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17일,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커뮤니티 ‘라비타’와 연계하여, 관내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보자기 아트 교실을 운영했다. 대상자들은 보자기라는 친근한 소재를 이용하여 일상 소품 포장을 함께하며, 정교한 공예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과 소근육 운동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장노년 커뮤니티 라비타 아트연구소의 재능 기부를 통해, 중구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은“익숙한 보자기가 내 손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탄생할 줄 몰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과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등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중구노인복지관(관장 이희배)과 한전MCS 중부산지점(지점장 박철성)은 지난 16일 중구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철성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구노인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희배 관장은 “한전 MCS 중부산지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MCS 중부산지점은 중구노인복지관에 정기적으로 복지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의회는 6월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제구 주요 공공발주 공사현장과 재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확인은 의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실질적인 재난 예방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재해 취약 시기의 안전 관리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의지에서 추진됐다. 주요 확인 대상은 △연산동 동덕현대아파트~한독아파트 간 도로 개설 사업지 △한들어린이공원 내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온천천 연결데크 조성사업 현장 등이다. 의회는 현장에서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 청취 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당부했다. 권종헌 의장은“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가운데, 평소에 재해 위험 요소를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연제구의회는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을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18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구축 계획에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 반영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정영수 의장 외 의원 7명은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구도시철도망(순환선) 구축 계획 반영, ▶서구 구간을 최우선 착공하여 도시철도 교통망 소외지역 문제를 신속히 해결,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재논의되는 상황에서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명확한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철도시설과 과장에게 “2018년 확정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2022년 차종 변경 검토로 원점 재검토되면서 서구 통과 노선이 불투명해졌다”며 “이로 인해 서구 주민들은 도시철도 생활 시대에 대한 기대감은 무너지고 혼란과 실망감에 격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서대구의 부활이 곧 대구의 대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대구시가 신뢰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적극적인 대응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1일, 해운대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보육교직원 행복충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해운대구어린이집연합회 4대 분과장,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에서는 오랜 시간 영유아 보육에 헌신해 온 교직원 12명에게 해운대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김성수 구청장은 부산시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뮤지컬 '맘마미아' OST 콘서트가 열려, 보육교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늘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와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훈)는 6월 18일, 반송동(반송로 877번길19)에서 열린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걸작 걸쭉이 반송’추어탕 식당 개소식에 구청장, 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이사장, 센터장 및 복지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단은 2024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근로 욕구와 시장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아이템을 추천하고,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가능성까지 함께 살폈다. ‘걸작 걸쭉이 반송’자활근로사업단은 자활 의지를 가진 지역 주민 10명이 참여해, 추어탕과 오리백숙 조리 교육을 받았으며 식당 운영 및 사업장 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이들은 습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으로의 전환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훈 해운대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활을 위해 힘쓰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추어탕 식당 사업단이 지역 주민과 자활 참여자들이 함께 성장하며 자립과 자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하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뿐만 아니라 자기 표현력과 미래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My Amazing Dream'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 운영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통학형 캠프로 진행되며, 장소는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셔틀버스 운행과 함께 중식 및 간식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반송·반여·재송 지역 학생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7월 1일(화)부터 7월 11일(금)까지는 해운대구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구3)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2억 4,400만원 규모의 충렬사 정비 및 활성화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국보 의원은 지난 3월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렬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호국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와 부실한 관리로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서국보 의원은 ▲충렬탑 조명 및 도색 미비 ▲교육회관 노후시설 관리 사각지대 ▲ 충렬사 본전 옆 안내소 부적절 위치 등 역사문화유산인 충렬사 관리의 사각지대를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발굴하여 짚어내며 땜질식 정비가 아닌 체계적인 종합 정비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국보 의원은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충렬사의 시급한 정비와 대책의 필요성을 위원들과 공유하여, 총 7개 신규사업에 2억 4,400만원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보했다. 서국보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단순한 개보수와 정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렬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되살릴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부산진구협의회은 지난 17일 부산진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새들처럼’의 장애인들과 함께 울산대공원에서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야외체험활동은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부산진구협의회 회원 16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1명당 2명의 회원이 동행하여 보다 세심하고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정일영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는 장애인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회원들은 장애인들의 이동과 체험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모브인터내셔널(대표 김희종)은 6월 17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신발 1,448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모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모브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신발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신발은 환가액 7,20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