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부안 주민을 위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1억 500만원 상당은 방사능 방호용품, 2500만원 상당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용품을 부안군에 전달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빛원자력본부가 기탁한 방사능 방호용품은 지난 2015년 부안군 5개면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으로 설정된 이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주민을 보호하는 방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군은 이 날 전달받은 물품을 방사능방재계획을 통해 배분하여 방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난방용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난방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며, 이번 기탁으로 앞으로 다가올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민보호를 위한 현안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유영대 원장과 직원 일동이 부안군에 총 350만 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2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악 콘서트 락(樂)’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지역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도립국악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뜻깊은 나눔이다. 이날 공연은 도립국악원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으며, 관현악단 단원들과 스태프들의 준비와 노력으로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영대 원장은 “부안 관객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박수와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도립국악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을 사랑해주신 부안군에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도립국악원은 도민에게 문화예술을 전하는 기관으로 늘 모범이 되어 왔다”며 “이번 기부는 부안군 문화 발전에 힘을 싣는 귀한 응원이며 기부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1일 부안군 에너지 취약계층 3세대를 상으로 세대당 연탄 700여장을 전달했다. ‘따뜻한 온정 나눔 연탄 전달 행사’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박종식)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박용운)가 후원하는 행사로 연탄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 돌봄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수혜 세대들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연탄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귀한 연탄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오늘의 감사한 선물을 기억하며 겨울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할 것 같다”는소감을 말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를 향한 열정으로 변하지 않고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펼쳐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행사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섰다. 민선 8기 들어 펼쳐진 도전이 결실을 맺으며, 전북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것이다. 2일 전북자치도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주가 서울을 49대 11로 제치고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88올림픽을 개최했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압도한 순간, 전북은 국내외에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서울과 전북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던 초기 회의론은 완전히 뒤집혔다. 전북의 승리 비결은 IOC가 추구하는 새로운 올림픽 방향을 정확히 읽어낸 것이다. 대규모 시설 신축 대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는 ‘경제올림픽’, 전국 1위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바탕으로 한 ‘그린올림픽’, K-컬처와 연계한 ‘문화올림픽’이라는 세 축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블룸버그는 K-컬처 시장이 2024년 760억 달러에서 2030년 1,4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14종과 무형문화재 106건을 보유한 K-컬처의 뿌리로서 이를 올림픽과 연계할 계획이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형 관광정책이 성공하려면 짧은 이동을 긴 체류로 바꾸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할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게 관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동·혼잡·소비를 읽고 곧바로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이터 전주기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관광의 목적이 단순 관람형에서 체류·참여형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전북형 데이터 허브를 축으로 상시 수집-표준 진단-실시간 활용의 ‘3단 고리’를 가동해 권역 간 연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지역 관광이동은 시군내 관광지간 이동이 78.3%로 특정 지자체에 집중형 구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연결해 머무르게 할지 결정하는게 핵심 지표”라며 “데이터 기반 연계 정책을 통해 체류형 전환과 지역 소비를 함께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이터 전주기 체계와 허브 기반의 관광정책 고도화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등 민간데이터와 공공 통계를 결합·분석하여 지자체의 과학적 정책 수립을 지원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합쳐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학교 과정에는 30명, 고등학교 과정에도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중학교 과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정원과 별도로 추가 선발한다. 특히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급식비까지 전액 면제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를 지참하시고 본교 교학관리실을 방문해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 심사 후 학습능력검정과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자율적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인권보호와 활동지원 분야에 총 1,562억 원을 투입,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1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과 실질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별로는 ▲민관합동 인권 실태조사 ▲피해장애인쉼터 운영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활동지원사업 등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조사에서는 제도적 보완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조사단 30명을 구성해 도내 복지시설 7개소(이용시설 3, 거주시설 2, 보건복지부 선정시설 2)를 대상으로 면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거주시설 중심 조사에서 벗어나 이용 시설까지 확대해 인권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고 예방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하반기에는 피해장애인쉼터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이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 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의 성탄 조형물 점등 행사가 지난 2일 군청 앞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트리 점등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듯함을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청 앞 대형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의 높이는 9m(둘레 24m)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을 통해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만들고 활기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군청 청사 등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1월 1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 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산림 치유·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라며 “산림 치유·관광이 활성화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그동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림 치유·관광 코디네이터 13명, △테라피·제빵 등 전문과정의 현장 활동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