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 사업의 일환으로 MZ 대학생 봉사단과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6명과 MZ 봉사단 6명 1:1로 짝을 이뤄 사직1동 내 키오스크 체험이 가능한 음식점,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을 해보는 등 다양한 키오스크를 경험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법도 익혔다. 또한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인생네컷 촬영과 편지 쓰기 시간을 가지며 젊은이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친절과 배려에 행복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배워간다”라며“인생네컷은 처음 찍어봤는데 재밌고 간단해서 친구들과도 찍으며 인생 기록을 남겨야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정래 위원장은 “올해 활동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문화 체험까지 더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진행했다”라며“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제주의 자연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탐험하고 느끼는 ‘제주도 과학탐사캠프’를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과학탐사캠프는 전국의 다양한 지질 및 생태학적 명소를 청소년들이 과학자와 함께 탐방하며 자연을 느끼고, 진로를 설계하는 현장과학 중심 전문 교육으로 지난 2019년부터 연 10회 이상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총 14곳의 장소(비양도, 성산일출봉, 협재굴 등)에서 과학관 소속의 박사급 연구진과 함께 제주도의 지질학적(제주도의 형성과 화산 지형) 및 생태학적(생물다양성 및 곶자왈 등)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관광지 위주가 아닌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곳들을 탐사하여 제주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힘든 제주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앞으로 과학을 더 즐겁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와 대구 동부경찰서가 12월 9일 대구 강동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간이소화기 200개를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2월 10일 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증유물 작은전시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역사 관련 중요 자료를 기증·구입 등을 통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수시로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통해 기증자를 예우하고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층 기증자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여러 차례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개최했다. 제1차는 근대 대구 관련 엽서와 학교자료 기증품을 선보였으며, 제2차 전시는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였으며, 제3차 전시는 ‘박물관으로 온 책 두 권 –대구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와 파리만국박람회'였다. ‘크리스마스 씰, 희망을 전하다’는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기증유물 작은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함태환님이 기증한 ‘크리스마스 씰’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함태환님은 2025년 우표·지폐·음반 등 오랜 시간 수집한 자료를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이 가운데 결핵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에서는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갖고 청소년 문화예술을 이끌어 나아갈 2026년 상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공고 기간은 12월 8일부터이며,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9일 17시까지이다. 응시 대상은 ‘2026년 1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구시 거주 학생이다. 다만, 2026년도 3월 새 학기에 초등학교 3학년 진학 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및 학교장 추천서이다. 실기 전형은 2026년 1월 10일 14시부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전형곡으로 초등학생은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내 방 창문에 기대어(김영민 곡), 내 마음의 수채화(서옥선 곡), 꼭 안아 줄래요(윤학준 곡)] 중·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 중 한 곡을 선택 가능하며,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 연계 교육 ‘알록달록, 감정 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이자 현재 진행 중인 허윤희: 가득찬 빔 전시 작가 허윤희가 직접 참여해, 작품 감상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알록달록, 감정 일기’는 전시를 기반으로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감정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허윤희 작가와 함께 ‘해돋이 일기’, ‘나뭇잎 일기’ 등 주요 작품을 살펴보며 빛과 색을 활용한 작가의 작업 방식을 배우고, 작품에 담긴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게 된다. 전시 감상 뒤에는 교육실에서 ‘나만의 감정일기’를 제작하는 활동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은 오일 파스텔 드로잉과 짧은 글쓰기를 통해 떠오르는 장면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대화, 가족 간 소통, 예술적 표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6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조기예매(얼리버드)를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2026년 새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광주시립오페라단 제작의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을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문화예술·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과 연대를 이어가는 광역 교류 프로젝트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 확장과 예술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본 작품은 지난 12월 5일, 6일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대구 무대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전 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꾸준히 무대에 오르는 스테디셀러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5일 대덕승마장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말 산업 분야에서의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여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말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말산업과 시니어 인력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 확대 △고령층 여가지원 프로그램 운영이며, 세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덕승마장은 말 산업 분야 시니어 인력풀 구성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령층 정서 안정을 돕는 ‘실버 힐링승마’ 사업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버 힐링승마’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과 정서적 힐링 활동을 결합한 공공 여가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신체 균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2월 4일, ‘2025년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마무리하면서 최순철 기관사를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1, 2호선 전체 기관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규정 이론평가를 통해 16명을 1차 선발했다. 이후 운전기량, 응급조치 능력 및 지적확인환호 평가 등의 실기평가를 실시해 본선 참가자 8명을 결정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열차 안전운행과 관련된 실용적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인별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사전평가 점수와 연구과제 발표를 종합해 2호선 문양승무팀 최순철 기관사가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됐다. 2016년 입사 이후 24만km 무사고 운행을 이어 온 최 기관사는 “최우수 기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2025년 최우수기관사로 선발된 최순철 기관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기관사들이 어떤 운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동절기 한파 및 강설 등 계절적 위험에 대비해 공사가 관리 중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작업환경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공사 CEO와 외부 안전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고소작업·중장비 작업 등 주요 위험 공정과 동절기 안전대책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근로자 사기진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차 지원 행사를 병행했으며, 한파 대응을 위한 핫팩 등 안전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동절기 근로자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CEO 주관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동절기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