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12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환기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전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내 민주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헌법 정신에 기반한 평화 담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정부의 평화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낡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는 포럼에 앞서 오전에 ‘제22기 4차 전북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평통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무처업무보고 ▲제22기 전북지역회의 주요사업계획 ▲도내 14개 시·군 협의회 활동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정책자문협의회를 개최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현안과 2026년 자치경찰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협의회는 여성·아동·청소년·사회적 약자·교통 분야 등 치안 사각지대와 밀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특화사업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등 2026년도 주요 예산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그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천변 산책로 등 범죄 취약구역 순찰 강화 ▲사회적 약자 대상 안전체계 구축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대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2026년 예산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위원회는 이번 정책자문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도 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5’에 참가해 전북 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홍보와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세계 20여 개국 이상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VC, 관계자 등 약 6만여 명이 참여해 박람회, 컨퍼런스, IR,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에서 기후테크·해외스타트업·스케일업100 분야 등 총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북 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서는 도내 기업의 혁신 제품 전시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투자 상담, 글로벌 진출 연계를 집중 지원했다. 전북 공동관에는 ▲배터리 재활용, ▲수소·탄소저감, ▲친환경 소재, ▲스마트팜, ▲AI·플랫폼, ▲대체식품 등 기후테크 12개사, 해외스타트업 12개사, 스케일업 10개사 등 미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도 소속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 중 하나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상재 공무원 노조위원장, 오광철 공무직 노조위원장,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주시 전미동 일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석자들은 가파른 골목길과 협소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전달하며 겨울을 앞둔 이웃들의 따뜻한 난방을 도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에도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연탄 1만 2천여 장을 전주연탄은행에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노사문화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에 의미를 더했다. 송상재 공무원 노조위원장은“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도민감사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한 도정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의 감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감사관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관행 개선과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도민감사관들은 행정의 위법·부당 사항 제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그리고 시·군 종합감사 참여 등 감시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명예감찰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7기까지 이어지며,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도민감사관 여러분이야말로 투명하고 공정한 전북특별자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청렴 파트너”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 익산역 대합실에서 119안심콜 서비스와 화재대피안심콜의 가입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9안심콜서비스는 도민이 위급 상황에 대비해 건강정보,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즉시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지원하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다. 화재대피안심콜은 화재 발생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피난약자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119상황실에서 동보전화·문자 등을 통해 즉시 대피를 안내하는 선제적 피난지원 서비스다. 등록 시 이름·연령·연락처(보호자 포함)·주소(동·호)·장애유형·거동상태 등을 입력하도록 안내한다. 행사는 “당신의 첫번째 안심보호자, 119안심콜서비스”와 “화재로부터 먼저 알려드리는 안전약속, 화재대피안심콜”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익산역에서 추진됐다. 현장에는 전용 안내부스를 설치해 서비스 대상자, 등록 방법 등을 안내하고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포함한 가입과정을 지원했으며, 고령자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10일 '이리별나라어린이집(원장 안영숙)'으로부터 성금 14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진행한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바자회를 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어린이집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 등을 판매해 성금을 조성했다. 성금은 익산시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통해 내년 시설을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영숙 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나눔이 원아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알게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 귀한 교육이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탁금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1995년 개원 이후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어릴 때부터 지역사회 나눔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나누며 교류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10일 금마면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 '청심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심환이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켜 주듯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년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자의 농업 현장에서 노력해 온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협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익산시4-H연합회, 청춘어람, 미래농업연구회 등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 청년농업인 사례 발표와 스트레스 관리 특강 등이 진행됐다. 사례 발표는 용안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강예찬 청년농부가 맡아 창업농으로서의 도전 과정과 2022년 청년후계농 선정 이후의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체질별 스트레스 관리 특강에서는 영농 활동 중 느끼는 부담을 나누고 자기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마련된 '영농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0일,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과학교육원 소관 ‘사회복무요원 관리’ 관련, 해당 업무가 반드시 사회복무요원이 수행해야 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노인일자리 등 다른 인력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과학교육원 소관 ‘전시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주 이용자가 누구인지 질의하며,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학생들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체험관 내 12지신 시계탑 설치 사유와 유사사례 여부를 질의하며, 전시·체험물 설치는 교육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과학교육원 소관 ‘중등 과학교사 연수’ 관련, 연수 대상자가 감소한 사유를 질의하며, 학생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교사 연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의제인 분산에너지와 피지컬 AI를 논의하기 위해 완주연구원이 10일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역 전략 마련에 나섰다. 완주연구원은 지난해 지방 거점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완주군이 글로컬 대학 30 업무협약에 따라 군 지역 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설립한 전문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날,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에너지 및 AI 분야 전문가,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완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방안’과 ‘피지컬 AI와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미래 성장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에서는 ▲분산에너지 체계 도입 필요성과 타 지역 사례, 지역 실증 기반 마련 ▲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 산업·서비스 혁신 등 적용 사례 등 완주형 에너지 자립과 피지컬AI와 제조업 융합 전략 등이 다뤄졌으며, 토론자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분산에너지와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먼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