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임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이번 단속은 임산물 거래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임산물의 원활한 공급 확대 및 우리 임산물을 소비 촉진하고, 부정임산물 유통방지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품목으로는 송이버섯, 밤, 대추, 곶감 등 14개 품목으로 구매가 많은 관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 주요 위반 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임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유통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지구치과의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유아부터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동기부터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았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 어린이 도서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를 이번 주말 운영한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다목적실에서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같은 시각, 야외 데크에서는 전통혼례 이벤트가 치러진다. 또 1층 열람실에서는 자개 만들기, 미니 갓 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독서퀴즈 참여 아동 100명이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내 도서관에서도 같은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인재원은 9월 26일 춘천 이상원미술관에서 기관장과 엠지(MZ)세대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한 뒤, 브라운 백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세대 간 이해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학철 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직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재원은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그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전력 생산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해 왔으나, 전국 단일 요금제라는 제도적 한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에 따른 사회·환경적 부담은 지역이 떠안으면서도 전력 소비의 혜택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속돼 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단일 요금제 하에서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지역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9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가지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3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직업인과 대학 전공자가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 정보와 현실적인 경험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대학교 8개 보건학과를 비롯해 삼척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 업체가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경찰, 한의사, 유튜브 PD, 음악치료사,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군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촬영, 기념품 증정, 푸드트럭 간식 제공 등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로 탐색이 단순한 학습이 아닌 체험과 즐거움이 결합된 과정임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꿈가지 진로박람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노산문화제' 현장에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르신 248명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 앱(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마련한‘시설 홍보 및 대국민 안전캠페인 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청 안전교통과 및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공단은 △자체 관광시설 홍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안전 홍보물품 배부 △팝콘 제공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공단 직원들은 어르신 개개인의 휴대전화에 직접 안전 앱을 설치해 주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48명의 어르신이 실질적인 디지털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 큰 의미로 평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혜택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해 공단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10월 4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고성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및 엘이디(LED) 퍼포먼스, 샌드아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14시부터 1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장지연 관장은 “어린이들이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과 책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과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 청렴 작은 문화제 ‘맑음:온(ON)’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쉽게, 재미있게, 함께하는 청렴’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홍보 배너 전시회 △부패 발생 상황을 가정한 부패·공익 신고 모의 훈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홍보 캠페인 △부패의 상징을 없애는 부패 풍선 터뜨리기 이벤트 △짧지만 알찬 청렴 틈새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삼척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명표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 진정한 가치가 된다.”며, “이번 문화제가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9월 24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상징하는 9월 24일에 맞춰 기획됐다. 도내 14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 상담, 교육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김태균 이사장은 “청소년전화 1388은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원 창구”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주저하지 않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