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인 고령친화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실버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하여'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5개년 진흥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법 제33조에 복지부장관이 전북도 내에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를 지정· 조성하도록 규정되어, 고령산업 연구개발과 산업단지 등 핵심인프라를 집적화하여 전북자치도를 글로벌 실버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미래성장동력으로서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30년에는 60세 이상 고령인구가 14억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실버산업의 시장규모도 2030년 미국 3.5조달러, 중국 2.2조달러로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실버경제의 확대에 대응하여 국가차원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이나, IT와 결합한 첨단 고령친화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4년 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5월부터 7월까지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준설공사는 하수관로 내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하수 역류 예방 및 기존 퇴적물로 인한 악취 발생 저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수 역류 시 침수 피해가 크게 예상되는 주민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중계펌프장 9개소와 하수관로 10.16km 구간에 대해 준설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본격적인 우기철 이전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관련 시설물 점검 및 준설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임실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봄철 평균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복숭아순나방 정밀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컨설팅 활동을 추진한다. 복숭아순나방은 노숙유충으로 거친 나무껍질 틈이나 과수원에 버려진 봉지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하여 연간 4~5회 발생하여 피해를 준다. 성충은 과수의 신초와 잎 뒷면에 산란하고 부화한 유충은 새순과 과실 속 조직을 갉아 먹으며 성장해 과실 부패 및 낙과 피해로 이어진다. 특히, 어린 유목의 신초를 가해할 경우, 수형 관리 및 수세 유지에 장애를 주어 과실 생산에 큰 타격이 되므로 자가 예찰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병해충 관찰포 6곳을 지정하여 페로몬트랩 설치, 유효적산온도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숭아순나방 발생 밀도 및 방제 적기를 예측하여 과수 농가에 지도‧홍보를 전개 중이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변동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자가 예찰 강화”를 당부하며“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7과 18일, 1박 2일 동안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에서‘임실 힐링 가족 캠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임실 힐링 가족 캠핑은 임실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S/W) 용역의 일환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가족 단위 활동 및 캠핑 체험을 통해 정서적 힐링,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중함과 공동체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는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참여 가족은 오징어게임(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보물찾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의 가족 협력 팀빌딩 활동과 반려식물 힙팟(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및 성수산 왕의숲 숲 해설사와 함께한 숲 탐방 프로그램 등 자연 속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됐다. 군은 지난 2020년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국비 98억을 포함, 총 140억원의 농식품부 협약 사업인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대가 5월을 맞아 화려한 작약과 붉은 꽃양귀비로 뒤덮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봄의 절정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하면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사계절 경관 꽃들이 조성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3월 개장 이후 유료 관광객만 15만5000여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평균 7000~8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가을에 국화꽃과 구절초가 필 무렵에 평균 8000여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았지만, 올해는 봄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난 주말에는 1만5000여명이 찾는 등 최고의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실제 지난 4일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단일 기준 최고인 9200여명이 찾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 식재된 24,000본(6,000㎡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약 100일간 진행됐으며,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약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군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59개 공약 가운데 40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다. 공약이행률은 79.5%로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공약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주요 이행완료 사업으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활성화(정책반올림 운영) ▲찾아가는 생활 돌봄 서비스 ‘우리동네홍반장’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군산 수제 맥주·청주 창업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있다. 특히 군산시는 공약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와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2일 저녁7시 문학평론가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자아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고창군 도서관은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자 월별(4~6월)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여울 작가는 ‘데미안 프로젝트’ 도서를 중심으로 ‘데미안’ 작품 탐구 및 진정한 나를 만나는 방법,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 되짚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 에세이, 창작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고, 현재 KBS 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데미안 프로젝트,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지난 4월에는 박준 시인이 ‘낭독의 발견’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이소연 작가가 ‘기후의 발견’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고창군청 통합예약시스템,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난임 부부를 위한 특별 치유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인해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예 활동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부부 관계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난임부부를 위해 주 1회 전문심리상담과 함께, 매주 토요일 10주간 전주 레인보우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 △식물 재배 △꽃차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가든파티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며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30일까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해 정원산업을 이끄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매출과 규모 등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 박람회에 162개 업체 참여와 28억 원 매출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33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예년과 차별화해 B2C, B2B 거래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산업전 현장 투어를 추진하여 B2G 거래까지 활성화하기도 했다. 실제로 현장 상담 2,358건을 비롯해 계약 15억원, 매출 13억원 등 총 28억의 매출을 달성하여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었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지난 3회 정원박람회 매출(14억 원)과 비교해 2배, 전년 박람회 매출(17억 원)과 견줘봐도 10억 원 이상이 늘었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참여업체의 지속적인 증가 및 해가 지날수록 전국적인 인지도가 쌓였기 때문이다. 당장 박람회 참여업체는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소지품 압류 및 현장징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액 체납자 소유 재산, 사업장 현황, 배우자 재산 등을 사전에 분석·조사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해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5명을 최종 선정해 진행됐다. 가택수색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도, 전주시, 완산·덕진구청 합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기동반을 구성하여 체납자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명품 등 소지품 162점을 압류하고 체납자 중 일부로부터는 가족의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분납계획서를 징수 받기도 했다. 압류 소지품의 경우 감정평가 후 2025년 9월경 전북도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하여,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