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가을을 맞아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정원이 아름다운 가을꽃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넓은 해안 습지와 함께 조성된 자연 친화적 정원으로, 매년 가을철 황금빛 억새를 볼 수 있고, 핑크뮬리, 숙근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만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해넘이와 어우러진 노을빛은 사진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방문객들은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인생샷을 남길 수 도 있고, 올해는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5년 11월 5일 까지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가을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니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가을 정원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주길 기대한다. 부안군 산림정원과장은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인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가을철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에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하우스를 현장방문하여 스마트팜 재배환경 및 작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년농업인들이 운영 중인 딸기·토마토 스마트팜 하우스를 직접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청년농업인들은 ICT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병해충 관리, 양액 공급, 온습도 제어 등을 자동화하고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김정희 농가는 첨단 환경제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당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딸기 수확이 끝나는 여름철에는 상추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농가는 올해 군의 지원을 받아 딸기 육묘장을 설치해 연 3천만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김윤경 농가는 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연동 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역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시니어의사 제도를 통해 일반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리적 특성과 농어촌 여건으로 인해 의사들이 근무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충분한 보수를 제시하더라도 지원자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의사가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실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채용된 의사는 “의료는 본래 공적인 성격을 가진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공정하고 부담 없는 보건권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의료 불평등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인데, 나 역시 나이가 들어 안타까움만 느끼던 중 시니어의사 제도를 알게 됐고, 고향에서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의료업무의 개선점을 찾고 실천하며 고향 주민들에게 늦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특히 백산보건지소에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시니어의사 채용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천만원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반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GTQ 자격증반에는 29명, 전산회계 자격증반에는 39명이 신청하며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9월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자격증반을 운영해 수강생 16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년들의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디지털 콘텐츠 활용 능력이 중요해진 최근 취업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전산회계 자격증반을 통해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기반 강화에 기여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부안읍 서신서외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에서 '집수리 점검단'을 구성하여 서면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수리 점검단은 국토교통부의 '집수리사업 지원 가이드라인'(2025.6 개정)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으로, 집수리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 집수리 점검단은 집수리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상태 점검 및 진단, 견적서 적정성 검토, 공사 범위 및 내용 확인 등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과 시공업체 간 제출된 견적서와 계약 내용을 꼼꼼히 검수하여 과다 견적 여부와 공사 항목의 적정성을 확인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택의 노후도, 구조 안전, 집수리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향후 공사 진행 단계에서도 집수리 점검단을 통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완료 후 준공검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수리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지난 10월 13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관한 벼 신품종 조기확산 및 브랜드 육성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가 부안군 계화면 궁안리 뜰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현장 현장평가회에서 농업인 단체, 선도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등 50여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 현황, 신동진 1 생육특성 및 재배현황 설명을 들은 후 신동진과 신동진1 생육을 비교하고 평가설문서를 현장에서 작성 평가의견을 냈고 참여 농가들은 신품종(신동진1)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재배 되고 있는 신동진, 동진찰을 차별화하여 경쟁력 있고 우리지역에 적합한 벼 신품종 조기 확대 보급함으로서 고품질 쌀 안정생산과 부안쌀 브랜드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한 농촌지도사업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 말했고 이어 “시범사업 현장 노력 성과가 부안의 영농현장에 뿌리내리며,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한울타리영농조합 대표 서원일 농가는“자체 신동진1 채종포를 4필지 1.6ha 운영하여 우량종자를 확보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의회는 14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6일까지 3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한 조례안 16건 등 각종 의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현기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부안군이 초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화된 대표적 농어촌 지역으로 시범사업 추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부안군을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정책 효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에 적극 촉구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최근 응급실에 내원하는 벌 쏘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을철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특히 말벌류의 공격성이 높아 사람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벌의 종류, 쏘인 횟수,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 벌에 쏘인 경우에는 통증, 붓기, 가려움 등의 국소 반응이 대부분이며,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벌 독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벌에 쏘였더라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창백, 식은땀, 두드러기, 설사, 호흡곤란, 혀나 목의 부기 등이 나타나며, 이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1시간 이내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할 것 ▲벌을 발견했을 경우 손으로 휘젓거나 자극하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할 것 ▲음식물, 특히 단 음식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토마토 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9.30.~10.16.)을 지정하고,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은 산란기가 시작되면서 산림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농경지로 유입되어 사과, 배 등 과수원을 오가며 9월 말~10월까지 산란한다. 해당 시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단위, 과원별 공동방제를 통한 꼼꼼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포도뿐 아니라 감, 산수유, 뽕나무 등 다양한 과수에 피해를 주며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그을음병 발생을 유발하는 등 농산물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특히, 수목의 새 가지 속에 산란하여 다음 해에는 위축과 고사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돌발해충(토마토뿔나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트랩을 활용한 사전방제와 발생 즉시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 뿔나방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 내부까지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 먹고 피해를 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임실군 전체 인구의 24배에 달하는 61만 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지난 해 방문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위상과 명성을 재입증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기간인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등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1만 4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58만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판매된 치즈유제품과 치즈피자, 한우명품관 및 12개 읍면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임실맛소와 화덕쿡 등 테마파크내 음식점, 임실치즈마을 등의 매출도 일제히 오르며 총 30억8천300만원을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25%이상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중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임실N치즈판매장 등의 각종 유제품 매출액은 12억3천여만원에 달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