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가 오는 5월 20일까지 2025 강릉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에서 한복 퍼레이드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한복 퍼레이드에서는 시민 모델 60명과 함께 강릉의 역사 속 인물이 입었던 한복과 예복, 평상복, 신한복 등 다양한 형태의 강릉 한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굿즈, 원데이클래스 참여 우선권, 임명장 및 봉사시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강릉단오제에서는 한복 체험장을 운영해 다양한 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활용하고 한복 고유의 특징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신한복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복 체험은 단오제 체험촌 내에서 진행되며, SNS 및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강릉한복문화창작소의 굿즈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한복문화창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강릉단오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복을 단순한 옷이 아닌, 강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기획전시 《자연이 건네는 감각의 언어》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 3인(김용원, 박영학, 하연수)과의 특별한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 참여 작가 김용원, 박영학, 하연수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창작 과정에서의 경험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참여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자연을 탐구하고 받은 영감을 예술로 승화시킨 세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로, 4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 관람 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여성 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 및 예방 상담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신청자 89명을 추가 모집한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차별화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영역 10항목(농약 노출, 슬관절, 골밀도 검사 등)을 검진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되어 2024년도에는 276명이 검진받았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총 231명의 여성 농업인이 검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상자는 대상자는 1955. 1. 1.~1974. 12. 31. 기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 농업인이면 된다.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전문 의료기관은 강릉고려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검진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병원에 검진 예약을 통해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받게 된다. 자부담 2만2천 원은 별도로 발생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특수건강검진이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 발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북부권(주문진읍, 연곡면)을 중심으로 지난 3~4월 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초기 방제를 마쳤으며, 이달부터는 성충 방제 중심의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방역은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5개 민간 전문 소독업체가 방제 취약지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방역기동반을 통해 골목길 위주 방역과 민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맞춤형 방역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기온 상승과 함께 감염병의 발생 우려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해 도로 제한속도 하향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도 12호선 통일교차로~원암 구간으로 기존 제한속도 70㎞/h에서 50㎞/h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이에 대해 안내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2.2% 경사도의 좌로 굽은 내리막 도로로 구간 내 어두운 생태터널(112m)이 있으며, 1.7㎞ 지점부터는 회전교차로가 있어(제한속도 40㎞/h) 급속하게 속도가 낮아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으로 제한속도 하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해당 구간에 대해 경찰서에서 개최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지난 3월 행정예고 했고, 의견 없음에 따라 도로 제한속도 하향 및 하향에 따른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위험이 따르는 군도에 대해 사전 조사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반영하여 시설을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곤달비 농가를 대상으로 곤달비 관비 고설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곤달비의 기존 재배법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토양에 재배하는 방식(토경 재배)인데 반해, 고설재배는 지상 1m 정도 높이의 베드(고설재배 시설)와 관수장치를 도입하여 서 있는 상태에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곤달비 수확은 전적으로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고, 이는 전체 노동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농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지만 개선된 고설재배 방식은 50~60%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별도의 전문 양액 시설이 없어도 기존 관행 관수시설을 활용하여 비료의 적절한 조합만으로 균형있는 액비를 공급(관비재배)할 수 있도록 하여 시설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최영철 농가(그린팜 채소연구회 총무)는 “곤달비 관비 고설재배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관비 고설재배는 노동력과 시설비 절감효과는 물론, 충분히 고품질 생산도 가능한 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2025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 『뇌 건강 학교』 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잉볼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티베트 전통 명상 도구인 **싱잉볼(Singing Bowl)**의 울림을 활용해 뇌파를 안정시키고 정서적 긴장을 완화함으로써,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 명상은 **‘오상아, 고요의공간’ 대표 김귀숙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김 강사는 명상·힐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호흡과 소리 명상을 이끌며, 참가자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혜영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싱잉볼 힐링명상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지키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잉볼 힐리명상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세계인이 주목하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재단은 지난 5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오사카 엑스포)’와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K-관광페스타_한국관광의 날’에 참가해 강원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관람객(B2C)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홍보 행사로 재단은 강원도쿄사무소와 협력해 일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원 OX 퀴즈 이벤트’는 강원의 자연, 음식, 주요 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들로 구성돼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또한 현장에서 ‘외국인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인지도 및 관광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설문 결과는 향후 일본 시장에 특화된 관광콘텐츠 기획, 해외 전담여행사 협력 확대, 소비자 선호 분석 등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양자정보통신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는 한림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 장문규 교수가 맡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양자기술강원연구소’ 운영 현황과 더불어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양자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의 다양한 세부 추진사항이 공유됐다. 춘천시는 양자정보통신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함께 AWS, 노르마 등 기업과 연계한 석·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자정보통신 포럼 개최와 전문인력 영입, 공모사업도 계속 추진해 통해 산업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함지연 시 첨단사업과장은 “양자정보통신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분야”라며 “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도의회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월 14일 10시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신현상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비전·경영철학, 전문성·직무능력 등에 대하여 질문을 이어 나갔으며, 특히 전문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 지원 및 지역간 문화 향유 불균형 문제, 시·군과의 문화예술분야 협업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최종수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2년간의 성과에 대하여 짚어보았고, 앞으로 문화재단을 이끌어 나갈 의지와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위원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는 다음날 15일 09시 20분에 채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