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월 성료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메가크루배틀’에 참가할 크루를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5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성료한 지역 대표 시민참여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메가크루배틀’을 오는 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에 스트릿댄서 및 전문 퍼포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전문 퍼레이드팀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댄스 경연대회’로, 장르 불문, 나이·지역·국적 제한 없이 20인 이상 30인 이하 크루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크루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공고문 내 링크를 통해 신청서 및 예선 동영상(5분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해 20개(이내) 팀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경연을 펼쳐 현장에서 최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8월 29일 청라언덕역(2,3호선) 일대에서 김기혁 사장 과 현장 부서장, (사)대구안실련 김중진대표, 박재권 안전자문위원 등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기실 및 CO2실 ▲환승 에스컬레이터 ▲3호선 청라언덕역 전기실 등 중대시민재해 우려가 큰 주요 시설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은 전기·화재·설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는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사 오수펌프실 등 밀폐공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해, 산업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쿠션 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외선 차단과 피부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베이스메이크업 화장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수거해, 자외선 차단 성분(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틸헥실살리실레이트) 함량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들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화장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라라비장애인야학이 2025년 학력인정 과정 초등 5기, 중학 2기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력인정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11명(초등 7명, 중학 4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신입생 12명(초등 3명, 중학 9명)이 입학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박우미 대학인재과장, 대구시교육청 이원근 교육복지과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했다. -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 시설로, 성인 장애인을 위한 학력인정과정과 평생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과정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고, 올해 제2기를 운영해 졸업생 4명을 추가 배출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장애인에게 학력인정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 없는 평생 학습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를 상반기 두 차례의 강연에 이어 9월, 군위군과 남구에서 하반기 특강을 이어간다. 9월 3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는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명환은 ‘2025 대구 올해의 책’에 선정된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로, 고전 속 지혜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생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강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9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가수 김정연이 노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6월 23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범죄 수사 경험을 토대로 한 소통의 심리학을 들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도로 관리 부실과 지반침하 위험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조 의원은 “최근 5년간 대구시에는 포트홀 민원만 3만 1천 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7건꼴로 시민들이 도로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러나 2022년에 신고된 도로포장 불량 구간 14만 7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직도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같은 기간 도로포장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137건 발생했지만, 피해자 보상은 33건에 불과해 시민들이 사고 피해와 더불어 법적 분쟁까지 떠안고 있다”고 말할 예정이다. 특히, 조 의원은 대구시 도로 상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2024년 기준 대구시 도로의 불량(D) 등급은 19%, 매우불량(E) 등급은 5.6%로, 전체의 24.6%가 위험한 도로로 판정됐다. 이는 대구시 도로의 약 4분의 1이 ‘위험한 길’이라는 뜻”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지하 안전 문제도 빠뜨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8월 26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예비예술인 육성 및 발판 조성의 목적과 더불어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예술인 육성 기반 조성 및 지역 예술대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재)부산문화회관이 위탁으로 맡아 진행 중인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의 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지원(활동지원) 부문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재)부산문화회관 황해순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초가 되는 예비 예술인들의 작품제작 및 작품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양 기관은 물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하반기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백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리더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교육 운영과 참여를 적극 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9월 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최근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대표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과 알박기 의혹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귀순 의원은 “강기정 시장은 SNS와 시청 현수막을 통해 ‘광주는 이미 공공기관장 알박기 방지 조례를 시행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광주 산하 공사·공단·출연 등 기관 29곳 가운데 임기일치제 적용을 받는 기관은 단 10곳에 불과하다”며, “시민 눈높이에서는 여전히 알박기 인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재직 중에 출연기관인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하고, 명예퇴직 신청부터 대표이사 선임 진행 과정 전반을 지적하며, “사실상 퇴직 이전부터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공직자윤리법 제17조는 퇴직 공무원이 소속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에 3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기관은 자치행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