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이 어린이날이 포함되는 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는 5월 3일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전통 혼례를 개최한다. 이번 전통 혼례는 오랜 세월 한 가정을 이뤄온 어르신 부부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신청해 마련된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4일부터 5일까지는 ‘속초 국가유산 생생축제’와 어린이날 맞이 창의 체험,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며, 이틀간 노리숲길 숲속마켓도 함께 개최되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사한다. 4일 개최되는 국가유산 생생축제에서는 속초의 전통문화인 속초도문농요, 속초사자놀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오징어게임 딱지·풍선·실팽이·짜니와 래요 소고·나만의 타투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놀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저글링·마임 공연, 도문농요 인형극, 샌드아트 공연, 키다리 상모판굿 등의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태장1동은 5월 한 달간 청사 내 태장갤러리 3층 전시장에서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원주권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발전소(협)가 주최하며,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첫 번째로 2025년 강원현대미술 작가전 ‘결’은 1일부터 15일까지 강원권에서 활동 중인 전문 작가 10명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강원현대미술작가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두 번째로 전통공예 작가 김미정의 개인전 ‘일상으로의 연(聯)’은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규방 및 매듭 공예를 주제로 일상 속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세 번째로 ‘제9회 수작전’도 이 기간 함께 열린다. 원주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창작소 수작과 협력해 원주 로컬 생활예술 작품 50선을 선보인다. 원주적 색채와 정서를 담은 생활문화 공예와 미술로 ‘원주로움’이 담긴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고성은 태장1동장은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기 치매 환자와 보호자, 경도인지장애 및 고위험군 인지재활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 관광농원에서 식물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봄꽃이 만발한 야생화 화원을 산책하고, ‘화이트 사파이어 수경재배 반려 화분 심기’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해바라기 힐링카페에서 찐빵을 곁들인 다양한 수제청 차를 마시며 인지력 개선과 신체·정신적 안정을 도모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봄의 정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봄 소풍을 즐기셨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치유가 접목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 환자와 가족,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원주어린이날큰잔치 ‘평화야 놀자!’에 참가해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어린이날큰잔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원주어린이날큰잔치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3일(토) 젊음의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평화의 길을 건강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으로!’을 주제로 건강과 평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컬러푸드 나팔 만들기, 손씻기 저금통 만들기, 자연당 다트 활동 등을 준비했다. 이승림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발걸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5월 2일부터 한 달간 시청 1층 세무민원실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 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창구 방문 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1대1 도움창구에서 신고할 수 있으며, 자기작성창구에서 직접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기준경비율 대상자, 금융소득자, 3주택 이상 임대소득자 등 일정 소득 규모 이상의 사업자 등은 신고도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수출기업인·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족·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할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시청에 조성된 평화의 소녀상 기념 조형물을 연계한 청소년 대상 교육운영 사업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및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인권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위안부피해자법과 원주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에 따른 권장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평화 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및 평화의 중요성,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인권 의식 함양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 및 권익을 위한 활동 및 여성의 인권 보호 및 권익증진에 해당하는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해 5월 12일까지 시청 2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원주시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단체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청년층의 전입 및 정착을 위해, 2023년 이후 원주시로 전입하고 관외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만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5월 1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2층 복지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원주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6월 27일 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간 대중교통비(고속·시외버스,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분기별 실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재직자 및 2023·2024년 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선정 후 지원금 지급기간 내 관외로 전출하는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행사가 5월 2일 저녁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일원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광활한 대자연 속 다채로운 문화 예술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크밸리 리조트와 한국걷기협회가 주관한다. 매년 5월 초 선착순 1천 명씩 모집해 개최해 오고 있다.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는 일상의 분주함이나 도시의 생활 소음에서 벗어나 순위 경쟁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봄의 정취로 물든 고즈넉한 밤을 만끽하며 자연과 교감해 볼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야광머리띠와 야광봉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불빛으로 인해 이색적이고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다. 5㎞ 코스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리조트 전경이 어우러진 카트 산책로 구간 ▲울창한 참나무 군락지로 둘러싸여 은은한 숲의 향기가 몸과 마음에 상쾌한 활력을 선사하는 오크밸리CC의 오크 코스 구간 ▲신비로운 음악에 맞춰 살아 움직이는 듯 펼쳐지는 빛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부권생활문화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서부권생활문화센터는 원주기업도시(지정면 가곡로 75-1)에 자리한 3층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개관해 원주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시는 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향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위탁으로 전환·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서류를 갖춰 시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오는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서부권 지역의 문화적 수요를 잘 반영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부권생활문화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가입자를 100명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앞서 2월 진행된 모집(100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공제가입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추가 수요를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각 10만 원씩을 적립하면 시에서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후 근로자는 최대 1,80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원주시 소재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이며 최근 3개월간 월 평균임금이 380만 원 이하인 근로자로, 만기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하며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더 많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