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성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맨즈요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최근 의료원은 진행 중인 요가 프로그램에 여성 참여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남성들을 위한 맞춤 요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시간적 제약이 많은 남성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맞춰 기획된 ‘맨즈요가’다. 바쁜 일상에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정신적인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남성 맞춤형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통해 신체 균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맨즈요가’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군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모든 남성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를 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2025년 제3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개선 사업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1·2차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숙박업소까지 지원을 확대해 3차까지 진행하게 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6개소(일반음식점 12, 숙박업소 4)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6백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및'공중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숙박업소로 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영업 소재지 및 영업주 영업 시작일이 2년 이상인 자다. 단, 일반음식점의 경우 가맹계약 업소(브랜드 직영점 · 가맹점), 숙박업소의 경우 호텔, 콘도, 관광 펜션('관광진흥법'), 민박('농어촌정비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체납 이력이 있는 업소 ▲동일한 사업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이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강원 글로벌 치유관광축제(웰니스 페스타) 기간에 모나용평과 삼양라운드힐에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웰니스 특별 주간’은 평창군 내 우수 웰니스 시설인 ‘모나 용평’과 뛰어난 자연환경과 유기 초지를 보유한 ‘삼양라운드힐’이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심신 치유와 깊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나 용평에서는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아시아 최대 유기 초지 목장인 삼양라운드힐에서는 푸른 초지 위에서 즐기는 ▲워킹 테라피 ▲요가·싱잉볼 등 무브먼트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재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평창의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 많은 분이 평창에서 자연화 조화를 이루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웰니스 특별 주간을 통해 평창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웰니스 기반 시설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모집을 마친 18명의 평창군 청소년들은 3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하며 8월 5일까지 4박 6일간의 교류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Viet Nam Korea Festival’에 참가하는 것을 주요 일정으로, 청소년들은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공연, 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출국 전 청소년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평창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사전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평창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의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의 여름밤을 밝혀줄 ‘달빛장터 야시장’이 8월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평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평창전통시장에서 주말 야시장은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빛장터 야시장은 먹거리 매대(10팀)와 플리마켓 매대(5팀)로 구성되며, 여기에 문화 공연, 즉석 게임, 뽑기 이벤트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체험형 야시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성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속초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방문교육지도사가 주 2회, 회당 2시간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주요 대상은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등이며, 부모 교육 서비스와 자녀 생활 서비스로 이뤄진다. 부모 교육 서비스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양육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해당 프로그램에는 누적 149명이 참여했다. 자녀 생활 서비스는 3세에서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처음 시행된 이후 15회째를 맞이했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가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132개 수산물 취급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당일 영수증을 수산복합문화공간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이 70% 미만인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속초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올해 네 번째 진행되는 행사다. 앞선 세 번의 행사에서는 총 3억 7천여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환급되어 전통시장과 국내산 수산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환급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조성한 ‘설악향기로’가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35만 명을 기록하며 설악동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는 2024년 7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그동안 침체됐던 설악동 관광의 회복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설악향기로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산책로를 중심으로,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일몰 이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경관조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야간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관조명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하천 인접 송림 구간 약 200m에 반딧불 조명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7월 25일에는 설악동 C지구 설향공원에서 ‘속초 버스킹 여행 – 설악향기로 편’ 공연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의 큰 관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올해 7월 11일부터 중앙초등학교와 삼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치한 대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에서 40km로 상향 조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중앙초와 삼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천곡로 285m, 삼화로 196m)의 제한속도를 조정했다. 기존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어린이보호구역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천곡초등학교 앞 대로도 사업대상지로 검토 됐으나, 7번 국도 방면 내리막길에서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제외 됐다. 이번 제한속도 변경은 지난 3월 27일, 동해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동해시는 사전 행정예고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한 후 제한속도를 공식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많은 주민들이 변경 사항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요 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동해시 교통과장은 “해당 구간은 제한속도와 관련해 그동안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7월 29일 2025년 해수욕장 운영의 반환점을 맞아, 어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기초 질서 지키기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바가지요금, 음주소란 등 기초 질서 위반 행위들을 근절하고, 해수욕장 폐장 시까지 안전하고 질서 있는 운영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동해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해수욕장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해수욕장 기초 질서 지키기 문화를 확산하여, 동해시 해수욕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