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 중부내륙 거점도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도시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현재 원주시가 직면한 구도심 공동화·상권 침체 등 변화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규제해 온 도시계획을 진단하고, 도시 관리 차원에서 유연하고 실용적인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및 거점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다. 포럼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출신의 노승만 박사가, 토론자로는 김승렬 원주시 도시국장, 이재수 강원대학교 교수,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최근 단계동 복개 공영주차장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정비 구간은 단계사거리부터 이음복합문화센터까지며, 정비 규모는 △일반 214면 △장애인전용 8면 △경차전용 3면 등 총 225면이다. 시는 주차장 일부 면적을 포장하고, 주차선을 새로 도색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했으며, 차량과 보행자 간 접촉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안전울타리 등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차장과 연결되는 부대시설도 정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차장 정비를 통해 보행자 안전과 이용자 편의가 크게 향상되어 지역 상권의 접근성과 활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협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지원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협약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81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등록 및 신고되어 있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1년 세액을 부과하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결제와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일규 세무과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일상으로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하여 납부 기한인 오는 12월 31일까지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많은 즐거움과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책과 함께하는 일상 속 명상법 ▲신화를 통한 내면 심리파악 ▲하와이안 훌라 ▲씽인볼 힐링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도서관 등 독서·문화활동, 힐링을 함께하는 공간으로써 시민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10월 독서의 달 ‘강릉 책단풍’은 강릉시립도서관과 지역 독립서점이 함께하는 ▲강릉책방 스탬프투어 ▲매직벌룬·버블쇼 ▲가족 독서골든벨 ▲야외 전통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1,8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울림작은도서관’의 ▲시니어북 리스타트 ▲미술놀이 심리치료 등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 ‘성덕반닷불작은도서관’의 청소년 대상 ▲꿈꾸드리 프로젝트, ‘초당작은도서관’의 ▲초당골인문학 등 작은도서관별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릉시립도서관은 2025년 121개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인 아동·가족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입학준비금 지급, 산후조리비 지원, 아이돌봄본인부담 완화, 야간·응급 돌봄체계 구축, 실내놀이터·장난감도서관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먼저 강릉시는 입학준비금, 전입축하금 등 교육·정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해 진학 아동 양육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이 70%에 도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11월 기준 3,900여 명에게 지급 완료했다. 아울러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전입축하금(단독가구: 1만 원, 2인 이상 가구: 3만 원)을 지급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병행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전수조사, 짬짬이 근력운동, 혈압·혈당 검사, 치매 예방 교육 등 필수 건강서비스를 경로당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5일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경로당별 1~2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의료원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쇠위험도 평가(체력·영양·활동·인지 등)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상담 ▲집에서 할 수 있는 짬짬이 근력운동 ▲낙상 예방·생활 습관 관리 교육 ▲치매 예방 운동 및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쇠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후 보건소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관리·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노쇠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경로당 중심의 현장형 건강서비스를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공용주차장 158면을 새로 확보했다. 춘천시는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빈집정비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막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시 직접 철거 후 공공부지 조성 △건축주 철거 시 보조금 지원 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올해부터 빈집정비 대상을 기존 일부 구역에서 춘천 전역으로 넓히고 사업 규모를 키웠다. 올해 활용 13동, 철거 9동 등 총 22동을 정비했다. 그 결과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차난 해소 효과도 나타났다. 빈집을 정비해 만든 공용주차장은 지난해보다 118면 늘어난 158면으로 확대됐고 텃밭은 42구획으로 24구획 증가해 주민 참여형 공용공간도 넓어졌다. 또 시는 2026년 빈집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해 올해보다 80% 증액된 규모로 내년에는 활용 18동, 철거 10동까지 정비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시는 내년 1월 초부터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재처리용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계획은 가을철 실시한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 운영 과정에서 다수의 농가 재처리 용기가 노후되거나 보유가 부족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화목보일러 지역담당제는 산불감시인력과 마을 이·통장이 지역담당자로 참여해 월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화목보일러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 연소 잔재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거나 임시 보관용기가 오래돼 안전 사용이 어려운 사례가 많았으며 산림과 가까운 농가의 경우 잘못된 재처리 관리로 비화 및 산불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농가의 안전한 연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리터 재처리용기를 보급한다. 실질적인 보급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기 외부에는 ‘산불예방’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문구를 부착해 산불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처리용기 보급을 통해 농가의 산불 예방 안전성을 높이고 화목보일러 연료로 소나무류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재선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