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8회 평창군 사회복지대회'가 29일 평창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인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평창군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사회복지 홍보영상 상영, 지역 문화예술인의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대회는 우리 지역의 복지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창군 복지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다양한 복지기관(시설)과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평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 곁을 지키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바로 평창군 복지의 중심”이라며 “평창군은 사회복지인들과 함께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탁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10일까지이다.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용평면 새이들길 17에 위치해 있으며, 그간 지역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공공보육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9일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평창형 돌봄시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군의원, 미탄면 번영회장, 지역 관계자, 미탄초등학교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소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은 공립미탄어린이집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아동 돌봄시설로, 미취학 아동과 정규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생활지도,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1읍면 1돌봄시설’ 구축을 목표로, 군 전역 어디서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공공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미탄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방림면과 용평면에도 돌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적 돌봄 시설이 없던 미탄면에 평창형 아동돌봄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홍천 북방면 중화계리 일원에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도와 군 관계자, 도내외 산·학·연·병 주요 혁신기관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는 1,233억 원이 투입되는 신종 감염병 대응 백신 및 항체기반 치료제 산업육성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시설‧장비‧기술‧인력‧정주 여건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클러스터다. 이번 준공식은 1단계 준공으로 면역항체, 중화항체, 감염병 대응 플랫폼 등 핵심 연구시설 3종 세트가 구축된 것을 알리는 행사로, 2단계로는 2027년까지 비즈니스센터와 행복주택 등 기업지원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첨단 장비를 갖춘 연구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다른 지역 기업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연내 4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도와 홍천군은 팬데믹 이후, 항체분야를 미래전략산업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지역에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는 29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번지는, 실전을 방불케 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펼쳤으며 △붕괴 건축물 매몰자 구조 △화재 확산 차단 △이재민 구호소 운영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전 단계를 점검했다. 송암스포츠타운 현장훈련 외에도 같은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는 토론형 모의훈련이 동시에 이뤄져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지휘 능력을 집중 점검하며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또 퇴계주공7단지 주민과 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 등 시민 50여 명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지진대피요령 등을 배웠다. 육동한 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국·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 간부역량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의회 협업과 핵심 실무 중심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협력과 실행으로 여는 횡성의 새로운 행정’을 주제로, 행정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의회와의 생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유원대학교 김경동 교수가 민간위탁·공유재산 등 행정실무와 AI·챗GPT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SK텔레콤 서비스교육 총괄 김윤진 강사가 ‘리더의 대화법’을 주제로 의회와 조직, MZ세대와의 소통전략을 다뤘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정책대응력과 의회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실행하는 행정’과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간부역량 아카데미는 행정의 전문성과 협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역량과 리더십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10월 29일 오후 2시 정선읍 정선종합운동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2025년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 가상방역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방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정선군이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방역 담당부서를 비롯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선축협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실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살처분, 이동통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북평면 조양강에서 야생조류 폐사체가 발견되고, 인근 가금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된 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초동대응부터 방역대 설정, 살처분 및 오염물 처리, 이동중지 명령, 청소와 소독 등 모든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시연했다. 훈련은 스크린 영상과 현장 시연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방역체계의 실효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2026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9일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제공되어 오던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돌봄, 일상생활돌봄, 주거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양군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읍·면 주민복지팀, 보건소 방문보건·정신건강·치매관리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양지사, 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이 10월 29일 오후 1시,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막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열린다. 포럼에서는 반도체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비롯해 AI와 반도체 융합 전략, 의료·바이오헬스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은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대만 대표기업 ASUS의 CTO 우친즈 박사가 ‘미국 원조 종료에서 글로벌 선두까지, 60년의 기적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각 세션에서는 ‘의료 AI 반도체 기업 사례와 현황, 인력 양성 방안’과 ‘강원반도체 이래야 산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반도체 대기업 DB하이텍의 이종현 상무가 ‘AI 시대의 심장 파워반도체: Data-Center AC/DC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이어 ‘강원 반도체산업 기반 혁신 생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29일 오후 횡성문화원에서 횡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추진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수행기관 관계자, 생활지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전문가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는 ‘노인돌봄서비스의 변화와 현장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급변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돌봄인력이 갖추어야 할 전문성·공감능력·윤리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삶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