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7일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연다. ‘교재교구 업(리)사이클링 공모전’은 생활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영유아가 놀이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교재·교구를 제작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놀이환경 조성과 친환경 보육문화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북 14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기관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완주군에서는 ▲나래푸르지오어린이집의 ‘미래를 달리는 수소버스’ ▲우미키즈어린이집의 ‘놀이팡팡 하우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폐자재, 골판지, 플라스틱 용기 등 일상 속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과 교사들의 기획력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교육사례로 주목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과 보육 현장의 아이디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이민자 등이 해당된다. 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유료 접종 비용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 시 10,000원에 맞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및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에 방문하여야 하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 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백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농촌개발사업 지민역량강화(S/W) 사업에서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임실군 농촌개발사업 홍보 목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 5일간의 연휴 동안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에서 지구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2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 규모의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사업 4건,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등의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H/W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회복과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S/W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서 그동안 S/W사업으로 추진됐던 일부 프로그램을 지역축제에 접목하여, 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직접 실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오수면 냉천마을과 신덕면 조월마을이 산림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2025년 소각 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범국민 참여형 산불 예방 운동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마을 단위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실천한 곳을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있다. 냉천마을과 조월마을은 주민 전원이 불법 소각 근절 서약에 동참하고, 영농 부산물은 공동 수거‧파쇄 처리하는 등 마을 공동체 차원의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과 자체 순찰 활동을 이어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우수 녹색마을은 산림청에서 제공하는‘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준비한 소정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추석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오라동을 방문해 상호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은 오라동주민센터를 찾아 오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특산물 판촉 및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부량면↔오라동 각 100만 원)를 진행하며 지역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부량면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 5kg 100포를 오라동에 전달하며, 풍요의 계절에 이웃 지역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용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랜 인연으로 이어진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하늘과 땅 그리고 나를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지평선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1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줄다리기대회가 열려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 (사)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했으며, 26개팀 300 여명의 선수 및 코치, 임원들 그리고 대만초청팀이 특별히 참가했고, 태국 줄다리기협회와 대한민국 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방문해 축제장을 빛냈다 대회 결과는 지역협회부 1위-전주시협회, 2위-김제시협회, 공동 3위-나주시협회, 부안군협회 팀이 남자부 1위-대만팀(초청팀),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서울성북이 여자부 1위-한국자유총연맹(서울), 2위-청풍달구벌(대구), 공동 3위-서울아리수, 새천년전주팀이 수상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제시스포츠클럽과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전국줄다리기 대회는 파이팅 넘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JTV 전주방송 ‘김제역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14일 김제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 유지나, 미스김, 한강, 규리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장택근 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가요제를 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역전시장이 더욱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아이들을 학대의 그림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정읍을 중심으로 서남권 일대에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사, 학부모 등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읍·김제·고창·부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시니어클럽의 아동복지 관련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아동보호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를 식별하는 방법부터 실질적인 예방·대응 방안까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동 권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조자영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민주적인 양육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15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이어졌다. 정읍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하며 생명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3분기 행사에서도 수십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영화관람권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돼 감사를 표했다.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공공기관 등과 꾸준히 협력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홍보 활동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중이다.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꾸준한 헌혈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한 헌혈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