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한곳에…'후성유전체 기반 치료전략 포럼'

기초연구부터 치료제 개발·규제 전략까지, 전주기 연구성과 공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30일 서울 코엑스 3층 E1홀에서 열린 BIO KOREA 2026에서 ‘후성유전체 및 편집기술 기반 질환제어와 치료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단일세포 분석 ▲유전자 교정 ▲세포 치료 ▲규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정밀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발표는 연구지원 전략과 기초연구 및 질환이해, 치료기술 분야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바이오의료 기술발전과 난치성 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유지훈 신약개발지원센터 혁신신약2부장은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및 전략 연구지원’을 주제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발표에서는 정밀의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연구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류홍열 경북대학교 교수가 세포노화 관련 유전자 조절원리를, 최무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질환연구의 새로운 접근법과 단일세포 분석 기반 연구흐름을 설명했다.

 

치료기술 분야는 이정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유용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뇌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세포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박선희 (재)한국규제과학센터 제품화규제지원팀장은 국가R·D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한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소개하고,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규제대응전략의 수립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후성유전체 편집기술 및 전략 연구지원’ 총괄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후성유전체 및 편집기술 기반 질환제어 기초 연구부터 치료 기술,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공유를 통해 보다 탄탄한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협력의 장(場)이 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후성유전체 및 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질환 제어와 치료전략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관련 연구부터 치료기술 개발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