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 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가 농업소득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 4800만 원을 들여 기자재 지원도 추진한다. 양구군은 벌통, 소초광, 자동 사양기, 저장고, 채밀기 등 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꿀 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꿀벌의 건강한 생산성을 좌우하는 우수 여왕벌과 봉군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는 꿀벌의 응애 및 질병 피해를 완화하고, 질병 저항성과 수밀력이 뛰어난 봉군을 확산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문화재단의 특별 기획공연인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오는 24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한 뮤지컬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주인을 찾기 위해 작은 두더지가 벌이는 추리 여정을 다룬 이야기로, 신나는 노래와 동작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똥’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글을 쓰고 볼프 에를브루흐가 그림을 그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 2002년 발간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2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삼척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 시설에 대해 전문가 검토 후 점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제34대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5월 14일 오전 11시, 근덕면 궁촌리에 위치한 공양왕릉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공양왕은 폐위된 후 원주와 간성을 거쳐 삼척에 유배됐으며, 조선 태조 3년(1394년) 4월 17일(음력)에 두 왕자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삼척시는 매년 이 날에 맞춰 공양왕의 넋을 기리는 제례를 이어오고 있다. 삼척 공양왕릉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묘역 내에는 총 4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큰 무덤이 공양왕릉이며, 그 옆 두 기는 왕자들의 묘로, 나머지 한 기는 공양왕을 모셨던 시녀 혹은 왕이 탔던 말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양왕 봉제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반복되는 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간 반복하여 접수된 단란주점에서 발생하는 반주 소음과 관련된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 제2회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해당 민원 관련 부서장, 감사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법률·민원행정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11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다수인 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방지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소관이 명확하지 않은 민원의 처리부서 지정 ▲민원 관련 법령 또는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심의·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해당 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관부서와 협업부서 간의 협력체계,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에서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음 측정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이행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보건소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만성질환 고위험군 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유병률이 높고 발병 시 관리와 비용 부담이 큰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검진은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40세부터 80세까지의 의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고혈압, 당뇨 등)이며, 동맥경화와 골다공증 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현장 혼잡 등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동별 검진 지정일이 별도 운영되며,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일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후 방문하면 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이번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에 치료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의 보건사업을 위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태백시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5명이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하며,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무허가제외·대수선 등 인허가 대상 제외)으로, 빈집(공가)를 리모델링하여 주거취약계층(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다문화가정 등)에게 우선 순위로 주변시세의 반값에 3년간(최초 임대계약일로부터) 전·월세 임대하여야 한다. 지원금액은 리모델링 공사비의 최대 70% 한도로, 동당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인 소유 주택(상가, 축사, 창고 등 지원불가)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가구 및 집기 구입·설치는 불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건축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빈집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주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반려동물 동반 관광 전문 여행사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체류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일대에서 개최되는 강릉 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당일형 투어와 숙박형 1박 2일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관람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숙박을 기반으로 여유로운 일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체류를 유도하고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출발하는 해당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싱잉볼 요가, 패들보드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여행 전문 안내인이 동행하여 처음 참여하는 반려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은 이번 상품을 통해 약 200명 규모의 반려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상반기 동안 다양한 체류형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원주시 역사박물관과의 학술·연구 교류 협력(MOU)에 따라, ‘수요인문학 강좌’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원주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도시 성장에 따른 매장유산 발굴성과’를 주제로 총 11회에 걸쳐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주시민을 포함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최 장소는 원주시 역사박물관 1층 대회의실이며, 상반기 강좌는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8일(6회)까지, 하반기 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5회)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강좌는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이 맡아 ‘원주시의 성장과 발굴성과 개괄’을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강좌는 ‘원주 칠봉서원지’의 발굴조사 성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최종모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원주시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공유하여 그 의미를 확산시키는 등 원주시민의 문화유산 인식 제고와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