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나섰다. 14일 전주에서 열린 ‘제2회 NPS포럼’ 연계 특별심포지엄에서는 ‘제3금융중심지와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북 금융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증권학회(학회장 전진규 동국대 교수)가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과 극복과제’(정희준 전주대 교수), ▲‘책임자본의 진화: 글로벌 연기금의 투자 전략과 시사점’(조은영 충남대 교수) 등 주제발표와 함께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정희준 교수는 “전북이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핀테크 금융, 농생명금융 등 지역 특화 분야 육성이 핵심”이라며 “기존 금융중심지와 차별화를 위한 법령 개정과 자산운용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연금법'과 '혁신도시법'을 활용한 기반시설 확충, '금융중심지법'내 ‘특화목적금융중심지’ 조항 신설 등을 구체적 전략으로 제시했다. 전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애향본부는 14일 ‘자랑스러운 전북 방송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18건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북 방송’은 전북의 천년 역사 속에서 발굴된 인물, 문화유산, 역사적 사건, 관광자원, 미래산업, 올림픽 관련 소재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1~2분 분량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도민 공감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예술, 문화유산, 사회·경제, 관광, 방송, 문화,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소재를 발굴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올해는 전북이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 전북 유치 염원을 담기 위해 ‘찾아가는 올림픽 메달레이스’를 공통 소재로 선정했다. 해당 콘텐츠는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3개 TV방송사와 전북CBS, 전북원음방송, TBN전북교통방송 등 3개 라디오방송사를 포함해 총 6개 방송사에서 공동으로 제작·송출된다. 이를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시청자 모두에게 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임실군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은 공모시행 첫해인 작년 장수군이 선정된 데 이어 선정규모가 대폭 감소된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5개 선정 시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실군은 놀이테마파크 전문기업인 ㈜드림랜드·㈜드림레저와 재단법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손을 잡고 공모를 준비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50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자 35억원 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외 놀이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인근에는 자연친화적인 트리하우스와 글램핑장 조성을 통해 치즈마을뿐만 아니라 임실을 찾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숙박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상설 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페스티벌 이벤트와 같은 풍부한 행사 콘텐츠도 담아 나갈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사업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직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4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연쇄 방문했으며 총사업비 약 2,900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사업 8건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광대도 탐방로 조성공사 ▲군산 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등 총 8건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반복되는 침수피해 및 태풍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관련 사업 3건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사업 3건 중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핵심적인 사업 중 하나로 사정동·개정동 상습적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빗물 저류조 등 종합적인 배수 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한 ▲광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직원들이 14일 봄철 농번기(4~6월)를 맞아, 고산면 어우리에 있는 토마토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 이명호 씨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앞두고 막막했던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축산과에서는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4개농협(삼례·고산·화산·운주)에서 운영하는 농촌·고용인력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농업인력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 시장은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고 민주주의 꽃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청사 외벽 및 읍면동 지정 게시대를 통해 투표 독려 문구를 게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강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 환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접근성 확보,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안심하이’의 소포를 14일(수) 첫 발송 했다고 밝혔다. ‘안심하이’ 사업은 첫 발송을 시작으로 남원시 사회적 고립 위험군 200가구에 집배원이 2주마다 생필품을 대면 배송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관계기관에 전달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남원시, 남원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연계한 복지 협업 모델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데, 기관 간의 협력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 외에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고립 위험 가구를 발견하여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2025년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공모한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4월)되어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무료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읍면동 수요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역자활기업의 현장실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상자 맞춤 주거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자활기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남원시는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병원 김학경 원장이 14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학경 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김학경 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춘향장학재단은 남원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더욱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삼육대학교와 14일 청년 세대의 지역 이해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연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육대학교 창의 융합 자유 전공학부에서 추진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젝트 『그린빈 카페: 지구를 담은 한잔』과 연계하여, 남원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관을 활용한 체험 활동, 청년 교류, 문화 콘텐츠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 관내 산업체 대상 방문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남원 지역 전통문화 공연 및 관광 자원 체험 활동 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이해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육대학교는 남원시와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남원시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원시는 기관·업체 방문 협조, 문화체험 연계 및 지역 자원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세대가 남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