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검진, 불소도포 등 통합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해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되며, 총 1,065명의 아동(미취학아동 245명, 초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비롯해 충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과전문의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구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불소 도포도 함께 실시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2년 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민방위대장 등 총 9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방위 제도 이해 ▲응급처치 요령 ▲화생방 대비 ▲화재 대응 등 4가지 필수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보충 1차 사이버 교육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누리집을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방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모든 대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오는 11월 중에는 마지막 보충 2차 교육이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며,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일정 및 민방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17일~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카누, 카약을 접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5개 대학과 이미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가 참여하여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에 6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방문과 진료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상자 가정에서 관내 의료기관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하며, 집에서부터 병원진료, 약 수령 후 귀가까지 동행 매니저가 밀착 진료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완화하여 통합돌봄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16일간 광한루원 에서 진행한 『광한루OnePick크닉_The앙코르』 행사가 가을 정취 속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8만여 명의 입장객이 광한루원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2024년 동기간 2만1,743명) 대비 약 277% 증가한 수치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남원의 대표 가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0월 7일에는 하루 1만 1,680명이 방문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휴와 주말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피크닉존에서는 ▲피크닉세트 대여 ▲간식세트 제공 ▲감성 포토존 ▲현장 이벤트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광한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광한루원 버스킹_어떰(autumn)』, 『광한루-원해븐 장터』, 『별멍달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의 연계 운영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문화축제로 발전했다는 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故) 류명철 명인을 추모하고 남원농악의 전통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1회 남원풍류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9일, 남원시 요천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농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공동체적 삶과 흥을 대표하는 예술이다. 현재 국가유산청에 등재된 전국 8개의 지역농악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남원농악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남원농악의 저변확대와 후속 세대 계승을 위해 이번 전국농악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청소년부는 오전 9시, 일반부는 오후 1시부터 각각 경연을 시작한다. 경연 종목은 꽹과리·장구·북·소고·전통연희·사물놀이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기존 타 농악경연대회가 단체전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개인의 기량과 예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개인 경연대회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악 명인과 청소년 꿈나무를 발굴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와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4회 남원 국제도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유재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가 사쓰마 도자기를 꽃피운 남원 도공의 예술혼을 재조명하고, 남원 도자문화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국제도예작가 기획초대전, 초청작가 워크숍 및 강의, 전통도예 시연, 국제도자문화세미나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작품 소성 체험, 물레경진대회, 특산품 홍보·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통과 현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캠프를 통한 국내외 도예인들의 교류는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기법과 기술의 공유는 지역 도예산업 발전과 창작 역량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원의 가을 3대 축제인 '2025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2025 국가유산 야행', '제33회 흥부제'와 함께 맞물려 진행되면서, 남원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는 '남원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야행(夜行)’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결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남원 야행은 명승 광한루원을 무대로 8夜(야) 테마에 따라 전시·공연·체험 등 3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아름다운 광한루원의 밤 풍경 ▶야로(夜路)-유유자적거니는 광한루원 ▶야사(夜史)-광한루원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체험 ▶야화(夜畵)-이야기가 있는 전시 ▶야설(夜說)-월궁에 울려퍼지는 품격있는 운율 ▶야시(夜市)-재미있는 야시장 ▶야식(夜食)-월궁 담은 먹거리 ▶야숙(夜宿)-남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총 8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야행의 핵심 프로그램은 △월긍천등날리기 △남원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낙화놀이를 꼽을 수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새로운 청사초롱 풍등을 선보이며, 요천 위에 흐드러지는 불꽃의 향연 낙화놀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드론 축제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한다. 특히 대한민국 드론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피날레 행사로서, 드론·로봇 산업의 미래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은 16일 저녁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장관과 함께 EXO 시우민, 프로미스나인, 박지현, 유스피어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식은 19일 시상식과 함께 색소폰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의 공연, 어린이 인기 콘텐츠 ‘핑크퐁 싱어롱쇼’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국화꽃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 LED 빛 터널이 설치돼 가을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