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5월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징수를 강화하고 기간 내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일제 정리 기간에 총체납액의 24%인 1,125백만원 달성을 목표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실익재산 압류와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과 지속적인 현장방문 징수독려 등 체납자 실태조사 관리를 철저히 추진하며 체납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체 체납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납부자 중심의 공감 행정을 동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비롯하여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있음에 따라 하절기 방역도 이에 선제 대응하고자 방제 시기를 앞당겨 5월 중순부터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수구, 관광지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부터 동절기까지 연중 유충 구제를 실시하여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동지역(공원, 주택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 모기 발생 현황을 확인하고 모기서식지, 생활근거지, 취약지 등에 적합한 맞춤형 근거중심 방제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낮은 ‘U등급’약품을 사용하고, ‘연막소독(경유에 살충제 희석)’방식 대신 연기가 없는 ‘연무소독(물에 살충제 희석)’방식 위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읍면지역과 축사, 풀숲, 시가지 하수구 등에는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①고인물 없애기 ②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 금동 14통 일원에서 ‘골목주민 솜씨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고유한 손맛을 발굴하고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도랑마을 활력센터에서 운영될 반찬가게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2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도랑마을만의 색이 담긴 축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주민 먹거리 솜씨 경연 ▲축제음식(잔치국수, 해물파전, 초계무침) 나눔 ▲압화부채 만들기 체험 ▲로컬푸드 음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동 도랑마을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가 아름다운 옥정호 장미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섬진강댐 도로변에서 덩굴장미 유인 및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 작업은 강진면 회진리에서 용수리까지 약 6km 구간을 새벽 6시부터 18명의 생활개선 회원이 동참했다. 덩굴장미 생육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를 제거하고, 덩굴장미가 울타리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유인 작업을 하는 등 장미 생육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현옥 회장은“농사일로 바쁜 철인데도 아침 일찍 나와 제초 작업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옥정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피어 있는 덩굴장미와 옥정호의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제초 작업 덕분에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신 생활개선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2025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 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임실군은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고발 4건, 직권 폐쇄 8건, 조업정지 2건 등 14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아울러, 노후 방지 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전문기술진단과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심 민 군수는“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내 유일의 치즈 특화 지역브랜드 임실엔치즈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교류 부스 참여로 유제품 품질과 브랜드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엔치즈 프리미엄 유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특히 우호 교류지인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임실N치즈 판매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SNS 구독 홍보 활동을 펼쳐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중랑구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두 지자체는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운영한 판매 부스는, 장미꽃 사이에서 즐기는 명품 임실N치즈의 풍미에 감탄한 시민‧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준비한 제품이 대부분 일찌감치 완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신선한 원유로 만든 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는 남녀노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미래 과학 인재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2025년 정읍창의과학축전’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정읍천변 어린이전용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축전은 AI와 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과 그린에너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과학적 지식수준을 갖출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 행사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축전 현장에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돼 4차 산업 체험, ESG 탄소중립 실천, 융합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오는 AI 자동차 체험,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하늘을 열어보는 경험,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지구 모양의 배스밤 만들기,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펭귄 로봇 제작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지회장 최판규)는 지난 17일, 정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입소 어르신,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고고장구 공연과 유쾌한 품바 공연이 펼쳐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자녀와 보호자들이 준비한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함께 상영하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판규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편안한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우리 장기요양기관들이 최일선에서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에 정읍지역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19개소가 모여 설립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는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취업멘토링 ‘현장멘토·성장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취업에 성공한 여성(멘토)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멘티)이 서로 직업 정보와 직장 적응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여성의 원활한 취업과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15명의 멘토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성공 멘토지원단 발대식’도 개최됐다. 이날 위촉된 멘토들은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해 현재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들로, 위촉장 전달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새일센터는 지역 내 구인 수요가 높고 여성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인 사회복지, 사무경리, 조리분야 등 3개 직종을 선정했다.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멘토와 해당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멘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 신태인 지역 콩 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현대식 콩 종합처리장이 문을 열었다. 신태인농협은 지난 14일, 신태인읍 우령리에서 ‘신태인농협 콩 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농협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콩 종합처리장의 준공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새롭게 마련된 내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콩 산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 종합처리장은 시 예산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88.6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에는 최신 색채선별기와 입자선별기, 기타 다양한 선별장비가 완비돼 시간당 3톤의 콩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콩 종합처리장의 신축으로, 그동안 생산한 콩을 선별하기 위해 관외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하며 위탁해야 했던 인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