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태국 현지 교육기관과 손잡고 유학생 유치와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라용과 방콕을 방문해 현지 교육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인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기구 '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협약 기관은 태국 동부직업교육원(IVE-Eastern)과 라용기술대학(Rayong Technical College)이다. 특히 동부직업교육원은 태국 동부 지역 9개 직업기술대학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건의료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한국어·전문과정 운영 △유학생 교류 확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태국 학생들의 학업과 정착 지원까지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태국 명문대학인 스리나카린위롯대학교(Srinakharinwirot Universit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 대표 농산물 '탑마루 밤고구마'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올해 첫 수확한 탑마루 밤고구마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친 탑마루 밤고구마는 5㎏ 단위로 판매되며, 전국 어디서나 앱과 웹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탑마루 밤고구마는 은은한 단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수가 잘되는 익산 토양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최근에는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주재료로 활용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 고구마 200톤이 투입된 버거·머핀은 한 달 만에 24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탑마루 고구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밤고구마는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익산 농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공교육 혁신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운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이리여자고등학교가 익산 최초로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에 최종 선정되면서 창의적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제도다. 이리여고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원광대학교와 중점 협약을 맺고 식품·보건·과학을 융합한 특색 교육과정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근 학교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학생을 함께 키우는 학교 혁신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이리여고는 2026년 3월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며 연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광역 단위 학생 모집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확보 △교장 공모제 및 교사 100% 초빙 가능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대폭적인 자율권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자공고 2.0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해 이리여고가 지역 공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비위행위에 가담한 공무원과 업체 모두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 처분에 나선다.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시 소속 A사무관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에 최고 수준의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사무관은 시 계약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최근 구속 기소됐다. 중징계에는 정직·강등·해임·파면이 해당된다. 그중에서도 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며, 공무원 연금도 절반 삭감된다. 이에 더해 시는 금품 수수 금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계부가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대응은 공무원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금품 등을 제공한 업체에 대해서도 '부정당업자 제재'를 포함해 최대한의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계약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자는 부정당업자로 지정되며, 이후 모든 자치단체 입찰 참가 및 수의계약에서 배제된다. 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업체와 대표자는 물론, 공무원을 기망해 계약을 체결한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레드서클 캠페인(자기 혈관 숫자 알기)’을 오는 9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시도 및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특히, 첫 주를 예방 관리 주간(9.1.~9.7.)으로 지정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 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군은 심뇌혈관질환(심장, 뇌혈관, 당뇨병)이 30~40대에서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 습관 들이기’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임실우체국, 임실읍‧오수시장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군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홍보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 및 각 보건지소, 진료소 27개소에 레드서클 존(홍보부스)을 설치‧운영하여 자기 혈관 숫자 알기에 대한 홍보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상반기에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져 토지의 형상 및 이용 현황이 바뀐 토지 900필지에 대하여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갖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상반기 토지이동 분만 산정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나 읍면 민원실에서 개별공시지가(1㎡당 가격) 열람이 가능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는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의견은 지가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종합민원과 국토정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9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정의학과 및 피부과 전문 시니어 의사의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시니어 의사제도는 경험이 풍부한 고령 전문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여 그간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니어 의사 채용을 통해 임실군민은 피부질환 예방과 치료, 만성질환 관리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더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정의학과‧피부과 전문의 채용은 만성 피부질환 관리부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생활 습관 개선 및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질병 예방,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재활치료실 및 이동 재활 차량 운영, 금연‧영양 관리, 영유아‧모성 및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더불어 함께 하는 보건의료 행정을 펼치고 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8월 26일과 28일, 시민들의 칭찬 민원으로 선정된 ‘2025년 상반기 칭찬 친절공무원’ 8명을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이번 격려 대상은 본청과 읍면동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으로, 남원시 누리집·국민신문고·전화·방문 민원을 통해 접수된 칭찬 사례를 바탕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높은 호응을 얻은 직원들이다. 허인선 행정복지국장은 각 소속 부서를 직접 방문해 격려 대상자에게 남원사랑 상품권과 스마일 꽃인형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격려를 받은 공무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하고 따뜻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복지국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친절한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격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칭찬 사례를 조직 내에 공유해 친절 분위기 확산과 조직 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압화공방 애화담(대표 윤영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우수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초기술훈련(30시간)과 직장 체험(100시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영애 압화공방 애화담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직업 경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경험을 쌓아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와 남원 성일유엔아이는 지난 8월 27일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복지 구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성일유엔아이는 자원봉사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지역 내 서비스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복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업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기 좋은 남원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유엔아이 관계자 역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봉사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