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수요자 중심의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및 야외공연장을 준공해, 행복버스킹과 원주어리랑 등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옛 캠프롱 부지에 원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2027년 개관할 계획이다. 치악산 국립공원 자연치유형 랜드마크인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및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잠재력의 성장을 이끌어 갈 어린이예술회관 건립도 추진하며 전문 문화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매년 에브리씽 페스티벌, 그림책 페스티벌, 박경리문학공원 투어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선정돼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문화유산 복원사업의 시금석이 되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102,585건에 대해 25억 7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한 내 납부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강릉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다. 고지서는 11일 자로 발송된다. 특히 이번 주민세는 고령 납세자뿐만 아니라 모든 납세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납부서의 주요 내용을 간소화하고 더욱 명확하게 디자인한 ‘큰 글씨 고지서’를 최초(시범) 도입했다. 주민세(사업소분)에서 기존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과 ‘균등분’은 2021년부터 단일 세목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으며, 부과 납부 방식은 보통징수에서 신고납부 방식으로 개편됐다. 주민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인터넷(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사이트),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금융기관 모바일뱅킹 앱),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주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면서 쑥쑥! 건강교실’ 참여 희망자 15명을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하여 기획됐다. ▲뉴스포츠 ▲스포츠태스킹 ▲토탈공예 등 체험형 수업으로 8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강릉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내 모집 링크 또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놀면서 쑥쑥! 건강교실은 앞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즐거운 돌봄 건강교실’에 이어 진행되는 아동 건강지원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강교실 관련 문의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 농가에서 근로하며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시는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도입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4년 11월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5개월에서 8개월간 강릉시 주요 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으며, 아직 출국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의 경우 재계약과 체류 기간 연장신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근로 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강릉시는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국가 간 문화교류 확대 등을 위해 계절근로자 의료비, 숙소 개·보수, 문화체험행사, 4대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덕분에 농가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2025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지난 2016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콘텐츠로 더욱 풍성한 야간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 4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릉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 국가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드론 라이트쇼는 지난해보다 300대 늘어난 1,000대의 드론이 강릉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국가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구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해수욕장이 누적 입장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초해수욕장에는 8월 9일 하루 동안 3만2,184명이 방문, 개장 이후 총 51만8,754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901명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개장이 지난해보다 3일 늦었음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여름 대표 휴양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입장객 증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 확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는 올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가족 친화적인 관광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 ‘칠링 비치 페스티벌’과 ‘비트 온 속초’는 젊은 세대와 아이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포항 일대에서는 여름철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대포야 사랑해’ 공연이 매주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여기에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와 야간 송림 산책로가 가족 관광객의 만족도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을 찾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필리핀·베트남·대만 국적이 주를 이루고, 가장 만족한 것은 자연경관과 닭갈비였다. 야놀자리서치가 지난 6일 발표한 춘천 인바운드 관광 현황 조사 결과다. 이날 야놀자리서치는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의 패러다임 전환과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퍼듀대학교 CHRIBA 연구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센터, 국내 관광기업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 야놀자리서치 “춘천, 자연경관·음식 강점 뚜렷” 조사 결과에서 야놀자리서치는 춘천을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크 도시’로 분석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명동닭갈비골목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갖춘 만큼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동남아 단체관광객 비중이 높고, 자연경관과 역사 유적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 유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이 같은 분석은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된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고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육동한 시장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출장에서 육 시장은 △소양8교 건설 △춘천역세권 개발 △GTX-B 노선 연장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주요 현안을 집중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소양8교 건설사업은 소양댐과 의암댐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하나로 잇고 강북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집중 건의할 방침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법을 적용한 전국 1호 사업으로 성공적인 모델 창출을 위해 예타 통과가 핵심이다. GTX-B 노선 연장은 국가재정사업 전환을 건의할 예정이다. 육 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마지막까지 발로 뛰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생산한 대농갱이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일명 ‘그렁치’, ‘그렁쳉이’로도 불리는 대농갱이는 메기목의 민물고기로, 물이 맑은 모래나 진흙 바닥의 하천 중하류에서 주로 발견되며 쫄깃하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 어종이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내 하천에 대농갱이 치어 77만 7천여 마리를 방류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지속 실시해 내수면 생태계를 보존하고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고령자·중증장애 1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다.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7일 이내 다시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수단은 지류 또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장애·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과 사전 협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미리 파악한 뒤, 시설별로 일괄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일반 주민의 경우, 전화상담을 통한 신청 접수 후 대상자 조회를 통해 거동불편자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군은 미수령자에 대하여 이·반장을 통한 독려, 대리신청 안내 등을 병행하며 신속하고 누락 없는 지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 한분의 주민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며, “모든 군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빠짐없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