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이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와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고, 미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린하이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곽홍걸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7인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6일 횡성을 찾았다. 이들은 18일,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고, 새 출발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횡성군청 로비에서 열린‘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기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우천면 알프스대영CC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환영사와 함께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교류 촉진‘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제18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한중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17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시작한 디지털 탄소중립 캠페인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에 동참했다. 심 군수는 영월군수의 권유로 탄소중립 정보공유와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횡성군수를 지목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장연합회(회장 김용래)는 18일, 방림면 방림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24회 평창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89개 마을의 이장 및 가족과 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림면 평생학습 고고장구팀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 모범 이장 표창, 읍·면 대항 족구, 배구, 여자 승부차기 등 체육대회와 읍면 대표 이장님들의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풀고, 이장님들 간의 유대와 소통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환경타임즈가 주관하고 환경부, 국회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2025년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양구군이 추진해 온 상하수도 현대화 사업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에 앞장선 결과다. 양구군은 2021년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에 식수 전용댐을 완공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청정 원수를 확보했고, 기존 3개 읍·면에 분산돼 있던 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며 운영 효율성과 수질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양구군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상수관로 정비, 누수 복구, 수도미터기 교체 등 물 공급 체계를 대폭 개선했고, 이를 통해 유수율은 62.3%에서 85.6%까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올해부터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관망 이력 관리, GIS DB 구축, 관망 정비 등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선진 물관리 시스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청 도계 향우회 ‘육백산회’는 6월 18일, 과거 출자했던 도계주민주식회사의 주식을 처분한 수익금 2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은 삼척장학재단과 도계장학재단에 각 700만 원씩, 도계중학교·도계고등학교·도계정보고등학교에 각 200만 원씩 전달된다. 이번 기탁은 20여 년 전 주식을 출자할 당시, 배당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했던 초심을 실천에 옮긴 사례로, 향우회원들의 꾸준한 뜻이 모여 이뤄진 나눔이다. 육백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문희 삼척시 보건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7일, 건축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함께 감사강평을 실시했다. 최이순 의원은 녹지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산불 예방 조림사업에서 소나무 식재 비중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대신 자연 복원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임도 설치에 많은 시비가 투입되고 있으나, 산불 진화에는 실질적인 효과가 낮다.”라고 평가했다. 김향정 의원은 녹지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해설 위주에 그치지 않도록 생물 관찰 등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제안했다. 정동수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동해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대규모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전 고지 등 세심한 행정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통·반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이창수 의원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의회는 18일 제323회 강릉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금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강릉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의 안건과 산업위원회에서 심사 보류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3건의 안건을 제외한 '강릉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6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서 박경난 의원과 이용래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으며, 최익순 의장의 “강릉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의 혜택이 시민들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과 함께 2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2024 회계연도 세입결산 총 징수결정액은 1조 9,727억 8,366만원으로, 수납액은 1조 8,709억 425만원, 미수납액은 219억 1,302만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수납액은 1조 6,136억 6,652만원, 미수납액은 198억 2,992만원으로 수납률은 98.7%이며, 특별회계는 수납액 2,572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의 일환으로 ‘2025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를 위해 지난 6월 17일 한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Gogo 양양’(초대 감독 조대현) 팀을 창단하고, 2025 레전드 바둑리그에 정식 참가한다. 군은 팀 운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한국기원은 양양군의 바둑 문화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탁동수 양양군부군수,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를 비롯해 조대현 신임 감독,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탁동수 부군수는 “한국기원과 양양군의 첫 연결고리가 닿았다.”며, “여러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오랜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도 “양양군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지혜의 게임인 바둑의 가치를 시니어는 물론 양양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레전드 바둑리그 참가를 통해 양양군의 품격을 높이고 바둑을 사랑하는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농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오는 6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내 미래 교통 및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관광형 교통모델 운영, ▲2026 ITS 세계총회 지원 방안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ITS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 핵심사업으로, 도내 7개 시군(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삼척·양양)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주차정보제공, 자율주행 연계 서비스 등의 스마트 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다. 특히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 수준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ITS 환승센터 조성,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망 구축, 지역 교통모델 도입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김용래 미래특위 위원장은 “ITS 기반의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