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군산에 최근 가을여행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군산여행의 추천코스를 알아본다. ◈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1899년부터 개항되어 일찍부터 외국의 근대 문물이 전해지면서 발전해왔다. 때문에 군산 시내 곳곳을 걷다 보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많은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기 위해 군산에 모여들어 일본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던 영향으로 아직도 군산에는 일본식 집, 세관, 은행, 절 등이 남아있다. 대표 사적으로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이다. 만약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시간여행마을과 가까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던 신흥동에 세워진 주택으로 히로쓰 가옥으로 불린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2005년 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은'제10회 전북 청소년 모의유엔회의'1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상 수상자 4명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 선진지 연수 프로그램을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의유엔회의 수상자에게 실제 국제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뉴욕의 UN 본부를 비롯해 맨해튼 자연사박물관,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을 탐방하며 국제사회와 세계 질서, 과학·경제·역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화산중 박민찬 학생은 “UN 본부 방문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모의유엔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10년간 이어온 모의유엔회의가 전북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MY전북 세계인 축제'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인 축제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도민과 외국인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세계 전통의상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 세계 전통 공연, 세계 현지인의 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 세계인의 방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류의 매력을 세계와 함께 공유하는 ▲ K-MUSIC 경연대회도 열려, 도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 운영도 풍성하다. 축제 현장에는 세계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 세계문화체험존, 다양한 글로벌 음식을 맛볼 수 있는 ▲ 글로벌 푸드존, 그리고 도내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외국인 대상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 정보존이 마련된다. 특히 정보존에서는 생활 지원, 비자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서울 용산역에 마련된 ‘비즈니스 라운지’가 호남권 기업들의 수도권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운영 중인 용산역 라운지가 2013년 개설 이후 누적 이용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이용객은 21,247명으로 지난해보다 18.5%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전북 기업인과 관계자 이용은 5,391명으로 18.8% 증가했다. 이를 통해 전북 기업들이 9월까지 라운지 회의실에서 성사시킨 계약 규모는 약 125억 원에 이른다. 라운지에는 발표가 가능한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 공간, 업무용 컴퓨터, 복합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광판 설치와 회의실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성과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기업들이 수도권에서 협상과 정보 교류를 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도권을 넘어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편리한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역 4층 라운지는 전북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 공모에서 원광대학교병원(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 최종 선정된 데 이어, 9월 국비 교부가 확정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선정 직후 병원 내 별도 공간을 조성해 장애인 전용 통합 상담창구를 마련했으며, 청각·시각·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병원에는 진료코디네이터 2명과 수어통역사 1명이 상시 배치돼 예약 지원, 협진 일정 조정, 진료·검사 동행, 의사소통 지원 등 의료기관 이용 전 과정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전북을 비롯해 서울(2곳), 경기(2곳) 등 총 5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4억 5천만 원(국비 50%, 도비 50%)이 투입된다. 전북도와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보험은 보험료의 80%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해 농업인은 약 2만 원만 내면 농작업 중 사고와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전북 ○○시에 거주하는 76세 여성 농업인 최 모 씨는 제초 작업 중 넘어져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지만, 농업인 안전보험에서 총 3,420만 원을 지급받아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 또 전북 ○○군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정 모 씨(58)는 농기계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뒤 보험금 1억3천만 원이 지급돼 유족의 생활 안정을 보장받았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업재해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만 18세~87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며, 가입은 연중 내내 가능하다.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일반형·산재형 등 다양한 유형을 안내받고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10만~18만 원이지만, 정부가 50%, 도와 시·군이 30%를 각각 지원해 농가 부담은 2만 원 안팎으로 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을 승인하고 내달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 조성되는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1.5ha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에는 ▲로프 어드벤처 ▲네트 어드벤처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등 다채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산림레포츠 이용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공간도 확충된다. 숲속의 집 4동, 오토캠핑장 13면, 일반야영장 10개소 규모의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이미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임실 성수산 왕의숲 자연휴양림 등지에 산림레포츠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림을 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되면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2025년도 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책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0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 원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 원이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및 벤처기업 등이 포함된다. 기업당 융자 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시설자금 최대 15억 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운전자금 최대 5억 원(우대기업 7억 원),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도에서 2~3.18%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기업은 나머지 금리를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영안정자금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분야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2개소 중 1개소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생산성·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료 혼합부터 급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우방별 정밀급이(개체별 사양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축산 현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고 급이량·시간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가축의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농가가 설정한 시간, 급이량, 급이 횟수에 따라 ICT 기술로 자동 사료 혼합·공급이 이루어져 개체별 맞춤형 영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는 ▲반복적 급이작업 감소로 인한 노동력 절감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급이 이력과 사육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우의 체중·등급 등 사육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케이워터기술(K-water Tech) 용담댐사업소가 완주군에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양순필 소장을 비롯해 정민수 팀장, 이라련 과장이 함께했으며,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케이워터기술 용담댐사업소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완주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 지원, 전기안전 점검, 인력지원 봉사 등 다방면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같은 해 8월에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검사와 비상구 유도등 및 LED 조명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순필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는 케이워터기술