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4호에서 '2025 부산 중견기업 직무박람회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견기업 현직자들과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 중견기업 10개 사와 11개 지역대학이 참여한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접수에는 부산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직무살롱 : 청년과 현직자가 함께하는 커리어수다'는 ▲'직무살롱' ▲'특강살롱' ▲'토크살롱'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강남, ㈜동화엔텍, 에스비(SB)선보㈜, ㈜오리엔탈정공 등 부산 대표 중견기업 10개 사의 11개 직무 현직자 22명이 참가해 직무 상담(멘토링)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살롱] 청년들이 기업의 현직자들과 직접 만나 주요 업무와 필요 역량, 경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오늘(4일) 공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 기념식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부산 공기질 브랜드(BI) 선포식 ▲유공자 표창 ▲시민 체험 공모전 시상 ▲대기 개선 정책 토론회(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제작한 ‘부산공기 깨끗에어(air)’ 공기질 브랜드(Brand Identity)를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한다. 또한, 같은 시간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연계 행사가 열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 작품 전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5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녹음광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활용품 교환 장터(마켓)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다. 플라스틱-없음(프리) 캠페인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첫째·둘째 주 주말 다대포 해변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열린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부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다양한 어싱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9월 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캔버스 위 풋 프린팅'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그맨 허경환 씨와 참가자 3천여 명이 함께 체조로 몸을 풀고, 다대포 노을을 배경으로 슈퍼어싱을 즐길 예정이다. 이틀간 ▲낮에는 헬스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챌린지 어싱', 엘이디(LED)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는 '사운드 어싱' ▲밤에는 엘이디(LED) 우산을 활용한 '별빛 어싱' 등 색다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머슬비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2025년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의 최종 대상자 3명을 어제(3일) 선정하고, 이들이 글로벌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산 지역의 핵심 청년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리더(지도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개인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하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청년 인재 육성 사업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신산업 분야를 신설하여 더욱 폭넓은 분야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해보다 50명이 증가(71%)한 총 120명의 청년이 신청했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 특히, 케이티앤지(KT·G)의 협조로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 마지막 3차 공개심사에서는 전문가(6명)뿐 아니라 부산시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케이-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캐릭터·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인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소리가 주최하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천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각국의 전문가 37명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부산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는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동기(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빨간색 스마트 안경과 지역 산업을 반영한 맞춤형 신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상품(굿즈)으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 친화적인 동작과 ▲정책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행사 현장 등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사직야구장에 야구를 주제로 부기 조형물 3종을 설치했다. 이번 '사직야구장 부기존'은 타자·투수·포수의 동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이 오는 10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1 힐링유(Healing You)’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1 힐링유’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애인복지과)와 평생교육(교육청소년과)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5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정서 지원과 함께 천연제품 만들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함께 누리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여가 활동과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위험,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공립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오는 16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사업 부지에서 개최되며, 야구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 프로야구 출범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3자 간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향후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하여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