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 기획공연으로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작품 중 마지막 무대로,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과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최우수를 수상한 와이즈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클래식 발레의 전통적인 매력을 지키면서도 독창적인 색채를 더한 차별화된 연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족 발레로 손꼽힌다. 1막은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호두까기인형·쥐들의 대결, 눈의 나라로의 여행을, 2막은 ‘발레 판타지가 펼쳐지는 과자의 나라’를 배경으로 30여 명의 전문 무용수가 선보이는 스페인·프랑스·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춤과 ‘꽃의 왈츠’로 꾸며진다. 50여 벌이 넘는 화려한 의상과 세트가 어우러져 클래식 발레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실감나는 탭댄스와 화려한 비보잉이 결합된 장면은 기존 '호두까기인형'과 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내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원전교부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에서 누락됐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재정 지원방식을 확정했다. 동일 비상계획구역에 속한 다른 시군이 배분받는 금액의 100%를 보통교부세로 지원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는 11월 5일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거쳐 연내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그동안 울진 한울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원전 소재지가 달라 지원이 되지 않았던 삼척시를 비롯하여 경남 양산, 전북 부안·고창 등이 내년부터 보통교부세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전 인근지역에 위치하여 원전에 대한 위험은 울진군과 나눠 지면서도, 광역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삼척시가 정당한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이끌어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케이터링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삼척시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삼척시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8회 과정과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된다. ▲제철 건강식 브런치 ▲도시락 및 한식 케이터링 ▲핑거푸드 케이터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료 후에는 각종 행사 및 연회 장소에 식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창업이나 맞춤형 일자리와 연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귀농·귀촌인의 농촌특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창업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3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양성교육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일간 13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탄소중립 전문강사 전문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관내 학교와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삼척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주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센터가 주관하는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전문강사 강의경연대회’를 통해 정식 주강사로 선발될 기회도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전형 강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에 배출된 전문강사들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1월 8일, 원덕읍 임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1주년 제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항거한 임원리 주민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리 항일운동’은 1914년 11월, 일제가 토지 수탈을 목적으로 민간 사유지를 부당하게 측량해 국유지로 편입시키려 하자 이에 반발한 임원리 주민들이 일제의 폭정에 항거하며 수일간 집단적인 투쟁을 벌인 사건이다. 이 운동은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민중항일운동으로 평가받으며, 3·1운동 이전부터 자주정신을 실천한 삼척 시민의 독립의지와 민족혼의 상징으로 전해진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임원리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항일운동사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깃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고3 수험생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관내 8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460여 명에게 ‘합격기원 응원꾸러미’를 11월 6일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응원꾸러미는 삼척 지역 쌀로 만든 가래떡(15cm 3줄)과 꿀스틱(3개), 삼척시농업인단체협의회 명의의 응원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특히 메시지 카드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수험생들이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유래,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척고등학교, 삼척여자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도계고등학교,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원덕고등학교,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가곡고등학교 등 관내 8개 고등학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진행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것은 물론, 상업적 성격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1월 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비영리 구호단체 글로벌 쉐어(Global Share)가 원주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용 저불소 치약 1만 개(약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함에 따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쉐어의 안성훈 부장과 강원지부 팀장 2인, 그리고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글로벌 쉐어는 국내외 아동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구호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원주시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유지에 기여하고자 했다. 기부된 어린이용 치약은 원주시 관내 어린이집 209여 개소와 아동양육시설 6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균등하게 전달되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기 부시장은 “글로벌 쉐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원주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보건소와 기업도시에서 활동 중인 아빠 순찰대는 지난 11월 4일, 원주 기업도시 일대에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보건소와 아빠 순찰대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기업도시 내 금연·금주 구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 예방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금연·절주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독려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7월, 아빠 순찰대와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순찰대원 17명을 명예 금연·금주 지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련 홍보자료 제공과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광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1월 14일~15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2025년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활용 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개최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국가지정유산(사적)인 원주 법천사지와 국가지정유산(국보) 지광국사탑, 지광국사탑비의 역사·문화적인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와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개최한다. 11월 14일에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운영되며, 11월 15일(토)에는 체험 프로그램, 역사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이 이루어진다. 교육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모집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관람 등은 자유롭게 운영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내부에서 11월 14일~11월 23일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14일은 17:00~21:30, 15일~23일은 17:00~18:00이다. 단 17일(월)은 휴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의 국가유산인 법천사지와 지광국사탑의 역사 문화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법천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16시간 과정으로, △걷기운동의 중요성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부상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실습은 황지천 힐링아트숲길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걷기활동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여자 중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비(5만 원)는 본인 부담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걷기운동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내 걷기문화를 선도해 보다 활기찬 건강도시 태백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