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강릉시 조경업계는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이 커진 강릉의 생활·환경과 녹지관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22일 자율 모금액 535만 원을 강릉시에 지정 기탁했다. 참여 조경업체(가나다순)는 ㈜가나, ㈜대한조경건설, ㈜영일조경, ㈜중앙조경으로,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뜻을 모아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함광민 환경조경학과장은 “이번 지정 기탁이 가뭄의 마중물이 되어, 필요한 현장에 물과 그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함께해 주신 업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업계는 “도시의 안전과 녹지환경의 회복력을 지키는 일은 업계의 책무”라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 군민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한다. 시행 첫 주에는 신청자 폭주 등으로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하며, 소비쿠폰은 군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먼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 카드에 10만 원이 충전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홍천사랑카드를 원하는 군민은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하면 카드에 10만 원이 지급되며,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은행 계좌가 없는 군민들을 위해 총 15,000매의 선불카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부터는 군 장병에게 관외 신청 선택권이 부여되어, 복무지 인근 상권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가 22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의 10개 시군 기획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총연장 309.5킬로미터, 총사업비 14조 887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내륙 종단축을 연결해 국가 균형발전과 접경·산간 지역의 접근성 향상, 물류·관광 수요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양구, 인제, 홍천, 평창, 정선, 영월, 봉화, 영양, 청송, 영천 등 10개 시군의 시장·군수로 구성되어 단계별 추진과 대외 협력을 총괄하고 있다. 국민주권정부의 최근 정책 동향도 집중 점검됐다. 지난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남북9축고속도로 건설이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9월 12일 춘천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이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했으며, 9월 16일에 국정과제 관리계획에 반영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기반이 마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간정 일원에서 '제17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대표작 ‘관동별곡’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기존 실내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관동별곡의 배경지이자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청간정 바닷가에서 열린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고성생활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시조·산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발표되는 두 개의 시제(강원도민일보 추천 1개, 고성군 추천 1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총 25명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 고성군수상 등 다양한 훈격의 상이 준비돼 있으며, 총상금 규모는 620만 원에 이른다. 참가 신청은 9월 1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관내 안경원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눈이 좋아 아이 좋아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 건강검진 결과 맨눈 시력이 0.7 이하이거나 교정시력이 0.8 이하로 판정된 아동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시력 교정을 돕고 학습 집중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아동은 고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안경원 3곳(간성 신원안경원, 간성 글라스타안경, 거진 새샘하우스안경원)을 방문하여 정밀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아동 1인당 드림스타트 8만 원과 참여 안경원의 후원금 2만 원을 합쳐 총 10만 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경원 대표님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수립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각 부서별 목표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방향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계획 보완, 중앙부처·강원특별자치도 건의, 지역 국회의원과의 지속적 소통 등을 이어오고 있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4,6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한 사업 착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태백시가 중점 추진하는 국도비 신규사업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74억 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36억 원) ▲철암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8억 원) ▲태백 먹거리길 상권활성화사업(7.8억 원) ▲장성분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 원) ▲철암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 원)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조성사업(33억 원) ▲용연동굴 연계 특화콘텐츠 조성사업(15억 원) 등으로, 이외에도 다수의 계속사업 국도비 확보가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금액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과 학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세미나 분위기는 한층 더 열기를 띠었다. 세미나에서는 김진국 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발제를 맡아 지역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이희석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실장과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통해 원주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원주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올해 제정한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며 육성 전략을 고민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다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부터 반도체산업 육성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에 동참한다. 정부는 올해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춘천시는 이날 오후 의암공원에서 강원도,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강원도 봉사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지천 일대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10개 분야별로 나눠 지역내 전통시장, 문화시설, 관광지, 공중 화장실, 하천변과 하천변 부유물, 등산로 등 일대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6기수를 운영한다. 각 과정은 △전통문화체험(궁도) △싱잉볼 명상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초충도 그리기 △강강술래 △뉴스포츠 활동 △전통 놀이 △공동체 놀이로 구성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키우기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과 소통하기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협동·존중·배려 인성 키우기 △협동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성 함양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현경 원장은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로 진행됐으며, 2025년도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여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함양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실적을 공유하여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외부 업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의 실질적인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