 중단하고 명태를 대체 품종으로 전환한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대체 품종으로 선정된 도루묵과 뚝지 역시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루묵의 경우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뚝지 역시 2025년 종자 생산 과정에서 ‘전년 대비 수정란 부화율 저조’를 이유로 최종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도루묵과 뚝지 두 어종 모두 현재 생산·방류의 안정성이 미흡한 만큼, 대체 품종의 추가 발굴, 기후 환경 기반의 생산기술 개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냉해 등으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예용 시설하우스, 버섯재배사, 과수 재배시설 등 주요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점검과 함께 농가 대상 사전 대비 요령 안내, 점검 후 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 종합적인 점검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차광 및 보온관리 상태 △배수로 확보 및 제설 대비 계획 △난방 장비 작동 상태 및 안전 점검 등이다. 특히 폭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은 수시로 실태를 점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형 표준규격시설을 활용하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작물 재배를 하지 않는 하우스는 피복재를 사전에 제거하고, 눈이 쌓이지 않도록 보온덮개와 차단막을 걷어두거나 비닐을 덧씌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풍기 등 난방 장비의 작동 상태, 연료공급라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20일간)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 수가 6천만 보에 도달하면, 양양연탄은행에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참여형 캠페인은 일상 속 건강관리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건강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에서 ‘고맙다 양양’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를 신청하면, 일상 속 걷기만으로도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양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을 챙기며 나눔에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걷기라는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