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부안愛 주소갖기 홍보 및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공공기관을 넘어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자발적 전입을 유도하고 부안사랑인 제도와 전북사랑도민 제도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군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완 부안군지부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감소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협은 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생활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부안, 농심이 살아 숨 쉬는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외로 발생하며 치명률이 약 18%에 달해 농촌 지역의 주요 안전 비상 요소로 꼽힌다. 또 국내 전체 환자의 40% 이상이 10~11월에 집중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연평균 5000명 이상이 감염되는 등 농업인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따라서 센터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마을 전파 캠페인을 10월 중 부안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 읍면 회장단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홍보 포스터 부착, 마을 주민 대상 예방수칙 전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센터는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 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소한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운영, 치매환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일반국도 구간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청호저수지, 석불산, 청호수마을, 계화간척지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해 총면적 9462㎡ 규모로 휴게실,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복합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6억원(국비 20억원, 군비 26억원)으로 지난 7월 말 국토부 공모를 신청해 최종 공모대상지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약 체결 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2028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호남고속도로 태인IC와 인접해 있으며 국도 30호선과 국도 4호선을 통해 군산과 새만금으로 연결되는 도로 흐름상 전략적 요충지로 과거 1965년 섬진강 수몰민 이주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계화도 간척지를 비롯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축조된 청호저수지 인근 지역으로 수리·간척 인프라와 주변 자연 자원을 연계해 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군복무 중인 이은기(22)씨가 장학금 12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기씨는 현재 경기지역 최전방 G.O.P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본인의 월급 중 10만원을 모아 1년이 되는 날 재단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기씨는 “작지만 실천하는 노력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자란 청년들이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서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장병의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군민·기업·출향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후원으로 2023년 이후 대학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학비 걱정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생활인구 등록제도인 ‘남원누리시민제도’ 운영 1년 만에 남원누리시민 가입자가 15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남원 관광지를 방문한 관외자 7,125명이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해 10월 9일 기준 남원누리시민 가입자가 151,476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하여 2023.12.26. 전국 최초로 남원시 생활인구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생활인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2024.9.2.부터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광한루원, 피오리움 등 8개 주요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맛집‧카페‧숙박 등 83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 남원누리시민대상 스탬프 투어를 추진해, 완주자 및 숙박객에게 농산품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생활인구 정책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 및 관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콤바인, 트랙터, 이앙기 등 245대의 대형 농기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형농기계가 대농 위주로만 지원된다”는 일부 농가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로 트랙터 1대를 소규모 농가(5ha 미만)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소농 농가들로부터 “일손 부담이 크게 줄었고, 농작업 시기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군은 단순히 농기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년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농기계의 관리 상태와 활용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 주재로 9월말 기준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9월말 기준 정량지표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표와 미달성이 예상되는 지표의 원인 및 보완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 및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순창군은 올해 정량지표 64개, 정성지표 8개 등 총 72개 지표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북 도내 다른 시군과의 경쟁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정량지표 달성목표를 95.3%(64개 지표 중 61개 달성)로 설정했으며, 자체 월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달성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9월말과 비교할 때, 4.36% 포인트 이상 향상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과 동일지표 중 목표를 조기 달성하거나 실적이 상승된 항목이 17개에 달하는 등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향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마음챙김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상담 ▲ 정신건강 인식 개선 퀴즈 ▲나만의 그립톡·거울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돌림판을 활용한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은 1분 이내로 간단히 진행돼 두뇌와 신체 컨디션, 스트레스 상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이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방문해 임실N치즈축제 관람과 협약체결에 따른 고용인원 확대요청등 문화・농촌인력협의등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은 지난해 5월 협약에 따른 임실군의 공식초청에 응해 8일, 임실N치즈축제 리셉션 및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9일에는 청웅 토마토 고용농가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자매도시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치즈축제장을 찾은 뚜옌꽝성 대표단은 대한민국 3대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을 견학하며 천만송이 국화경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감탄했다. 다음날인 9일에는 관내 토마토 스마트팜 고용농가를 방문해 뚜옌꽝성에서 파견된 근로자들과 만나 근무 여건 및 숙소 등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근로 및 주거환경으로 고용주와 소통하며 한국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대표단은 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인력 운용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농가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어 교육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