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수)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자 18명을 대상으로 ‘베이킹클래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과 봉사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베이킹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재료 손질부터 제빵 과정, 완성 후 활용 방법까지 실습 위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V스쿨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재수 센터장은 “베이킹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시에 나눔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재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이 보다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 공직자로 재직하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던 박옥균 前 서원면장이 퇴임 후에도 고향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박 前 면장은 23일 횡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을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는 서원면장을 역임하며 주민과 밀착한 행정으로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기탁은 후배 세대를 위한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前 면장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횡성군은 “공직생활을 마친 뒤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큰 귀감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인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사전 운영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이 공개 하루 만에 참여자가 약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탬프 챌린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원에서 열리는 본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춘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축제의 즐거움을 디지털 플랫폼과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걷기 활동과 연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코스를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스탬프 챌린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챌린지와 오프라인 축제 경험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개막 한 달 전부터 시작된 사전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1만 명이라는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2025년 9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 및 팀장급 이상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지역발전 사업과 정부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특히 ‘오색케이블카 시대 이후’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각 부서에서는 총 62건의 시책을 제안했으며, 주요 내용은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통한 공항 활성화 △교통·주차 AI 기반 통합 빅데이터 서비스 도입 △종이 없는 계약행정 전면화 △배달앱과 연계한 소상공인 활성화 △주차 및 도로공간 재편을 통한 보행로 확보, 그리고 생활인구 증가에 대응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확대 등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행정 전환은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생활밀착형 시책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양양군은 이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 로컬푸드 마켓 ‘매일아홉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석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은 사전주문 행사(9월 24일~27일, 4일간)와 본 판매행사(10월 2일~10월 4일, 3일간)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농․수․축산물은 10%, 가공품은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고품질의 과일, 꿀류 및 가공품, 버섯류, 주류, 수산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전주문 행사기간 중 9월 24일~26일 3일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 5만원 당 1건의 택배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어 명절 선물 준비에 편의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판전을 통해 양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가족, 친지, 지인에게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 유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 1일까지 우수 지정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이번 승인은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수상리와 하광정리를 대상으로 각 마을별 2회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및 조기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농한기 경로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이동세탁 프로그램 'Clean up! 고민세탁'을 운영, 치매환자와 가족의 생활 편의를 도왔다. 아울러 현북면 우체국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배회 어르신 보호 및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 홍보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 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된 학생들은 인솔자의 지도 아래,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무르게 된다. 이들은 현지 학교 정규수업 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의 심화학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뉴질랜드 문화탐방의 기회도 갖는다. 화천군은 매년 20명 안팎의 학생들을 뉴질랜드로 보내 현지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항공료와 체제비,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화천군이 부담한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연수의 진행을 위해 참가자 대상 사전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화천군은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뿐 아니라, 중학생 대상 영국 옥스퍼드 지역 어학연수, 중고교생 대상 세계 100대 대학 소재 도시 배낭연수 등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과 외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문’을 열고 달을 맞이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오픈 더 문(Open the Moon)' 페스티벌은 개관기념일과 한가위를 함께 기념하며,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은 다양한 무료 입장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축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개관기념일(10월 1일) 당일에는 생일자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10월 5일, 10월 7일)에는 한복을 입은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도 무료 입장(10월1일~10월 4일) 혜택이 제공되어 박물관 전역이 하나의 무대가 된다. 실내 프로그램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팔씨름 대결,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놀이터(투호·윷놀이·딱지치기 등) 그리고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연계한 추석 공방(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 체험: 전통 갓 만들기, 잡곡굴비 만들기)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야외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추석 특별 무대 공연과 어린이 관람객을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천혜의 자연을 품은 인제군에서 오는 9월 28일 ‘인제 와일드 트레일 30K’ 대회가 열린다.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달리는 산악 달리기 행사로 30K(킬로미터)와 10K(킬로미터) 두 구간으로 운영된다. 30K 구간은 인제읍 고사리 수변공원을 출발해 자작나무숲과 박달고치 전망대를 거쳐 다시 수변공원으로 돌아오며 제한 시간은 7시간이다. 10K 구간은 회동길에서 자작나무숲까지를 달리며 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참가자는 30K 300명, 10K 400명으로 모두 700명이 참가한다.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 인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제의 비경이 코스에 담겨 있어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난이도의 달리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출발 전에는 몸풀기와 대회 안내가 진행되고, 완주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완주 기념품 수령, 시상식 등 부대행사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인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레일러닝을 비롯한 자연 체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인제에서 숲과 계곡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 서화면이 접경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거점도시’로 확연히 탈바꿈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생활‧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속속 완료되거나 활발히 이어지며 마을 전체가 한층 활력을 얻고 있다. 서화면은 자연환경을 기반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총 84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물빛테마공원’은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와 주차장은 물론 호텔형 카라반과 오토캠핑장까지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1일 개장 이후 8월 말까지 총 2천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서화 생활체육공원과 물빛테마공원을 잇는 ‘물결보도교’ 는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한때 위수지역 경계선이던 비득고개에는 광장이 들어서 산책로와 전망데크, 주차장을 갖춘 주민 휴식처로 변모했다. 정주 환경을 다지는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자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0호와 936㎡ 규모의 노인 편의시설이 공사 중이며, 180억 원 규모의 천도리 택지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1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