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 정암사에서 열린 ‘2025년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지난 8월 3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개산문화제는 자장율사 정암사 창건 1380주년을 기념하며, ‘치유와 명상’을 주제로 전통 불교의식과 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불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암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들이 집전한 ‘개산재’가 정암사 특설무대에서 엄숙하게 봉행됐으며, 순국선열과 광산노동자를 기리는 ‘함백산 위령제’가 전통 범패작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이어 만항재 산상화원에서는 시인 안도현과 음악가들이 함께한 문학토크콘서트 ‘함백산 풍류, 말과 멋’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자장율사의 삶을 현대예술로 풀어낸 ‘정암사 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와 클래식 협연으로 채워진 ‘산사음악회’, 현대무용으로 불교의 ‘마음’을 표현한 ‘심우도, 마음을 찾아서’ 공연이 이어지며, 사찰 공간을 치유와 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은 화천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한 전문 셰프의‘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와‘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체험을 비롯해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청정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재단은 이번 화천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8일(일)에는 양구군에서도 비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과 공동 추진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비건 음식 토크 콘서트’, 비건 친환경(ESG) 공예 체험, 소규모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비건 라이프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MICE 서포터즈 유니크베뉴 답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도내 유니크베뉴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MICE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유니크베뉴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회의, 포럼,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 명소나 공간으로 차별화된 MICE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인제스피디움은 호텔, 콘도, 컨벤션, 박물관, 레이싱트랙 등 다양한 MICE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 마송희 대표의 ‘유니크베뉴의 역할과 가치’ 강의 ▲호텔 및 부대시설 투어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레이싱 트랙 내 레저카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MICE 산업 경험을 축적했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이 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8월 브랜드관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와 도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다. 브랜드관별 10~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간별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가를 적용하는 ‘위크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강원더몰 4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강원더몰과 연계된 도내 시군 쇼핑몰에서도 각기 다른 8월 기획전이 함께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6월부터 시작된 리뷰 작성, 레시피 공유, 출석 체크 등 참여형 이벤트도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강원더몰에서 도내 기업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민과 소비자 여러분이 이번 기획전에 적극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더몰은 도내 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년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19억 원)을 투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의 엔지니어 양성과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111호, 미래관 534·543호에서 진행되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2025 오프라인 교육은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률이 25%에서 15%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수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협상 결과로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미국은 강원의 최대 수출국인 만큼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한 지난 7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역협회·코트라(KOTRA)·중소벤처기업청·강원연구원 등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 진단체계와 유관기관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 및 기업 구조를 분석해 관세에 따른 영향을 정밀 진단 중이며,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8월 중 공동 대응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합의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무역 질서 속에서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공모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및 기업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대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기술 기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학교 안에서부터 기술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 이제는 지역 산업으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창업이나 기업 이전으로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돕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아이디어 ➪ 기술개발 ➪ 시제품 제작 ➪ 창업 ➪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과정을 학생과 연구자가 직접 경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예고되며, 남북 경제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통일부는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11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양 시군은 평화경제특별구역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해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가수 최종권 씨와 현석 씨는 지난 1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써달라며 백미 10kg 25포와 멸치 20박스를 기부했다. 최종권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으며, 현석 씨는 “가수로서 공연 활동을 하며 태백 시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된 백미와 멸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제6회 철암동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츠고 철암 시즌6’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0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인기가수 공연과 신나는 디제잉 무대를 통해 다양하고 흥겨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맛있는 먹거리 나이트마켓과 어린이를 위한 워터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별밤 음악회가 과거를 회상하며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음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