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신고체계 구축에 나선다. 불법현수막은 ‘지정게시대’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 게시된 현수막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불법현수막 단속과 철거 건수는 2023년 2만 2,271건, 2024년 1만 8,133건, 올해 9월까지 9,635건으로 집계됐다.지정게시대 신청은 2023년 2만 3,144건, 2024년 2만 2,554건, 올해 9월까지 1만 9,040건으로 나타나 합법적 게시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불법현수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교차로 등 일부 구역에서는 상습적인 게시 행위가 이어지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도심 중심지에 대한 상시 순찰과 주말·야간 단속을 강화하고 정당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는 ‘춘천시청 옥외광고물팀’ 카카오톡 민원신고 채널을 시범 운영한다. 시민이 현장에서 사진과 위치정보를 전송하면 즉시 담당자가 확인·조치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 석사근린공원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석사동 757에 위치한 석사근린공원은 지난 7월부터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맨발길, 화장실 설치 등이 추진 중이다. 공정률은 이 날 기준 90%로 오는 30일 준공 예정이다. 맨발길의 경우, 맨발걷기가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 자연치유 효능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3년 시범조성한 맨발길과 연결해 총 350m의 순환 맨발길을 조성 중이다. 황토볼 지압 공간 계획 및 쾌적한 이용을 위해 세족장, 편의시설도 신규로 설치하고 최적의 맨발길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전문협회와 함께 황토비율도 선정했다. 또 공원 내 호반체육관 입구는 노상방뇨에 따른 악취와 해충 발생 등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면서 화장실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맨발길 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재생을 위한 특별 행사 “놀토오삼, 바란 앵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행사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앵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 ‘오삼불고기’를 중심으로 AI 기술 체험존,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이름인‘놀토오삼 바란’은‘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뜻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존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의 사진을 AI 기술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본인의 얼굴을 AI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입소문을 통한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쪽바다 중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보편복지 실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정선군 성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주민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파상풍, 백일해, 풍진 등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신경통 등 후유증이 심한 질환으로, 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미루는 주민들을 위해 군이 접종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기존 접종력에 따라 생백신과 유전자 재조합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백신은 접종 시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유전자 재조합백신은 군이 1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이 밖에 파상풍 백신은 65세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백일해 백신은 임산부와 배우자, 풍진은 항체검사 결과 음성인 가임기 여성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속초시 점검반 1개 조(4명)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속초시지회가 협력해 추진하며, 관내 전체 중개업소 188개소와 중개업 종사자 319명에 대한 현장점검과 중개사무소의 명칭 표시, 간판 설치 현황 등을 폭넓게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의 주요 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내 게시사항 적정 게시 여부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이행 여부 △계약서류 보존 및 관리 실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여부 등이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업소 명칭 표시 및 간판 설치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중개업소 명칭에 ‘공인중개사’ 또는 ‘부동산중개’ 문자를 올바르게 사용했는지, 이전·폐업 시 기존 간판 철거 등 법적 의무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가을철 동해안의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제16회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가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속초항 항만부지(청호동 1341-1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수산물인 양미리와 도루묵의 맛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양미리·도루묵 직거래 판매장을 비롯해 속초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맛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양미리와 도루묵은 가을철 동해안을 대표하는 별미”라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속초항의 풍경과 함께 속초 수산물의 참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025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을 오는 11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색다른 속초’를 부제로, 기존 관광명소는 새롭게 해석하고 숨겨진 속초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 감성에 맞춘 참신한 사진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속초 여행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주제는 속초의 풍경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낀 ‘속초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기존의 풍경 중심 사진에서 벗어나, SNS 감성의 새로운 명소를 중심으로 속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최근 3년 이내(2022년 11월~2025년 11월 25일)에 촬영한 작품이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고, 사진 규격은 3,000픽셀·2MB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색상 보정이나 자르기 외에 합성 또는 AI 활용 이미지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1월 15일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속초시 사회복지대축제–복지 RU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 홍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를 실천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복지 축제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행사는 반복적인 형식을 탈피해 시민 중심의 참여형 나눔 축제로 기획됐다. ‘복지 RUN’은 “함께 뛰는 참여가 기부가 되는 복지런”을 슬로건으로, 참가비 전액(1인 1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에 기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션의 대표적 기부 마라톤인 ‘8.15 마라톤(81.5km 완주)’을 모티브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그는 개막식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복지도시 속초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오후 2시부터 개회식과 션의 인사 무대에 이어 본격적인 러닝 행사가 진행된다. 영랑호 일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11월 한 달간 체험형 테마 여행상품인 ‘2025 설악동 활성화 프로그램–추억감성여행’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설악여행자센터가 주관하며, ‘추억감성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감성과 설악동·속초 일대의 지역 자원을 결합한 1박 2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팀당 약 15명 내외, 총 4개 팀(60명 규모)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설악산과 속초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바이마을 해설 및 함경도 만두 빚기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설악산 단풍 트레킹 및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은 설악동 일대 숙박단지와 연계해 진행돼, 지역 숙박·식음료 업계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장기 침체된 설악동 관광지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아동보육센터 등 다양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성인 및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응급상황 체험 등 3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로 예방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